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 가고오는 죽음과 삶을
부처님께서는 불생불멸 이라 하셨다
을 : 을씨년스럽게 웬 죽음과 삶이냐고
되물을 수도 있겠지만
사 : 사람들은 그 차이를 모를것이다
본시 죽음과 삶이란 동일선상에 있음을
랑 : 랑데뷰
바로 아름다운 재회인 것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12연기법을 논하는걸 보니 ~~교수님이 12연기법을 설명하시는데 알듯 모를듯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주워들은 것에 불과하답니다.성철스님의 백일 법문중에 십이연기법그리고 가전연경의 십이연기법에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윤동주 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던가요?그 시집 서시 맞지요?헌데 제가 올린 것과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통 모르겠습니다.
@프리아모스 아모스님께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말씀 하셨길래문득 윤동주 님의 序詩가 떠올라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제 삶에 대한각오를 다지는 뜻으로...본문과 연관이 있지요? ^^
죽음과 삶이 동일선상에 있다는 것은알겠는데......받아들이기 참 힘듭니다.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일수록......전 그냥 수긍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지만사랑하는 사람과 이쪽 저쪽으로 떨어져서 시간을 견디는 것은고통입니다.
入雪斷臂(입설단비)하여 달마스님을 친견한혜가스님께서 "마음이 순일하지 못하여늘 괴로우니 어찌하면 되겠습니까""어디 그 마음을 가져와봐라"하시는 달마스님 말씀에安心入命에 드셨다 하는군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12연기법을 논하는걸 보니 ~~
교수님이 12연기법을 설명하시는데 알듯 모를듯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주워들은 것에 불과하답니다.
성철스님의 백일 법문중에 십이연기법
그리고 가전연경의 십이연기법에
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
윤동주 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던가요?
그 시집 서시 맞지요?
헌데 제가 올린 것과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프리아모스 아모스님께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말씀 하셨길래
문득 윤동주 님의 序詩가 떠올라 적어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제 삶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뜻으로...
본문과 연관이 있지요? ^^
죽음과 삶이 동일선상에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받아들이기 참 힘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일수록......
전 그냥 수긍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이쪽 저쪽으로 떨어져서 시간을 견디는 것은
고통입니다.
入雪斷臂(입설단비)하여 달마스님을 친견한
혜가스님께서 "마음이 순일하지 못하여
늘 괴로우니 어찌하면 되겠습니까"
"어디 그 마음을 가져와봐라"
하시는 달마스님 말씀에
安心入命에 드셨다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