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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수다)까놓고 말해서 (그림보기) 백진스키
정우진 추천 1 조회 169 10.11.27 13:5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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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7 21:23

    첫댓글 아....저 화산재 속에서의 사진인줄 알았던 작품이 백진스키 것이었네요
    굉장히 몽환적이고..
    참.. 전쟁의 아픔이 고스란이 느껴진다는....
    요즘 우진님이 작품에 푹빠지셨군요^^

  • 10.11.29 14:02

    으~~~~~무서워요.
    전 겁이 많아서 공포를 대면하는 것에 매우 두려움을 느끼죠.
    외면하기를 택하는 편...백진스키 작품은 그래서 외면한답니다.
    우진님은 그림 속의 빛을 본다고 하셨는데...전 찾기 전에 눈을 감는다는...ㅡ.ㅜ

  • 10.11.29 14:32

    우와..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저 그림들속에서 빛을 보실 줄 아는 우진님의 '그림 보시는 눈'도 인상적입니다. 전 6번째 노란바탕에 뼈만 남은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그림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아이와 엄마일까.. 연인 사이일까.. 절망속에서 서로를 의지한채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절절해보이면서 마음 아픕니다.

  • 아름다운 그림만 보다가 ... 음,,,
    핵 전쟁후, 지구종말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 10.12.03 15:35

    "이 그림보다 흉측한건 너야"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자꾸 그림을 되돌려 보며 마음 뜨끔해 했어요..

    죽음을 상징하는 듯한 해골과 뼈조각들을 보니
    반대로 삶을 돌아보게도 되고..
    인간의 이기심은 결국 무엇을 남겨주는 건지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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