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내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1982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8호로, 2012년에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국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북한에서는 '묘향산날다라미'로 부르며 북한 천연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날다람쥐'는 대부분 이 하늘다람쥐를 가리키지만, 날다람쥐(큰날다람쥐, 자이언트날다람쥐)와 하늘다람쥐는 엄연히 다른 종류다.
날다람쥐는 일본, 중국 광저우에만 살고 우리나라에는 살지 않는다.
다람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하늘'다람쥐라는 이름답게 글라이더와 흡사한 모습으로 비행한다는 것이다.
슈가글라이더와도 흡사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대륙하늘다람쥐와 마찬가지로 성체의 몸길이는 보통 11~12cm 밖에 되지 않는 조그마한 몸집에 몸무게는 60g 내외이며,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는 신축성이 높은 피부조직인 익막이 달려있으므로 나무 위와 같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이를 넓게 펼쳐 글라이더처럼 최대 100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밤을 먹는 하늘다람쥐.
주로 먹이로 삼는 것은 활엽수와 침엽수의 열매, 씨앗, 새순 등이며, 특히 그중에서도 오리나무, 자작나무의 길고 가느다란 꽃차례를 선호한다.
사계절 중 봄에 태어나는 3~6마리 가량의 새끼들은 약 10주 동안 어미의 보호를 받고 독립하여 나무 위에서 평균 15년의 수명을 보낸다. 쥐가 2~7년, 다람쥐나 청설모가 5~10년을 사는 것을 생각하면 설치류치고는 꽤 장수하는 편이다.
출처 한류열풍사랑
쥐 싫어하는데 얘는 너무 귀엽네요
첫댓글 넘 귀엽게 생겼네 ㅋㅋㅋ
ㅎㅎ
커엽
사진 정말 귀엽네요
ㄹㅇ 귀엽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