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재탕 산행 추억의 금북정맥 한남정맥 구간
옥정현(302번 도로)-x410.8(고라니봉 표시)-x404.0-만디고개-x456.1-무이산(△462.3) 왕복-x433.4-x413.0(사장골 정상 표시)-무티고개-x399.1-△454.6-x436.9-x456.8-덕성산(521.8)-x431.0-x514.1-칠현산(△515.8)-x440.3-3정먁 분기점-칠장산(491.1)-관해봉(457.5)-x372.4-도덕산(△366.0)-x269.1-녹배고개(수레 길)-도보-두평 버스정류장(82번 국지도)
거리 : 19km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이월면 광혜원면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도엽명 : 1/5만 안성 진천
587번 302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옥정재에서 칠장산 직전까지는 금북정맥의 마루금이고 칠장산에서 녹배고개까지는 한남정맥이다
금북정맥 구간은 등산로도 넓고 곳곳 이정표들이고 한남정맥 구간은 등산로는 괜찮지만 이정표는 없다
전체적으로 큰 굴곡은 없는 능선이나 잦은 잔 오르내림은 많다
옥정재로 가는 버스는 안성이나 진천 쪽에서 없고 이월면 버스터미널에서 2026년 현재 택시요금 11.000원 정도
하산 지점 자동차 전용도로 38번 국도에는 버스가 없고 82번 국지도에는 안성에서 죽산 경유 여주까지 가는 37번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있으니 죽산이나 안성으로 가면 직행버스나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5만 지도 보기
2026년 3월 22일 (일) 흐린 후 맑음
홀로 산행
갈만한 능선을 생각하다가 2004년 한남정맥 금북정맥 한남금북정맥을 종주하며 지나갔던 이곳을 생각하고 22년 만에 다시 찾아본다
동서울터미널 진천행 첫 버스로 07시45분 쯤 이월면에서 하차 택시로 옥정재로 이동하니 08시02분이다
고개에 자리한 카페 우측으로 그냥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온 뚜렷한 등산로를 만나서 편안한 등산로를 걷게 되는데 역시 22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그때는 전혀 없던 곳곳 이정표와 계단 시설들이다
옥정현은 안성시의 마을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 해발 약 300m 금북정맥 玉井峴 우측에 카폐가 있다
▽ 올라서며 숲으로 들어서기 전 남쪽 武帝山(무제△574.1)을 본다
▽ 고개 좌측의 사면에서 이어진 좋은 등산로를 만나니 22년 전과 는 다른 꽃놀이 패(?)의 시설들이다
▽ 올라선 x410.8m는「고라니봉」명찰(?)을 달고 있는데 만약 고라니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라면 대한민국 산 곳곳 고라니봉이다
▽ 동쪽으로 작은 오르내림후 올라선 x404.0m 남쪽 이월면 소재지로 능선이 분기하는데 옥정재1.5km 다
▽ 북서쪽 백석봉(395.0)을 본다
▽ 평택-음성 고속도로 안진터널 위를 지나가는 만디고개
▽ 만디고개 2시 방향 오름이면 무이산 분기점인 x456.1m 동쪽으로 0.2km 무이산 정상으로 향한다
▽ 무인 산불시설도 있는 무이산 정상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이다
▽ 북쪽 좌측에서 우측으로 빙 돌아 올라갈 덕성산을 크게 보고
▽ 북동쪽 광혜원 시가지 뒤 백운산(345.6)과 그 뒤 한남금북정맥의 마이산(453.7)이다
무이산은 진천군과 안성시와의 경계를 이루며 산 아래에 무술(또는 무수) 마을이 있는데 이 지명과 관련되는 내용이 수록된 사료는 거의 없다
그러나 다른 이름으로 '요순산'이 있고「1872년지방지도」에 요순치(堯舜峙)가 기재된 위치로 추정하여 볼 때 사료에 기재된 심곡산(深谷山)이 지금의 무이산일 가능성이 높다
심곡산에 대한 기사는「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을 북쪽 20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고「여지도서」에는 "충주의 소속리산(小俗離山)에서 북쪽으로 죽산(竹山)의 주걸령(周傑嶺)을 거쳐 구불구불 뻗어 와서 대문령(大門嶺)이 된다"라는 내용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서 백곡면 유곡점(楡谷店)에서 죽산현을 연결하는 도로가 그려져 있고 고개의 동쪽에 무이산으로 추정되는 산지가 묘사되어 있다
