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태어나서 처음 텃밭을 매입했는데요
진입로가 없었네요
사다 보니 작은 땅이 없어서 맹지를 샀지요
작년에도 동네 할머니 한 분이 텃새가 장난 아니었지요
하천에서 텃밭으로 건너가는 진입로 다리 공사가
시작되었네요
어렵게 인허가를 내서 공사 시작한 첫날
심술쟁이 할머니가 자기가 내준 하우스 세입자
3분을 데리고 와서 날 리 날 리 쳤나 봐요
공사 중단하라고..
저한데 현장에서 연락이 와서 갔더니
저한테도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생 날 리 날 리
치더라고요
공사 중에 통행을 막은 것도 아닌데..
민원 넣은 다 어쩐다 막무간에 소리를 질러대고
작년에 측량결과 우리 땅에 자기네 하우스가 침범했는데도
암 뭇소리 안 하고 있는데 적 반하자도 유분수지..
살다 살다 저렇게 억지 부르는 사람 처음 봤네요
하천에 물은 하나도 없지요.
이곳에 기초 공사 공구리 칠려고 땅을 다듬고..
이렇게 기초 공사 미장했네요
다음날 아침에 와 보니..
헐 ~
하우스 농사용 호수를 대서 물을 퍼 부어 놓았더라고요
완전 바닥에서 담 벼락 3/1정도 잠겼더라고요
공사 업체에서 양수기로 물을 펐네요
인간이길 포기 한사람 그것도 부족해서
담당 공무원 한데 민원 넣고 현장 나오라고..
인허가를 받아서 공사 진행하는데 당연 안 나오지요
다음 단계 공사 진행후에는 아예 차량으로 밤샘 보초 세웠네요
다음날 택시 타고 차가지러 가야했네요
밤샘 차량 보초로 인해 이상 무..
살다 살다 별 경험을 다 하고 사네요
공구리 친 날에는 어두워 질때까지 둘이서
동네를 왔다리 갔다리 배회하다 들어 왔네요
참 ..
어이상실입니다.
그래도 한동네에서 잘 지내야 된다네요 ㅠㅠ
첫댓글 어느마을에가나 꼭못되먹은 경우도없고아나무인꼴통들이있습니다
원주박님 올만입니다 자주 뵈어요
하필 그런 꼴통한데 걸렸으니 말입니다.
울 대장님은 언제나 씩씩하시자나요~
힘내시구요 화이팅~
어모모~~
사랑언니 진짜 올만입니다.
자주 나오셔요
잘 지내시지요?
그러게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