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스몰캡/로봇/AI (Analyst 한유건, 권태우, 박찬솔)
★ 엔알비 (475230.KQ): 모듈러로 아파트 빨리 만듭시다 ★
원문링크: https://bit.ly/4aw7ohg
1. 4Q25는 모듈러 아파트 제작을 위한 준비 기간
- 2025년 매출액 596억원(YoY +12.9%), 영업이익 46억원(YoY -25.6%. OPM 7.8%)을 기록
- Precast Concrete(PC) 모듈러 판매가 실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증가
- 제품 판매의 매출액 비중이 4Q24 19.0%에서 4Q25 50.0%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임대 사업자에서 시설 제조사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
- 다만 철골에서 PC 생산 체제로 전환되면서 신규 설비 감가상각비(주요 설비 25년 10-11월에 구축 완료), 아파트 공사를 앞두고 대규모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3Q25 기준으로 YoY 50.0%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
- 4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104.2%, 영업이익은 8.1% 증가
- 4분기는 아파트 모듈러 제작을 위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비용이 증가했지만,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인식되지 못한 시기였다고 판단
2. 26년에 주목해야되는 모듈러 판매 사업
- 올해부터 교실도 임대가 아니라 판매 비중을 높여갈 것
- 작년 군의중학교의 경우 130억원 규모의 판매가 이루어졌는데, 올해도 유사한 규모의 교실 판매가 예상
- 그 뿐만 아니라 작년 4분기 양구와 무안 간부 숙소 제작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군 간부/병사 시설도 시공하는 사업자가 될 것
- 1Q26에는 학교 기숙사 수주 가능성도 높아 보여, 교실과 학교/군 숙소 판매 합산 매출액만 연간 300-400억원 규모로 커질 가능성이 높음
- 매년 연간 꾸준히 400-500억원 규모로 하고 있는 임대 사업에 추가되는 매출
- 또 LH(22층 의왕초평 계약 규모 900억원)/GH(25층 하남교산 계약규모 867억원로 추정되나 변경 가능)로부터 수주한 고층 주택 프로젝트 중 올해 의왕초평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1H26 공장 제작, 2H26 현장 설치 예정)되면서 엔알비의 실적이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
- 수도권 주택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LH/GH가 공공 모듈러 주택 시장 규모를 꾸준히 키울 것
- 26-28년 누적 2.5조원 규모의 아파트 발주가 예상
- 기존 교실 시장의 엔알비 M/S 30%를 신규 모듈러 아파트 시장에 대입해 본다면 엔알비가 향후 3년간 모듈러 주택만 7,500억원 가까이 수주한다는 계산이 나옴
- 높은 실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업체라고 판단
3. 투자의견 및 밸류에이션
- 현재 시가총액이 수주잔고 1배 수준(26년 2월 중순 2,630억원으로 추정)에서 거래 중
- 군 숙소/기숙사를 추가 수주해 1Q26 잔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업계는 공석인 LH사장 임명이 2Q26에 있을 것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는 인선 후/지방선거 전 나올 모듈러 정책과 주택 발주 규모/속도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