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식자료]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 달, 새로운 10가지 변화 (웃음주의)

[한가한 강태공]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 달, 새로운 10가지 변화

① 용산시대 개막,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 정부 수립 74년 만에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고, 취임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 개시

     ※ 5.10~6.8 청와대 누적 관람객수 75만8,394명
 

 → 현실적 제약과 ‘안보 공백’ 등 여러 우려를 뚫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인 청와대를 벗어나 새로운 대통령 시대를 개척

② 출근하는 대통령의 상시적 도어스테핑(총 12회)

 → 출근하는 대통령을 국민이 매일 목격하고, 출근길 국민의 궁금증에 수시로 답하는 최초의 대통령

     ※ 도어스테핑 횟수: 5월 11, 12, 17, 19, 20, 23, 27, 30일 / 6월 3, 7, 8, 9일(총 12회)
 

 → 역대 대통령과 비교 불가능한 소통 방식과 횟수를 통해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

③‘시민 곁으로’ - 말이 아닌 실천으로 

 →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과 수시로 어울리는 깜짝 소통 행보

  △취임 당일 삼각지 경로당 및 놀이터 방문
  △주말 백화점에서 신발 구매
  △주말 전통시장 방문
  △집무실 인근 국수집과 빵가게 방문
  △주말 한강변 애완견과 산책
  △천안함 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개방된 청와대 방문
  △종로 피자집에서 점심식사 후 청계천 산책 등
 

 → 청와대라는 밀폐된 공간을 나와 시민과 같은 공간 속에서 생활하는 최초의 대통령.
    용산시대 대통령 부부의 일상을 시민들이 직접 목격하는 새로운 경험

④ 시민에게 개방한 대통령 집무실

  △국회의장단 접견(5.24)
  △국민희망대표 20인 초청 오찬(5.25)
  △천안함 폭침 생존 장병 및 연평해전, 북한 목함지뢰 도발 희생자 가족(6.9) 등 집무실 초청

 →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데 그치지 않고 집무실을 시민들에게 수시로 개방해

     시민을 직접 만나는 공간으로 활용

⑤ 청사 앞마당을 시민 광장으로
 

 →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500여 명이 넘는 인사가 참석한 중소기업인 대회(5.25)를 개최.
    대통령은 테이블을 다니며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
    조만간 용산 주민들을 청사 앞 잔디광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도 계획
 

 → 청사 앞 광장을 시민들이 수시로 즐길 수 있는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시킴

⑥ 가까워진 대통령과 비서진

 →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진의 사무실이 한 건물에 모여 있어 수시로

    소통하며 업무 효율 극대화

 → 정형화된 형식에서 탈피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와 국무회의**

     * 첫 대수비(5.11)에서 자유로운 복장과 함께 '프리스타일' 회의 선언

     ** 국무회의(6.7)에서 과기부 장관이 직접 반도체 특강 뒤 토론 진행

⑦ 파격적인 통합 행보 

  △대통령 요청으로 여당 의원 전원 5.18기념식 참석
  △시정연설 후 여야 국회의원 전원과 악수 인사 진행
 

 → 5.18기념식에서는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 시정연설에서는 “국정 운영의 중심은 의회” 등 강력한 통합 의지 표명

⑧ 취임 6일 만에 시정연설, 취임 20일 만에 1호 공약(손실보상 추경) 실행

 → 국회와의 소통 강조하며 취임 6일 만에 국회를 찾아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연설 진행.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로

    취임 20일 만에 1호 공약 이행

    ※ 역대 대통령 첫 시정연설 시점: 문재인 대통령 취임 34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9개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 8개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 8개월

⑨ 기자실부터 방문한 대통령

 → 취임 사흘(5.13)만에 기자실 방문.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한 건물에 위치한 첫 정부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5.21),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5.18, 5.25), 강승규 시민사회수석(5.17, 5.27), 최상목 경제수석(5.30) 등 대통령 비서진 수시 브리핑

⑩ 역대 가장 빠른 한미 정상회담

 → 통상 취임 두 달 뒤 성사되던 한미 정상회담을 취임 11일 만에 개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국민과 전 세계에 각인

   ※ 역대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시기: 문재인 정부 51일, 박근혜 정부 71일, 이명박  정부 54일,

      노무현 정부 79일 ​ 
 

링크

https://www.president.go.kr/ko/contents_new_view.php?id=brief&code=160913

....

네...대통령실 공식 발표자료입니다. 

우리 회사 직원이 업무일지를 이런 식으로 써오면 ... 저는 앞이 캄캄해질 것 같네요. 

