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법을 발표한 것은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교류사업 확대와 함께 문화, 외교, 안보, 경제, 글로벌 이슈 등 분야별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정부는 취임 이래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결과 한일 관계 정상화,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위해 계속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한일 관계 정상화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했다"며 "피해자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일본과 협의하면서 한일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고 그 결과 오늘 해법을 공식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재단을 통한 판결금 변제를 통해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한 피해자에게 배상을 실시하고 일본과는 과거 고통과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양국의 미래 세대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 1차장은 "일본 정부도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미래 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양국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 위해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18년 대법원에서 배상 판결을 확정받은 국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판결금을 변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법원에서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 15명은 피고인 일본 기업 대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서 배상금을 받게 된다. 재원 마련에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자금 수혜를 입은 포스코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tera****2분 전
응원합니다. 굳건한 한미일 동맹으로 중국몽 세력들과 좌좀들을 박멸합시다.
sdi1****방금 전
윤석렬 지지는 않지만, 잘 결정했고 올바른 방향이다. 일본 패망은 한국(조선)이 싸워서 이긴 전쟁도 아니고, 당시 조선은 존재하지조차 않았다. 고종이 조선을 모두 일본에 양도(강제도 아닌 자의반 타의반)했고, 그 백성이 고스란히 피해를 당한 것일 뿐이다. 승전국도 아니고 타력에 의해 식민지에서 벗어난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배상을 받은 것만 해도 박정희라는 인물의 능력을 알 수 있다. 일본이 한국에 보상이나 배상할 의무는 없지만 당시 한일협상에서 양보한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 위안부 강제징용도 근대에 와서 야단법석이다. 당시 조선을 보면 고종이나 왕족, 척신들의 가렴주구로 백성만 배고팠고 가난했다. 그 원인으로 돈벌이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동원된 역사적 사실이다. 더 이상 과거에 목메일 수 없다. 식민지당한 어느 국가가 지금까지 돈 달라고 징징대나~
jdh6****1분 전
잘했음. 종북 좌파는 반대만 한다.
lphi****8분 전
문재...앙이 놈이 재미있게 이용해 처먹었지...... 더러운놈 문..재...앙... 천벌을 받을 놈 문재...앙!!!!!
happ****8분 전
과거사문제 연금문제.. 어느정권이건 건드리고 싶지 않은 과제죠. 윤석열정부 결정 존중합니다. 우리가 일본 우위에 위치하면 됩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앞으로 나아갑시다.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