점심먹고 또 길을 나선다
마을 위에서 본 전경...쥔장님도 보이네요
계곡따라 길따라~여름에도 참 좋을듯~
벌거벗은 나무에 푸른 이끼가 반갑다
가도가도 멋진 길~작은 대나무 솟새
넉살좋게 강원도 사투리로 큰 웃음 주시는 이기호님
선두에 있었으면 구수한 입담에 많이 웃었을터인데...
토로님 웃어서 생기는 주름은 아름다운것이라오
혹 싫다시면 지워드리리다
1.7키로 더 가면 오늘의 운동은 끝이랍니다
너무 빨랐나 아쉬움이 많은 횐님들이다
아예 2구간 유스호스텔까지 가버릴까? ㅎ
여기까지 안내하고 유스호스텔 이용하면 좋다는 홍보도 잊지않는 뻥앤구라님 ㅎ
나 거기 알아요~ 아 네 이용해 보셨어요? 좋지요?
아뇨 비싸서 안 잤어요 에 빵 터진다
아니예요 절대 가격 부담없답니다 참고하셔용~^^*
가는 길 내내 이렇게 리본으로 길 안내를...
나무들이 착하기도 하지
어렸을때부터 사람한테 길 내주느라 이렇게 휘어지며 컸구나
철조망 안으로는 양떼목장 입장료 3,000원을 내야한다네
여름엔 안과 밖의 사람들이 서로 쳐다본다고~
양떼목장의 우편함
날이 맑으면 더 먼곳까지 환하게 조망할수 있었을터인데..그래도 아늑하다
벌써 얼음을보니 아 겨울...가을인줄 알았더만 초겨울이로구나
낙엽과 이끼와 맑은 물이 조화롭다
토로총무님~ 앵글 들이대니 깜찍한 포즈가 나온다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몸 부풀은 나도 그 기분 잘 안다우~몸 넓다고 자꾸 카메라를 멀리하고 다 보여주기 싫겠지만
그래도 오늘 이 순간이 제일 젊고 아름답다오 사양마오
안내문 뒤로 몸을 반쯤 숨겨요..맨트에 웃음 빵 터진 이쁜 님들
대관령너머길의 안내도를 보니 다 걸어보고싶다
4계절을 두루.... ^^*
첫댓글 한나님 사진에는 발견이님 많이 나와서 백만불짜리예요...^^*
가을 숲길에 흩어진 행복가득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저 워낙 거북이라 후미는 맡아놓고 대장인데 쥔장님이 뒤에 계시네요~꼬리글 감사해요~^^*
모델로 인정해주셔서 또 감사하나이다~ㅎㅎ
숲의 좋은 기운 안고 갑니다~^^*
기럭지 되지 눈웃음되지 산이아빠니 성격도 보나마나 착한것 같지~ 학시리 인정 쾅쾅 쾅~^^*
ㅋㅋㅋ 저도 인정!!! 쾅쾅쾅~^^*
한나님 덕분에 발견이님도, 저도 사진도 많네요.....^^
제 주름 그 이상의 알얼도, 찡그린 인상도 이미 다들 보셔서 이해해 주실 거에요......ㅎㅎ
멋진 구도에.....시원스런 캡션........멋집니다.......^^
하산 길에 이미 맘으로 5월을 예약해 뒀습니다.......ㅎㅎ
주름진 얼굴 싫어하는 아낙들이 100이면 90 거의 다 지워달라거든요
분위기와 표정이 좋으면 그 이상 더 아름다운게 없을텐데 말이죠 여자들이란...
5월도 물론이지만 그 전에 눈길밟으러도 또 가요~~~^^*
표정이 예쁜 순간을 잘 포착하시네요. 인물도 풍경도 예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사철 언제라도 어미의 맘으로 우리를 품어 줄 것 같은 길.
인공 조림으로 세워진 숲이지만 그게 어찌 사람의 손길로 자랐을까요.
다 자연의 순리대로 숲으로 부풀어 오른 것을...
한나님의 자연스런 사진 속에서도 순리에 따르는 찍사의 맘이 보입니다.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이 겨울밤에 따스한 사진에 몸 녹이고 갑니다. ^^
자연과 길을 사랑하는 마음이 엿보이네요 많은 부분 한 수 가르쳐주시와요~^^*
겨울 눈길에 가신다면 저도 잊지말고 달고 가주셔용
하모요~함께 가자고 졸라봅시다요~~ ^^*
한나님의 사진을 보며 그저 못 따라간 후회로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도, 한나님이 이렇게 구석구석 많은 사진을 보여주셔서 제 눈이 호강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그 날의 분위기를 자주 표현합니다 못오신 분들 사진보며 약오르라공 ㅎㅎㅎ
난 욘사마도아니구왕족도아닌데 클로즈업되었네요.엄마같이잘챙겨주셔서늘감사^^♥잼나게봤슴다.
비실대도 얼굴은 좀 되잖어~ㅋㅋ
한나언니~~다음에 다시 포즈을 취해서 찍어야 될거 같아요~~가린다는 것이 넘 리얼티하게 나왔당~ㅋㅋ 잘 보았습니다~~
아하~~~~ 나랑 같은 동포 ㅎㅎㅎ 우리 담에 또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