무이산은 오랑캐가 없는 섬 혹은 속세의 번민을 잊는다고 하여 '무수산(無愁山)'이라 하였고 산속에 있으면 중국의 요순시절 처럼 편하다고 하여 '요순산(堯舜山)'이 되었다는 지명 유래가 전하기도 한다
국어학계에서는 '무수산'이나 '무위산'은 '무술산'에서 변한 것으로 본다
▽ 무이산 분기점으로 돌아오고 11시 방향 내려서고 오르고 내려선 후 오르면 x433.4m 내려서고
▽ 위 내려서고 오른 곳에서 내려선 후 오른 x413.0m에는「사장골 정상」표시 다
▽ x413.0m에서 북쪽으로 틀어 우측 능선 분기점에서 11시 방향 내려서고 오르고 내려서면 좌측 아래 돌탑이 있는 무티고개 x399.1m 오름 직전이다
무티고개는 인근의 무이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지지자료」에 '직근무치(小武峙)''로 나오며「1872년지방지도」에는 이곳에 '요순치(堯舜峙)'로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한편 '요순산(堯舜山)'은 인근 무이산의 이칭이다
▽ 무티고개에서 올라선 x399.1m에서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저 앞 올라갈 △454.6m가 보인다
▽ 완만한 능선 이어지다가 약 405m 좌측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선 후 △454.6m 오름이다
▽ 올라선 △454.6m 정상「306재설 78.8 건설부」낡은 삼각점이다
▽ △454.6m에서 1시 방향 올라선 약 448m 좌측 백석봉 능선 분기봉 이정목에는「광영고개」표시고 백석봉 능선으로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6.6km다
▽ 덕성산을 바라보며 나무계단을 내려선 후 오르면 저 위가 x436.9m다
▽ x436.9m에서 두 번의 작은 오르내림 후 x456.8m를 오르며 북서쪽 한남정맥 국사봉(444.5)을 당겨본다
▽ 올라선 x436.9m 직전 우측 무술마을1.92km 분기점 갈림길이고 올라선 x436.9m 정상
▽ x436.9m에서 내려선 후 오르면 좌측 사간마을 0.8km 능선 분기점에서 계단을 오른다
계단을 오르면 지도에 덕성산으로 표기된 금북정맥 마루금은 정상이 아니고 우측 능선으로 0.14km 떨어진 곳에 정상 표시가 있고 조금 더 진행한 정자가 설치된 곳에서 조망이 터진다
덕성산은 고지도나 지리지에서 이 지명은 수록되어 있지 않지만 산 정상에서 '기왓장' '토용'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토용'을 주워 집으로 가져오면 부정을 탄다고 어른들이 크게 꾸중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 산을 경계로 신라와 백제가 대치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산 아래인 '무술'과 '비들목'에 신라군이 주둔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무술 마을은 조선 연산군 때 조정의 선비가 사화를 피하여 이곳에 와서 걱정 없이 지냈다고 하여 '무수(無愁)'라고도 전해 오며 또한 '무술' 지명에 대해서는 김유신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 금북의 마루금에서 우측(동)으로 비켜난 덕성산 정상
▽ 정상석에서 조금 비켜난 정자에서 조망을 본다
▽ 북동쪽 당겨본 앞쪽 우측 백운산(345.6)에서 좌측으로 도고리봉(351.8) 죽림산(351.8) 그 뒤로 큰 산은 마이산(453.7)이다
▽ 크게 당겨본 동쪽 광혜원시가지 멀리 중앙 부용산(645.2) 좌측 수레의산(679.0)
▽ 크게 당겨본 남쪽 올랐던 무의산과 그 우측 뒤 무제산이다
▽ 남동쪽 아주 멀리 진천 증평 두대(타)산(598.5)을 당겨본다
▽ 북쪽 가야할 칠현산이고 우측 멀리 봉긋한 바카프미산(332.9)
▽ 크게 보는 중앙 바카프미산 좌측 봉긋한 비봉산(369.8) 그 우측 멀리 해룡지맥 마국산(445.4)이고 사진 우측은 죽림산
▽ 덕성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며 완만한 능선 능선을 가르는 임도 송전탑 앞 황토가 圖上 x431.0m 다
▽ 송전탑을 지나 완만한 오름 저 계단 위가 의자가 설치된 x514.1m고 좌측으로 틀어 부드러운 내림이다
▽ 해룡지맥 마국산을 다시 크게 당겨본다
▽ 완만하다가 올라선 칠현산 정상 우측 명덕암 1.0km 갈림길이다
▽ 곧 좌측 능선 분기점을 지나 좌측 사면 베네스트cc를 보며 계단으로 가파른 내리막이면 모처럼 녹색의 산죽들을 본다
