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붕과 무기력의 상태에서 맨탈갑이 되는 방법]
1. 정서적 독립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어디까지나 나고 너가 아니다. 상대방에 아픔에 공감을 하는 것과 너 아닌 내가 너인 것은 다르다. 인간관계에는 지켜야 할 분명한 선이 있다. 각자를 보호할 선이 존재한다. 부모님이 술주정뱅이인가? 내가 술주정뱅이는 아니다. 만약 부모가 부모역활을 못하면 부모 역활을 해줄 만한 스승을 찾으라. 그냥 그자리에 머물지 말고 이동하라. 찾으면 있다. 구하면 받는다. 두두리면 열린다. 모든 인간과의 적당한 거리는 주님과 함께 할때 그 적당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 주님과함께 있는 포도원 울타리를 허는 여우를 잡으라. 내 포도원에 친구를 초청할 수는 있지만 포도원을 헐게 내둘 수는 없다.
2. 절대 자신의 운전대를 놓지 말라. 사람들은 잦은 실패를 경험하거나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받게 되면 운전대를 내려놓고 될대로 되라고 포기하여 시간과 돈, 건강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다. 통제력을 상실하면 좌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제할 수 없는 것과 통제 할수 있는 것을 구분하여 통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은 그냥 흘러가게 냅두라. 그리고 here and now에 집중하라. what's on your hands now?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는가? 그냥 그것을 부인하지 말고 받아드려라. 부모님이 싸우는가? 싸우시게 냅둬라. 누군가의 마음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물론 화해하도록 설득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이다. 화해를 안할 지라도 그분들의 선택을 존중하라. 내맘을 내가 선택하고 그 기분을 다스릴 수 있다. 선택권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존재가 할 수 있는 그것에만 선택하고 집중해서 통제하는 습관을 길러라. 통제란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책임지는 것이다.
3. 합리적인 원인 분석을 할줄 알아야 한다. 뭔가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겼을 때 그 원인을 찾는 것을 귀인이론이라 한다. 밖에서 찾으면 외부귀인 즉, 남을 탓하여 분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내부귀인 즉 자신을 탓하여 자책과 죄의식에 빠지기도 한다. 그것이 심해지면 나는 안돼, 나는 못해. 나는 루저야, 나는 못났어... 나는 저주 받았어...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등등 더 심해진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일순간 귀인을 영구 귀인으로 착각하는 생각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때 잘 쓰는 말이 절대, 언제나, 항상, 결코, 늘 등과 같은 부사와 부정적 용언이다. 당신은 언제나 내 말을 안들었어. 난 언제나 이랬어... 아니다. 이번만 그런 것이다. 좀 더 연습하면 잘할 수 있다. 어찌 과거, 현재, 미래를 내맘대로 항상 그렇다 영구귀인으로 결론내리는가? 시야를 바꿔야 한다. 일시적이고 변화가 가능한 귀인들에 주목해야 한다. 거기서 원인을 찾아야 합리적 원인분석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가 취할 태도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께 맡기고 다음 page로 넘기는 것이다. Good 이 아니라 best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고 한걸음씩 전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