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다고 해서 직접 가서 읽어보았는데
참 가슴이 아프네요 선수도 떠나고 싶지 않아하는것 같고 눈물,울음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 보니
정말 진정으로 전북을 사랑했던 선수임을 알겠네요 .. ㅠ
열심히 하겠다는 표현이 단순한 겉치레가 아닌 아주 입술을 꾹 깨물고 다짐 또 다짐하는듯한 느낌이네요
제2의 고향이라는 표현 역시 서글프군요 꼭 돌아오겠다는 말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어
전북이 큰돈을 들여서 다시 데려올수있을만큼 대단한 선수가 되어주길....
요즘 젊은 선수답지 않게 근성이 있고 정말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전해져
거친파울로 인한 논란에도 밉지 않은 선수였는데 이렇게 보내니 마음이 아프네요..
첫댓글 진짜 슬퍼요ㅜㅜ
진짜 나중에 전북이 큰돈 들여 데려왔으면 하는 선수... 강승조. 김지웅!
지웅아..힘내라, 그리고 꼭 대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