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요즘 웹소설 판타지소설 장르소설 웹툰의 현주소

[모짜렐라토마토]

 출처 : 여성시대 dddd

없는말 후려치기가 아님 판타지소설 웹툰 조금 오래본 사람들은 다 느낌 이런 독자들 많아졌어

- 뇌까지 사이다에 절여짐 사이다패스
- 서사 쌓는걸 못견딤 그 옛날 귀여니도 썸타다 여러 사건으로 서사 쌓이다 하면 20화 뚝딱인데..
- 어휘력 부족한 독자들이 엄청 많은데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화를냄
(과거 인소나 팬픽같은데서는 모르는 단어 나온다고 화를 내는 독자는 없었음)
- 어휘력 문제와 더불어 유추, 문해력이 떨어져 내용 전개 이해를 못함 그리고 이해 못하면 화냄
- 반전과 내용전개 모든걸 알려줘야함 그래서 제목이 줄줄이 소세지가됨
ex) 악녀로 태어났는데 알고보면 선녀랍니다 등

극단적 예시

그나마 웹툰은 그림으로 그려주니 사정이 조금 나은데 그마저도 댓보면 난리임


물론 플랫폼 특징 큼 가장 큰 규모인 카카페는 긴문장 자체를 쓰지 말라는 수준임 긴문장 쓰면 한 페이지를 넘어감 문장 하나에 자기들 편하려고...글씨조절도 안되고 고정되어 있으니 작가들이 할 수 있는건 문장 길이 줄이기 묘사 말하면


그것이 잘못되었느냐 하고 하면 좋은 변화라곤 말 못할듯

예전같은 대작을 보기 힘들어진게 아쉽긴 함..
대작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벼운 소설도 서사 쌓는거나 전개의 다양성이 부실해진건 맞다고 봐

룬의 아이들 같은 작품이 지금부터 시작되었으면 "공작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악마적 천재입니다~" 이랬을거 같기도하고



+ 똑같이 편당연재하는 인소나 팬픽마저도 옛날이랑 지금꺼 보면 서사쌓는 속도나 전개 흐름의 다양성이 다르단거 좀 느껴짐

[버칼샤브]

독자들이 등신이라 작가들이 먹고 살려고 그 수준에 맞춰 쓰다보니 질이 떨어짐 ㅎㅎ...그럼 진지하고 잘 쓴 작품 찾는 독자들은 빠져나가고...

[다이어트하슈]

아니 진짜 조금만 루즈해지면 욕함 매화 사이다가 나와야함 단어 못알아먹음 내용 이해를 못함 댓글 보다 환장함

[페벵 환갑까지 듀오 해]

ㅁㅈ첨부터 걍 치트키를 쥐어주고 시작해서 전개에 개연성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러니까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을 보는 맛이 없어 죄다 먼치킨물이야... 나 먼치킨물 좋아하는데도 이런 양산형 추세 거부감 들음. 걍 판소 로소 포함 웹소 정서가 존나 게을러진거 같애.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독자층이 안하니까 작가들도 걍 그런 독자들이 바라는 편한거 찍어대는 느낌; 질적인 느낌 다 뒤졌지... 고난이라는 과정이 없는 예술과 작품은 의미가 없는건데.

[느갭최대업적노인회장]

슬프다ㅜㅜ솔직히 나도 책읽은지 오래되긴했는데 세번째 얘기처럼 설명해주는거좋아하는데ㅜㅜ버스가 예시여서 그렇지 구구절절 전달하면 상상 잘되지않아?ㅜㅜ

근데 어쨌든 뭔가 읽는 행위?라 조금씩 수준올라가나했는데 생각하고는 다르네...

