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배변산책하러 코앞에 다녀온 후
밀린 잠을 자는 찐빵이
되게 작고 애기처럼 나왔넴>.<
아가들 용 구분 끈(실팔찌)도 만들고 있어요!!
이런 찐빵이 두고 출근을 해야한다니😭😭😭😭
퇴근하자마자 찐빵이 밥부터 먹이고
(사료를 잘 안먹어서 캔 조금 섞어줬어요)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체육공원에 다녀왔어요!
처음에 갈때는 헥헥 거리는 등 불안한 모습 ㅠㅠ
처음 가보는 이 동네 체육공원은 산책하기 넘 좋았어요!
사람 없는 공터에서 잠시 줄 풀었는데
찐빵이가 너무 하이텐션이라 이건 무리..
좋아서 여기저기 쏘다니고 경사 급한 언덕도
올라간다 그러질 않나,,으이그으이그
높지않은 급경사의 언덕도 잘 타구요 ㅋㅋㅋㅋ
1시간 밖에서 놀고 이제
집 가자는데 이렇게 억울할 일이야ㅠ_ㅠ?
집 갈때는 차에서 얌전히 있었어요!
조수석 바닥에 놓으면 다시 올라오더라구여
담요에 앉겠다구 ㅋㅋㅋㅋㅋ으이그 ㅋㅋㅋ
장난감 갖고 노는거 보고
확실히 어제보다는 공간에 적응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딱 한 놈만 패는 찐빵쓰
그리고 바로 뻗어서 잤어요 ㅋㅋㅋㅋ
일어서기만 해도 이러니 집주인이 되려 눈치보는 중,,
첫 쨋날에는 제 침대에 제가 올라오라고 하면
그제서야 조심스럽게 올라왔는데 찐빵이가 알아서
제 침대에서 자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5959
근데!
찐빵이가 밤새 잠을 잘 못잤어요ㅠㅠ
계속 돌아다니고 부르면 또 와서 옆에서 재우면
앉아있다 조금 눕고 또 한 바퀴 돌고오고..
아침에 배변하러 나가서 똥은 안 누고 쉬야만 하고
다시 돌아왔어요 저녁엔 또 공원에 가려구요😄😄
지금 출근준비 할건데(...) 이제서야 좀 조네요
(중국어는 샤오미 미홈... 연결이 자꾸 안돼서 미쳐버림)
찐빵이의 컨디션 하나하나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입니다!
그럼 진짜 출근준비하러..
첫댓글 찐빵이 조는 모습을 왜 아침에 봤을까요 같이 졸려요 ㅎㅎ 세상 순둥한 찐빵이 임신부는 사람이나 댕댕이나 잠이 많아지는건 다 똑같은가봐요 자봉님 손길덕에 찐빵이가 훨씬 편안해보여요👍
밤에 잠을 설쳐서 아침에 저렇게 꾸벅꾸벅 졸아요😭😭😭 아마 저 퇴근할 때까지 저렇게 잘 거 같아요😭😭😭😭
아직 낳기 직전!은 아닌 거 같은데 ㅠ_ㅠ 어제는 잘 자고 오늘은 또 못 자구 그렇네요😭-걱정 사서하는 사람
찐빵이 차타는 연습도 하고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있는 거 같아요!! 애기처럼 누워있는게 제가 아는 찐빵이가 아닌거같은 느낌!!그만큼 편한거겠죠~🥰🥰🥰
맞아요 차에 익숙해졌으면 ㅠㅠ 그럼 조금 멀더라도 좋은 데 데려가고싶은데..!!!! (두근두근)
진짜 대단한 자봉님과 이쁘고 착하고 순하고 혼자 다하는 어여쁜 찐빵이.
출산과정을 본 적이 동물농장 외에는 한 번도 없어서....저도 갑자기 긴장되긴 하네요😭😭😭.... 찐빵이가 잘 해주겠지만, 넘넘 감사한 임보입니다♡
저야말로 너무 긴장되지만.....
찐빵이에게 강한 언니가 되어줄거에요!!!! (습습후후)
으이구... 이뻐죽겠네 아주...ㅠㅠㅠ 이렇게 이쁜애랑 살면 어떤기분인가요 자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