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 첫 영화관 방문으로 버즈라이트이어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사실 기대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7살 아들이 이해하기에는 내용도 좀 어려운 부분도 있고,
토이스토리 추억이 있는 어른들을 위한 영화네요.
특히나 아이들 보는 영화에까지 PC를 발라놔야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매하고 기사로 봤지만 동성간의 결혼, 키스가 스토리상 굳이 필요한건 아닌데..
다행히 잠깐 지나간 장면오고, 아들도 묻지 않았네요.
다음달에 미니언즈나 다시 보여줘야겠네요 ㅋㅋ
참고로 쿠키 영상은 3개입니다.
엔딩크레딧 끝나고 두번째 쿠키나오고, 그 다음에 하나 더 나옵니다.
첫댓글 5살 아들봐 볼까했는데 걸러야겠군요
넵. 5살이면 쉽지 않을것 같아요 ㅠ
쌈자라이트이어.. 왜 pc를 묻혔을까 참
쌈자 무슨말인가 했다가 이해했네요 ㅋㅋ 마블영화까진 뭐 어른용이니 짜증나지만 이해해도 이건 좀 심한 느낌입니다
보다 졸았어요...
개인적으론 정말 노잼이었습니다ㅠ
저랑 와이프도 나오고 별로였다고 했습니다 ㅋㅋ 기대가 컸던거 같아요
동성애 관련 부분이라고 하기에는 스토리랑도 별 상관 없고 10초도 안 나오더라고요.
네 맞아요.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고요. 아들은 거의 눈치도 못채고 지나간 느낌입니다 ㅎ
@Melo 근데 그게 왜 다행이에요? 동성애가 문제가 되나요? 중국에선 그 부분 때문에 상영금지라고 하던데
@데굴이 다행이란건 그냥 애가 못보고 넘어가서요. 애가 이해하긴 쉬운 부분이 아니니 그부분에 다행이라고 한거에요
그냥저냥한...
토이스토리 버즈 좋아했으면 한번쯤 볼만한 그정도
걱정했던것보다는 적어서 다행이더라구요. 쿠키는 뭐 보든 안보든 상관없는 수준......
솔직히 맛이 갔습니다
이 위대한 토이스토리IP를 처참히 말아먹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