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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청 쏭끄란 완화, '흩뿌리기' 정도의 소량의 물 뿌리기 허용
방콕 전염병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โรคติดต่อ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는 사건에 허가를 받은 곳에 한해서 쏭끄란 물뿌리기 이벤트 개최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물 뿌리기는 흩뿌리기 스타일(เล่นน้ำแบบ ประพรม)’이라고 한다.
3월 30일 방콕 전염병 위원회는 쏭끄란 이벤트 행사에 대하 규제 완화에 대한 회의를 열고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내렸다.
주된 내용은 지금까지는 금지하고 있었던 물 뿌리기를 ‘흩뿌리기 스타일의 물 뿌리기(เล่นน้ำแบบ ประพรม)’로 인정했다. 대신 조건으로는 COVID Free Setting 조치를 준수해야 하며, ‘분을 물에 녹여 얼굴이나 몸에 바르는 행위 금지(ห้ามประแป้ง)’와 거품 파티 금지(ห้ามปาร์ตี้โฟม), 그리고 이벤트 ‘행사장에서 알로올음료 판매가 소비 금지(ห้ามจำหน่ายและบริโภค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ในพื้นที่จัดงาน)’이며, 행사장 밀집도 관리를 위해 4평방미터 당 1명,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사전에 허가를 받지 않은 공공장소나 일반 도로에서 물 뿌리기와 분 바르기, 거품 파티도 금지한다.
아울러 행사 개최 장소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조직하고, 밀접 접촉 활동 자제와 물건을 함께 사용하거나 음식 먹는 것을 피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만약 고령자가 활동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백신 접종을 마쳐햐 한다.
방콕 도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청에 ‘Songkran 2022’ 이벤트 개최 신청서를 제출한 곳이 약 7~8곳이 있으며, 현재 행사 가능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한다.
한편, 방콕에서 쏭끄란 이벤트를 개최하고자 할 경우 참가자가 1,000명 이하이면 구청에 허가를 요청하고, 참가자가 1,000명 이상일 경우에는 방콕 도청 보건소에 신청해여 행사 개최 최소 5일 전에 허가를 받아아 한다.
태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다발, 특별수사국이 주의 환기를 위해 ‘룩퉁’ 발표
태국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은 국내에서 다발하고 있는 보이스피싱(คอลเซ็นเตอร์) 사기 피해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룩퉁(ลูกทุ่ง, 태국 전통 가요) 스타일의 곡을 발표했다. 또한 CD 배포도 하고 있다.
곡명은 ‘송금 하지말라(อย่าโอน)’이며, 유명 룩퉁 가수 람야이와 여러 가수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보이스피싱에 주의하라고 호소하는 내용이며, 사기꾼이 피해자를 속이는데 사용하는 수법을 캐치한 멜로디를 사용해 사람들에게 주지시키고, 안이하게 돈을 송금하지 않도록 주의 환기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사기꾼들은 전화를 걸어 경찰관이나 특별수사국 직원이라 자신을 칭하고 피해자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송금시키는 수법으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g4UVmBJVo58&t=109s
보건부가 "파비피라비르 재고는 충분하다" 추가 구매 준비도
코로나 치료제로 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 Thai : ฟาวิพิราเวียร์)’ 또는 아비간(アビガン)에 대해 보건부는 “파비피라비르 재고는 충분하며 다음달 쏭끄란 축제까지 새롭게 입하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제약공사(GPO)에 따르면, 지금까지 재고는 1억1000만정이며, 그 중 8000만정이 의료기관에 이미 배포되거나 앞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나머지 3000만정은 쏭끄란 축제 기간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쏭끄란 축제 이후 감염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건부는 2000만정을 더 구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세안 유산공원에 태국이 3곳을 등록 신청
총리부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부대변인에 따르면, 태국 국무회의에서는 3개 국립공원과 야생동물보호구를 ‘아세안 유산 공원(ASEAN Heritage Parks)’에 등록 신청하는 것을 제안하는 천연자원 환경부 안건을 승인했다고 한다.
‘아세안 유산 공원(อุทยานมรดกแห่งอาเซียน)’으로 등록을 신청하는 곳은 러이도 푸까라뜽 국립공원(Phu Kradueng National Park), 페차분도 푸키여우 야생동물보호구(Phu Khiew Wildlife Sanctuary)와 남나우 국립공원(Nam Nao National Park)이다.
