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삶아진 콩에 볏짚을 넣고 뜨끈한 방에서 하루를 발효 시켰어요. 거미줄같은 바실러스균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콤콤한 냄새도 조금 나요.
방망이로 콩콩 찧어 맛있는 청국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가져 간다고 하니 찧기도 하고 밀기도 하면서 정성을 다합니다. 가져갈 봉투에 이름도 쓰지요.
잘 뭉쳐질 수 있도록 조물조물~~
아이들이 만든 청국장 맛은 어떨지 궁금하시다면 오늘 저녁은 바글바글 끓는 청국장찌개 어떠신가요?
도레미파솔라시도~~~~~~
아이들은 연주하고
봄이는 아이들과 즐겨 부르는 '가을'을 노래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첫댓글 넉넉히 보내주셔서 한끼 맛나게먹고 또 먹을거 남았어요. 성현인 열심히 만들었지만 자긴 안먹고싶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