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대응체계 점검 및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 추진
◈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 원스톱 진료기관에 대한 추가 점검(8.16.~8.19.)을 실시 중으로, 검사, 처방, 대면진료 등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독려 및 관련 정보 안내
-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에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지속 확대하는 등 처방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감염관리 매뉴얼 제작하여 8월 중 배포 예정
◈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 방안
- (사전예방) 지역사회 거주노인 대상으로 기 제공되고 있는 맞춤돌봄서비스, 재가요양서비스를 활용해 건강상태 확인 및 대면진료 안내
- (확진자) 보건소 등 확진자 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하여 유선 모니터링(초기 2~3회) 실시, 필요 시 방문건강관리 실시
- (의료대응체계 내실화) 야간·휴일 공백없이 진료·이송이 가능하도록 의료상담센터 운영 내실화, 지자체-119구급대-응급실 간 협의체 구성·운영
- (오프라인 홍보) 지역 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문 등을 인쇄하여 배포
◈ 지정·일반·특수 병상확보 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 (지정병상) 현재 운영 중인 지정병상은 7,245병상으로, 재유행 규모 및 병상가동률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으로 병상 재지정·확보 추진
- (일반병상) 일반병상은 12,447병상 운영 중으로, 일반병상 입원 현황 모니터링(지속) 및 ‘환자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통계관리 전산화(8월) 추진
- (특수치료병상) 투석·분만·소아환자 대응을 위한 특수치료병상은 3,575병상 운영 중으로, 가동상황 모니터링 및 지속 확충 추진
◈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8.20.) 방역 관리방안
- 총 422명의 방역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시험장 출입구 일원화, 응시자 증상확인 및 간격 확보 등 시험장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며,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별도의 시험장소에서 응시하도록 지원할 예정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원스톱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 방안 ▲지정·일반·특수 병상확보 현황 점검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방역 관리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신속히 예방할 수 있도록 1만 개소를 목표로 지속 확충해 온 원스톱 진료기관*은 8.18일 기준 10,002개소를 확보하여 코로나19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였다.
*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까지 통합 수행하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
□ 이에 정부는 1만 개소에 달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1차 운영 점검(7.21.~7.29, 약 6,500개소)에 이어 기능 수행 여부 및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운영 상황 등에 대해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8.16~8.19),
○점검 시, ‘통합진료’라는 본래의 취지를 내실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검사, 처방, 대면진료 등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관내 담당약국 현황 등 패스트트랙 작동을 위한 관련 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 2차 점검 개요>
○ 일시 : ’22.8.16(화) ~ 8.19(금) (4일간)
○ 점검대상 : 원스톱 진료기관 약 3,700개소*
* 1차 점검 미실시 기관 및 점검 이후 참여한 신규 원스톱 진료기관
○ 점검방법 : 지자체에서 유선/방문/서면 등을 통한 운영 상황 점검
- 실제 작동 여부 확인을 위해 일부 기관 대상 방문점검은 반드시 포함
○ 확인사항 : ①원스톱 진료기관의 실제 기능 수행 여부 및 미수행시 사유 ②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준비 및 운영 현황 ③현장 애로·건의사항
□ 정부는 이와 더불어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호흡기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먹는 치료제 처방, 대면 진료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에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지속 확대(8.18. 기준 2,148개)하는 등 처방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8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정확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 연관 키워드(‘코로나 진료’, ’코로나 병원‘ 등)로도 원스톱 진료기관 검색이 가능하도록 보완
□ 정부는 2차 점검 결과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스톱 진료기관이 현장에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2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 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정부는 재택치료자의 신속 진료를 위한 대면진료 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의료정보 등에 접근성이 낮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점 보호방안을 마련하였다.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 우선,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사전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돌봄 및 요양서비스를 활용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료 정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요양서비스 등 보건복지사업의 인력 및 방문요양기관의 유선통화·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호흡기 증상 유무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검사정보 및 의료기관 정보 등을 제공한다.
□ 또한, 재택치료 초기에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조기에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자원 및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용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한다.
○ 보건소 재택치료팀·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을 활용해 지자체에 전담반을 구성하여 재택치료 초기에 2∼3회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방문건강 관리 및 신속한 대면진료를 통해 중증화를 예방하고자 한다.
<상시 의료대응체계 내실화 및 대면진료기관 홍보 강화>
□ 야간과 휴일에도 공백없는 응급상황 대응 및 진료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의료상담센터 등 인프라를 점검하고, 어르신이 신속히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홍보도 지속한다.
○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119구급대·응급실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속한 이송 및 치료체계를 가동하고,
○ 야간과 휴일에도 의료상담센터*가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운영상황을 상시 점검하여 의료대응 체계에 내실을 기할 것이다.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현재 전국 172개소 운영 중(8.19.기준)
○ 아울러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역 대면 진료 의료기관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여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홍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 정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취약계층 모니터링 활동을 철저히 하여 독거노인 등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관리가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3 지정·일반·특수 병상확보 현황 점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지정·일반·특수 병상확보 현황 점검’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8월 19일 현재 운영 중인 지정병상은 7,245병상으로, 주간 평균 확진자 약 21.6만명 수준까지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현재 1,902병상의 재지정이 완료되었으며, 재유행 규모 및 병상 가동률 추이를 고려하여 치료병상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해 나가고, 아울러 특정지역에 병상이 부족한 경우에는 우선 타 지역으로 신속히 환자를 배정하는 등 기존 보유 병상도 최대한 활용해 나간다.
□ 지정병상 외의 일반병상은 시·도 현황조사(8.16.) 결과 629개 병원에서 12,447병상을 운영하여, 6,629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으며, 참여규모는 매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 투석·분만·소아환자 대응을 위한 특수치료병상 또한 3,575병상(지정 1,209, 일반 2,366) 운영 중으로, 운영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병상 가동률, 확진자 발생 규모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4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방역 관리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찰청으로부터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이 8월 20일 10시 전국 76개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약 4만 명의 대규모 인원이 응시하는 만큼 경찰청은 채용시험 방역 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 시험 당일에는 전국 시험장에 총 422명의 방역관리 전담인력을 배치·운용하여 시험장 출입구 일원화, 응시자 증상 확인, 시험실 내 응시자 간격 확보 등 시험장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 특히,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일반 응시자와 분리하여 별도의 시험장소에서 응시하도록 하여 확진 등으로 인한 시험 상의 불이익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시험인 만큼 경찰청은 시험 과정에서 방역 상의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방역 관리 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5 주요방역지표 현황
【병상】
□ 8월 18일(목)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56병상이 증가한 7,361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5.7%, 준-중증병상 60.2%, 중등증병상 44.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7%이다.
< 8.18. 17시 기준 중등도별 병상 현황 > (단위 : 개, %)
※ 증감은 전일 대비 변동량
【위중증·사망자】
□ 8월 19일(금)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2명(전일 대비 22명 증가)이다.
○ 신규 사망자는 83명이고, 60세 이상이 76명(91.6%)이다.
○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1,983명이고, 확진자(138,812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3.0%이며, 최근 1주간 19.4%~24.4%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 현황】
□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45,790명으로, 수도권 67,093명, 비수도권 78,697명이다. 현재 726,260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8.19.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77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002개소가 있다. (8.18.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2개소 운영되고 있다. (8.19. 0시 기준)
<붙임> 감염병 보도준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