푸까라뜽 국립공원은 페차분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의 98% 이상을 자연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특이한 동식물과 거북이, 말레이천산갑, 엘롱가타 육지거북 등의 보호 야생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푸키야우 야생동물보호구와 남나우 국립공원은 전체 면적의 96% 이상이 깊은 숲으로 덮여 있으며, 지형과 동굴도 다양성이 풍부하다. 또한 특이한 꽃과 마블고양이, 거북이, 인도 표범, 구름표범 등의 보호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태국에는 현재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 따루따오 국립공원(Tarutao National Park), 팡아 국립공원 쑤린 제도와 씨밀란 제도(Ao Phang Nga National Park, Surin Islands and Similan Islands), 껭끄라짠 국립공원(Kaeng Krachan National Park), 햇차오마이 국립공원과 리본섬(Hat Chao Mai National Park and Mu Ko Libong islands), 앙텅 제도 국립공원(Mu Ko Ang Thong National Park), 캬오싹 국립공원(Khao Sok National Park)의 7개 아세안 유산 공원이 있다.
태국 중앙은행, 2022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4.9%로 높혀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3월 30일 금융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태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2021년 12월 기준 2022년 3.4% 증가, 2023년 4.7% 증가에서 2022년 3.2% 증가, 2023년 4.4% 증가로 높혔다. 또한 인플레이션률(อัตราเงินเฟ้อ) 전망을 2022년 1.7%, 2023년 1.4%에서 2022년 4.9%, 2023년 1.7%로 수정했다.
또한 MPC는 같은 날 회의에서 전회 일치로 정책금리(다음날 물건 리포 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2월 공항 이용자, 전년도 대비 94% 증가
쑤완나품 국제공항을 비롯한 태국 국내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에 따르면, 2022년 2월에 자사가 관리하는 공항 이용자 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3.80% 증가한 267만1417명이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이용자 수는 132.90% 증가한 562만2778명이 되었다.
각 공항의 2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5.68% 증가한 989,161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9.05% 증가한 701,567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02.07% 증가한 316,010명, 핫야이 공항이 61.51% 증가한 179,192명, 푸켓 공항이 203.05% 증가한 364,870명, 치앙라이 공항이 81.63% 증가한 126,17명명이었다.
또한 1~2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이 176.97% 증가한 2,016,902명, 돈무앙 공항이 70.39% 증가한 1,524,064명, 치앙마이 공항이 155.22% 증가한 675,492명, 핫야이 공항이 87.48% 증가한 370,313명, 푸켓 공항이 204.07% 증가한 780,774명, 치앙라이 공항이 111.49% 증가한 255,233명이었다.
내각이 알코올 자가 양조를 인정하는 법 개정을 지시. 비영리 목적에 한해
태국 내각은 일반 대중이 개인 소비를 위해 자가 양조할 수 있도록 알코올음료 ‘비영리 주류 제조(การผลิตสุราที่ไม่ใช่เพื่อการค้า)’ 규칙을 개정하도록 재무부에 명령했다.
규제는 음료의 품질과 안전을 관리하고 제조 공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개인이 사용을 위해 알코올음료를 만드는 것에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 때문이다.
하원에서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촉진하고 물품세법에 근거한 알코올음료 제조와 관련된 기존 규제를 준수하는 규제하에 사람들이 비영리 목적으로 독자적인 알코올음료를 제조하는 것을 허가하는 법안 원칙을 이미 승인했다.
태국 지방에서는 술을 직접 만들어 먹는 풍습이 아직도 전해지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7,560명으로 역대 최다, 사망자는 85명으로 감소
3월 31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7,5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사망자 수는 85명으로 전날의 87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5,07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6,77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6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27,499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방콕 도청, 태국 쏭끄란 축제 중 '물 뿌리기'는 금지
방콕 도청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의 쏭끄란(Songkran) 축제에 관한 결정에 따라 이 기간 중 ‘물 뿌리기’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불상에 물을 붓거나 웃어른 손에 물을 뿌리는 등의 전통적인 축하 방법은 허용했다.