▽ 능선의 우측으로 견고한 철망을 끼고 내려선 x440.3m 직전 안부에는 칠순비 부부탑 22년 전에도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칠현산은 현 남쪽 15리 지점에 있다"라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죽산군읍지」에는 아미산(峨嵋山)은 남쪽으로 15리 떨어져 있는데 칠현산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하여 칠현산의 다른 이름을 기록하고 있다
칠현이란 지명은 고려 시대 혜소국사가 신라 때 창건된 칠장사라는 사찰에서 수도를 하던 중 일곱 도적을 제도하여 도를 깨우치게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기슭에는 칠장사(七長寺)라는 사찰이 있는데 칠장사의 현판 · 당간에는 '칠현산'이라는 산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 부부탑에서 잠시 오르면 x440.3m 내려서고 고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 우측 칠장사 갈림길을 지나고 오른다
▽ 칠장산을 보며 오름이고
▽ 올라선 칠장산 정상 아래 금북정맥 한남정맥 한남금북정맥 3정맥 분기점인데 22년 전 금북정맥 때는 이곳에서 우측 한남금북으로 진행했었다
▽ 정상 직전 헬기장에서 바라본 도고리봉으로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
▽ 헬기장을 지나 오르니「309재설 건설부」돌출된 오래된 삼각점 칠장산 정상이고 좌측은 청량산을 알린다
▽ 아주 작은 오르내림의 한남정맥 능선은 길은 뚜렷하지만 이정표는 없고 칠장산 정상에서 20분 소요하며 올라선 관해봉 정상이다
예전에는 같은 산줄기로 서로 가까이에 있는 칠장산과 칠현산을 함께 칠현산으로 불렀다고 하는데 조선시대 어느 권력자가 이 산 일대를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후 칠장사 뒤쪽의 산이라 하여 칠장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조선시대 지리지나 고지도에서는 칠장산이란 지명은 확인할 수 없고 그 기슭에 있는 칠현산 칠장사(七長寺)라는 사찰에 대해서만 확인할 수 있어 즉, 산의 동쪽 기슭에 있는 칠장사라는 사찰에서 그 지명이 유래하지 않았나 한다
▽ 관해봉 정상에서 진행 방향 몇 걸음 후 진행 방향 x400.9m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철문을 여닫고 진행한다
▽ 능선의 좌측으로 견고한 철망이고 우측은 그 예전에 있는 낡은 철조망 시설이다
▽ 완만한 능선 작은 오르내림 후 117번 송전탑이 있는 곳이 좌측 능선이 분기한다
▽ 송전탑에서 잠시 후 철망은 좌측 사면으로 사라지고 두 번째 송전탑을 지나면 圖上 좌측 신미동으로 이어지는 소로를 만나는 곳이다
▽ x372.4m 직전 동쪽 아래 골프장 멀리 앞쪽 바카프미산 남산(333.1) 뒤로 도고리봉 죽림산이다
▽ 올라선 x372.4m 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간다
▽ 도덕산 가는 능선
▽ 남서쪽으로 크게 보는 청량산(339.3) 일대와 좌측 뒤 멀리 서운산
▽「484재설 96 건설부」돌출된 삼각점의 道德山(도덕) 정상
▽ 도덕산 정상에서 이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이고 폐 무덤 흔적의 x269.1m에서 내려간다
▽ 우측 사면에 묘역이 있어 동쪽 멀리 남산을 당겨본다
▽ 내려선 수레길이 능선을 가르는 녹배고개에는 이정목이 있다
녹배고개에서 좌측 수레길은 삼죽면으로 이어지고 우측은 죽산면이다
서울로 가는 버스는 죽산면에 있기에 일단은 죽산면 쪽으로 내려서기로 하고 마을 길을 따라가다가 2차선 도로를 만나서 도로 따라가다가 자동차전용도로 38번 국도 아래를 통과 82번 국지도 두평 버스정류장이 있어 남은 막걸리를 마시며 K버스 정보를 보니 6분 후 37번 버스가 도착한다는 정보다
여섯 정류장 후 죽산터미널에 하차하나 10여분 후 동서울행 버스가 있어 밝은 초저녁 귀가한다
▽ 장릉리로 걸어가면서 북동쪽(죽산면 소재지 북쪽) 비봉산(369.8)을 본다
▽ 비봉산 좌측 아주 멀리 당겨본 독조지맥 봉의산(323.5)
▽ 38번 국도 두현육교 아래를 통과하니 82번 국지도 두평 버스정류장에서 걸음을 멈춘다
첫댓글 칠순비 기념탑을 세운 분의 정성도 대단합니다.
요새는 당연히 사는 거겠지만...
흐린 날씨에도 조망은 좋습니다.
갔던 곳 우려먹기도 시들해지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하긴 그 땐 둘레 길이나 걸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