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결과
청룡 1 : 3 황룡 (5승0무3패 +/-0골, 청룡우세)
2. 출장 인원 : 10명
청룡 : 김기승_주장, 이명기, 김대환, 우용태, 김영현(신) (5명)
황룡 : 전태호_부주장, 김정제, 김명중, 강철식, 박정웅 (5명)
3. 득점
청룡: 김영현 1골
황룡: 전태호 2골, 박정웅 1골
4.관전평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천고마비의 계절이 코앞에까지 오는듯 하다가도 여전히 여름더위를 이기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아직은 축구화를 여미고 운동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유니폼이 약간은 젖은 듯 할 정도로 더위가 남아있지만, 이것도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풀 꺽일 듯 싶습니다.
어제 큰운동장 자체게임에 많은분들이 나오셔서 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을 뺀 덕에 오늘은 쉬어가는 타임? ㅠ
고작 열명의 전사들만 추위가 아닌 더위를 뚫고 나와 5:5 경기를 하였습니다.
그나마 열명중 가장 젊은 두선수를 보유한 청룡의 초반기세는 (2:0) 승리를 공언하리만큼 등등했지만, 황룡의 다섯전사들도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공언대로 선취골을 김영현선수가 넣으며 청룡의 분위기는 이미 승리를 따놓은 당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예전 어느 경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네골을 성공시켰다는 신화아닌 신화를 공개하던 황룡의 전태호선수... 이 사실이 거짓인듯 거짓같지만 사실이 아닌듯한 사실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숨넘어가듯이 뛰어다닌 끝에 두골을 성공시키며 한골을 넣은 박정웅선수와 함께 청룡의 코를 납작하게 만든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두게임차에 골득실은 제로베이스~ 내일의 경기결과가 궁금해지는 타임입니다.
첫댓글 그냥. 게임조절 한건데.~
좋아 하니. 기쁘네요
도저히. 져도 안되고 질수도 없는 경기를
기승 주장생각은. 몰라도 우린 그런경기를. 했읍니다
글쎄요~ 청룡 전사들의 두 눈에는 박살이라는 두글자가 이글거리던데요? ㅎ
어제~~ 경기를 많이 뛰고~ 몸은 무거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태호형님 전성시대네요~
이번 리그 득점왕의 자리가 치열할 것 같습니다.
태호형님! 막 날아다니시네요~~^^
득점왕까지 달려보시죠~~응원합니다. 황룡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