[후쿠후쿠후쿠]

스낵컬쳐라 어쩔 수 없는 거 같음...나도 웹소설 플랫폼 여러개에서 진짜 많이 읽는 헤비독잔데 하나만 읽는 거 아니니까 복잡한 거 싫더라고 글고 현생이 팍팍하니까 글은 사이다 마시면서 가볍게 보고 싶고

[베질류르]

이게 사람들 문해력이 낮아진 탓도 있지만 인소랑 장르소설이랑 합쳐지면서 나타난 부작용 같아... 진짜 수준이 딱 둘이 합쳐진 느낌ㅠ 권단위로 연재되는게 어울리는 글이 분명히 있을텐데 1화 단위로 올라오는 것도 불편하고... 권단위 없어지니까 대여(책방)도 없어지면서 돈도 많이 들고 여러개 동시에 달리니까 자꾸 까먹고 진짜 예전이 더 좋았던 것 같아

[짜장면이상하게먹는정청래]

일단..회당 편당 결제를 하고나서 더 심해진거같아
사이다가 전개된다던가, 주인공끼리 드디어 마음을 확인했다던가 이런 중요한 편이랑, 그냥 서술만 하고지나가는 편이 가격이 똑같으니 독자들이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라봄
그러니까 댓글에서 ???는 안나오나요? ㅇㅇㅇ남주찾습니다 이러고있고...분위기에 편승하고

[베질류르]

22 그냥 가벼운 회차는 오늘 이러고 끝임? 뭐만 하다 끝나네 이러니까...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런게 있어야 완결성이 높아지는건데 한 회가 너무 짧다보니까 진짜 몇 회 단위로 에피소드가 몰아치는 느낌ㅠ

[웅진코오이]

3

[펩시 다이어트]

맞아... 한 3화만 넘어가도 고구마 힘들다고 난리난리..

[다이어트하슈]

요즘은 기본이 웹연재야 ... 종이책이나 이북으로 나오는건 웹에서 편수쌓이고 인기있는 작품만 나옴 ㅜ

[기분이꼬리꼬리]

난 내가 체감했어... 웹소설 읽다가 활자책으로 넘어가니까 앞내용이 생각이 안나... 그만큼 별생각없이 훌훌 넘겨읽었다는 거겠지...

[켱식]

진심 그리고 이것저것 기다무 이런걸로 보면 또 여러개 비슷한걸 섞어보게되니까 이게 이소설인가? 그게 저소설 내용인가? 이러면서 헷가려지더라
나도 초딩때부터 판타지, 무협, 로맨스 소설 중독수준으로 많이 읽었는데 요즘 내용은 다 유치하고 꼬아서 반전있고 이런거 1도없고
독자들은 그저 빠른전개와 먼치킨주인동 + 사이다만을 원함.. 보다보다 유치해서 하차한게 한두개가 아님 ㅠ
옛날 종이책으로 보던 그때가 진짜 다들 필력 장난아니었는데.. 너무 안타까움 ㅠ

[홍 초]

옛날 판타지 생각하다가 요즘 웹소설들 보면 너무 슬퍼ㅜ 옛날에 진짜 재밌는거 많았는데... 이영도 드래곤라자, 눈마새 피마새 시리즈 이런거까진 바라지도 않아.. 전민희 룬의아이들 시리즈나 하얀늑대들, 퇴마록 등 명작 진짜 많았는데ㅜㅜ 그런 시절 다시 안오겠지

[위한]

지구력 댓글 실제로 봤는데 진짜 말도 안 나오더라

[라임이나레몬이나]

상황전개만 궁금해해..ㅠㅠ

[니야오오오홍]

회차별로 연재되는거 흐름끊어져서 단행본있으면 찾아서 그거로 읽는데. 회차별연재가 또 이런문제가 있네

[라임이나레몬이나]

ㅁㅈ 내가 연재 차수 많이 쌓인 거 뒤늦게 봤는데, 이해도 잘되고 흐름 좋았거든? 근데 회차연재니까 질질 끈다, 너무 길다, 뭘 얘기하려는건지 모르겠다고 화를 냄. 근데 무지성으로 말하는 느낌이 아니고 마치 분석해서논리적으로 집어내는ㅋㅋ말투로 얘기해서 거기에 끌려다니는 독자들도 생기고, 작가들도 끌려다니게 될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