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사지마비 환자 손을 움직이게 하다
美연구진, 뇌에 전극 심어 손목 연결
AI가 환자 생각 읽고 신경에 명령… 로봇팔 도움없이 기타연주도 해내
사지마비 환자가 로봇 팔 같은 기기의 도움을 얻지 않고 신체 일부를 실시간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네이처’ 14일자에 따르면 채드 바우턴 미국 파인스타인의학연구소 신경기술분석단장이 이끄는 연구진은 척수 손상으로 뇌와 근육 사이의 신호 전달이 끊겨 사지가 마비된 이언 버크하트 씨(24)가 손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환자의 대뇌 피질 안쪽에 신경세포 신호를 읽을 수 있는 전극을 이식하고 손목에는 전극 패치를 붙인 뒤 전선을 이용해 둘을 이은 것이다. 연구진은 이 장치에 ‘뉴럴 바이패스(neural bypass)’라는 이름을 붙였다.
뉴럴 바이패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환자의 신경세포가 내리는 명령을 읽어내는 특징을 갖고 있다.
머리(뇌)에 인공지능 컴퓨터와 연결된 칩을 박은 환자가 컴퓨터에서 분석한 정보신호를 통해 손을 움직이고 있다. (사람들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동아일보에 소개된 위의 사진엔 환자가 뇌에 칩을 박은 모습을 일부러 감추고 있다. 하지만 맨 아래 소개된 사진을 보면 뇌의 칩을 박은 환자의 모습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 환자는 손가락 5개를 각각 따로 움직였고, 6가지 손동작을 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전자기타를 연주하고 물병에 담긴 물을 컵에 부어 막대로 젓는 정교한 동작도 해냈다. 버크하트 씨는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지 3년 반 만에 전혀 움직이지 못하던 손을 다시 움직이게 된 순간 큰 충격을 받았다.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 지난 4월 11일에는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주는 교회 카페를 통해 “[카드뉴스] 뇌파 기술로 생체해킹까지” 가능하다는 기사를 소개한 바 있다.
인간의 뇌파 패턴을 분석하는 Brain Reading기술을 통해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고, 필요할 경우 뇌 속에 생각을 심어 넣는 Brain Writing이 가능해졌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기사가 소개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지금 또 다시 ‘뉴럴 바이패스(neural bypass)’라고 붙여진 Brain Reading기술을 통해 척수 손상으로 뇌와 근육 사이의 신호 전달이 끊겨 사지가 마비된 환자의 손을 움직이는 시스템에 대한 실험이 성공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Brain Reading을 위해 뇌에 칩을 박아 넣은 환자가 뇌에서 보내는 신호(생각)를 인공지능 컴퓨터(AI)가 분석하여 손목에 착용한 전극 패치에 전달함으로 손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라 설명하고 있다.
Brain Reading이라고 하지만, 뇌에서 발생한 신호를 일차적으로 인공지능 컴퓨터에 보내 컴퓨터가 이를 선별하는 작업을 한다고 하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컴퓨터가 환자의 손과 발에 (의도된) 잘못된 정보를 보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치료를 목적으로 뇌의 칩을 박은 환자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컴퓨터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꼭두각시 로봇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완벽한 통제 사회를 꿈꾸는 세계정부주의자들(일루미나티)은 각종 편리함을 내세워 사람들의 몸속에 칩을 박아 넣으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몸속에 컴퓨터와 연결된 칩을 받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는 컴퓨터의 통제를 받는 대상(사물, things)으로 전락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곧 인간을 컴퓨터의 통제를 받는 사물(things)로 만드는 기술인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