쏭끄란 기간에는 일명 ‘물싸움의 메카’로 통했었던 방콕 카오싼 ‘카오산 거리 사업자 협회(สมาคมผู้ประกอบธุรกิจถนนข้าวสาร)’는 얼마전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물뿌리기 불가 결정에 대해 경제적인 이익을 고려하여,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이 물뿌리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요구했었다.
하지만 이후 방콕 도청에서 CCSA의 결정과 마찬가지로 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알코올음료 소비, 거품 파티, 물뿌리기 및 파우더 사용도 금지했다.
아울러, 방콕 도청에서는 도민들에게 송끄란 후 감염 확대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통적인 축하행사는 인정하지만 물에 뿌리기는 삼가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노인들에게는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3월 31일 쁘라윧 총리가 서명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쏭끄란 축제 조치 2022 세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4월 1일부터 발효된다.
① 전통적인 축하 방식에 따른 물뿌리기 행사 개최는 가능하다. 예를 들면, 불상 목욕(การสรงน้ำพระ), 웃어른 손에 물을 뿌리기(รดน้ำดําหัว), 전통 놀이와 같은 전통문화 활동이나 쇼, 행렬 또는 음악 공연은 가능
② ‘분을 물에 녹여 얼굴이나 몸에 바르는 행위 금지(ห้ามประแป้ง)’와 거품 파티 금지(ห้ามปาร์ตี้โฟม)는 금지
③ 행사장 내에서는 주류 판매 및 소비 금지
④ 입구와 출구에 스크리닝 포인트가 있어야 하며, 건물에 출입하기 전에 등록해야 한다.
⑤ 행사장 또는 행사장 규모에 따라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행사 참가 인원을 통제해야 한다. 1인 기준 4평방미커 이상
⑥ 공공장소나 활동이 허용되지 않는 장소에서 물뿌리기, 분 바르기, 거품 파티 등의 행위 금지
⑦ 마을이나 커뮤니티에서 쏭끄란 축제 활동을 조직하려면 커뮤니티 소재지 관할 경찰서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태국인의 한국 입국, 비자 없이 90일 체류 4월 1일부터 가능해져
4월 1일 금요일 00:00시(한국시간 기준)부터 한국과 태국 양국간에 입국 사증 면제 조약이 재개된다. 이에 따라 양국 국민이 가족 방문, 세미나 또는 비즈니스(비영리) 여행이 사증 없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과 태국 사이에서는 비자 없이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입국 규제 조치로 인해 두 나라 간에 무비자 입국이 제한되었다가 이번에 한국 정부와 태국 정부는 서로 협의해 ‘사증면제협정 잠정 정지 조치 취소(ยกเลิกการระงับการตรวจลงตรา)’를 결정했다.
다만, 태국인이 한국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입국 전에 ‘전자여행허가(K-ETA)를 통해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전자여행허가‘ 신청은 3월 30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부터 가능하다.
한편, 태국인 이외에도 비자 없이 한국에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45개국이며, 이들 국가 국민의 경우에도 ’전자여행허가‘ 시스템을 통해 입국하기 위해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560명, 사망자는 85명, 회복되어 퇴원은 25,077명
3월 31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역대 최다인 27,560명이었다. 이것으로 감염자 누계는 총 3,628,34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5명 늘어 25,130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5,07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6,770명(병원 62,747명, 야전 병원 184,023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80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13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2세부터 92세까지의 남성 51명 여성 34명을 포함한 85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12명, 라차부리 8명, 나콘씨타마랏 8명, 싸뭍쁘라깐 4명, 아본랏차타니 4명, 러이엣 4명, 싸뭍싸콘 3명, 빠툼타니 3명, 우돈타니 3명, 씨싸껟 3명, 싸뭍쏭크람 3명, 아유타야 3명, 싸께오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69명(8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5명(18%)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암 4명, 신장 질환 17명, 비만 7명, 뇌졸중 6명, 심장 질환 15명, 노쇠 8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84명, 미국인 1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6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바레인에서 입국한 9명, 독일 6명, 터키 5명, 싱가포르 4명, 영국 4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7,49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1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5,08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344명, 촌부리 1,414명, 나콘씨타마랏 1,412명, 싸뭍씨콘 978명, 싸뭍쁘라깐 945명, 쏭크라 789명, 컨껜 711명, 라차부리 679명, 차창싸오 639명, 논타부리 612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129,362,028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5,494,45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0,300,680명, 3차 접종이 23,566,8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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