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분리수거는
세계 최고로 잘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재활용률은 낮다고 하더라구요
플라스틱이나 유리병은
저런게 붙어 있으면 현장에서 일일이 떼거나
재활용을 못한다는데
그래서 요즘 음료들은 유리병이나
페트병이나 저 에코절취선이 많더라구요
저는 에코절취선이 있으면 무조건 떼고 버립니다
딱히 뭐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분리수거 하려고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보면
저 저취선을 사용 안하고 버리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물론 절취선이 떼지다가 중간에 끊기는
일도 잘 생깁니다
그래서 커터칼을 사용해야 할 때도 있고
시작부분이 너무 안떨어지게 되있어서
힘든 제품들도 많구요
좀 더 편하게 만들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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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에코절취선 잘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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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제외한 코카콜라 제품들이 겁나 안뜯어져요
생수는 아예 안붙은걸 이용하는데.. 음료도 이렇게 바뀌었으면 하네요.
겁나 귀찮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게 잘 뜯어지는게 있고 뜯기 힘든게 있더라고요. 시간 되고 생각날때는 꼬박꼬박 떼려고 하는데 잘 안돼서 낑낑거리게 되면 뭐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떼기 쉽게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잘좀뜯어지게만듭시다
분리수거는 대부분 남편들 담당이실텐데 ㅋㅋㅋ
아이들에게 창피할정도로 몰랐던부분입니다... 특히 우리아이들 매번 이거 열심히 뜯고, 그럴때마다 하지마라고 했는데... 이기회에 배워갑니다!
아 이거 진짜 안뜯어지더라구요 생각같아서는 그냥 안붙였으면 좋겠는데
집에서 분리수거 할때 기본이죠
탄산수 트레비처럼 잘 뜯어지고 접착제도 없는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 제품들은 뗄 때마다 화가 납니다. ㅎㅎㅎ
전 그냥 칼로 다 뜯어버립니다
아뇨 솔직히 저는 안합니다 와이프는 꼬박꼬박 하는거같긴한데
진짜 드럽게 안떨어짐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만약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의한 기후변화에 동의하신다면 현 인류의 기술 수준으로는 플라스틱 재활용이 폐플라스틱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두 번째로 좋은 방법입니다
@LEGEND DUNCAN 사실 개인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좀 용이하게 하는게 얼마나 큰 임팩트가 있을까요. 하지만 인류의 폐플라스틱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힌다는 측면에서는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 제고가 있어야 규제가 생기게 되거든요.
저거 좀 잘뜯어지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절반이상은 칼로 뜯어요
와이프 때문에 하다보니 이제 자연스럽게 하게 되네요
자꾸 떼다보니 실력도 늘어서 이제는 잘 뗍니다. 부작용이 자꾸 라벨 붙은 음료통 보면 자꾸 뗴고 싶어져요... 회사에서 회의하다 말고 저도 모르게 뜯다가 팀 사람들이랑 눈 마주침...
하라고 붙어있는거니 하기는 하는데
확실히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은 거진 다들 하는데 안갔다온 와이프나 다른 사람들은 잘 안하긴 하더라고요 ㅋㅋ
근데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웬만해선 칼 써요
그리고 사면 마시기전에 그냥 떼버림 ㅋㅋ
수없이 떼 받는데 제대로 한번에 떨어지는제품 하나도 없어요
오늘부터라도 해야겠네요
저도 잘하고 있습니다
저거 은근히 안되는데 될때는 쾌감이 좀 있어요
저런거 보면 안 뜯고는 못견디는지라 무조건 뗍니다. 걍 첨부터 칼로 떼요. 손 쓰자니 귀찮고 안 떨어지니
대부분 손으로는 잘 안떼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커터칼로 한번 쭉 그은 다음에 쉽게 벗겨내고 사용합니다.
하고는 있는데 그지같이 만들어놨죠. 차라리 안 만들어 놓은게 뜯기 더 쉽지 않나 싶을 정도인 물건도 꽤 있어서... 그래서 요샌 박스 단위로 살땐 어지간하면 노라벨 제품들로 삽니다. 짜증도 나고 귀찮기도 하고, 노라벨이 좋더라고요.
이거 때문에 결혼 전 동거 하다가
와이프한테 오지게 털렸네요
농담 삼아 와이프한테
환경 NGO 취업하라고 했네요ㅎㅎ
무조건 컷팅하죠.
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