  △주말 백화점에서 신발 구매
  △주말 전통시장 방문
  △주말 한강변 애완견과 산책
  △종로 피자집에서 점심식사 후 청계천 산책 등

아니...진짜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 봐준다 해도 

위의 업적들(?)을 넣은 것에 대해서는 정말 아찔하고 눈을 감아버리고 싶을 정도네요. 

출근하면서 기자들한테 알맹이 하나도 없는 몇 마디 던져주는 것과 

주말에 yuji 여사님과 놀러다니는 것을 굉장한 퍼포먼스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뭐 암튼...한달동안 참 열심히 잘 하셨습니다. 에휴우우 

[아무로 레이]

역시 진정한 쇼통대통령이자 소탈한 친서민대통령이군요.. 게다가 주 52시간을 필수로 지키는 준법대통령. 서민을 위한 부자감세 및 인프라시설 요금인상을 추진한다고 하니 우리나라 국민들에겐 정말 빚과 같은 존재입니다. 좋빠가~

[아서 모건]

말장난도 아니고 ㅋ

[Iverson3]

시정연설 후 여야 국회의원 전원과 악수 인사 진행
->이건 오히려 안한 대통령이 없을텐데..

곧있으면 찐빵5개 처먹고 방구 5번 뿡뿡끼어! 장이 튼튼한 대통령 이런것도 나올듯

[빌바오]

아니 10가지라고 하기엔 비슷한 항목이 많구만.... 그리고 일은 안합니까?

[호나섹 장]

아쉽게도 이게 먹혀요. 정치 기사 찾아보지 않는 사람은 끄덕끄덕합니다… 그래서 노통문통이 아쉬웠어요 mb나 굥처럼 매일매일 이런거 했다고 알렸어야해요 물론 언론이 안도와줬겠지만 ㅎㅎ

[BLUE DENVER]

똑같이 밥먹고 인사했어도 언론은 욕만 안하면 다행이죠

[명관TNC]

노통문통때는 이런저런거했다하면 위기인상황에 자화자차한다고 온나라가 까댔죠. 언론은 뭘하느냐가 중요한게아니고 누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반대의상황이었으면 가루가되었을겁니다.

[이사장]

업무가 에버랜드 소울리스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건 기분 탓일까요?

[날건달]

굥 조만간 빱니다 글 올릴듯....

[찰스바클리]

강태공님이 한가하셔서 정리하신건줄 알았더니 대통령실 직원들이 어렵고 힘들게 찾아내 정리한 거군요 ㄷㄷㄷ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진정한 쑈통

[Webber Forev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갑내기짱]

한미정상회담은 이미 일정 잡힌거라 심상정이나 혀경영이 됐어도 하는건데...저걸 믿을 사람들 생각하면 한숨만...

[no.1 penny]

역겨움을 넘어서 이제 헛웃음만 나오네요

[런닝백]

하나하나 반박하다보면 책한권도 나올듯한데..
어서빨리 탄핵당하길 기대해봅니다

[명관TNC]

탄핵은 어렵다봅니다. 대법관들도 지들사람으로 심고있고 검찰출신들이장악해서 탄핵소추올려봐야 기각100프로봅니다.

[ASSA]

사시출신끼리 탄핵하는일은 없을듯 합니다.

[빵꾸똥꾸]

언론들이 움직여주면 가능..

[락앤놀]

진짜... 끝까지 읽기 조차 어렵네요 ;;;

[명관TNC]

좋빠가!

[코비™]

굉장하네요. 저런식으로 업적을 만들면 저는 10개가 아니라 100개도 만들 수 있습니다.

[Doctor J]

[Quin Snyder]

이게 시작이라는거죠 5년의 스타트가 벌써부터 화끈함

[빅티켓]

쇼곱하기쇼는 쇼
쇼곱하기쇼곱하기쇼는 쇼
쇼곱하기쇼곱하기쇼곱하기쇼는 쇼

[solution]

어이가 없네…….. 저것 밖에 없나…

[MJ.DW.DR.BG.D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바디아]

어휴 역겹다 역겨워. 헛소리를 뻔뻔하게 지껄이는구나

[mourning33]

보도자료도 일종에 보고서인데.. 일국의 행정부에서 만들었다는 보도자료로는 내용과 형식 모두 허접하네요.

회사 다니시니 잘 아시겠지만, 만약 보고서 이 따위로 쓰면 욕은 기본이고 서류가 눈 날리듯 날리는 걸 볼 거 같네요… 하…

[한가한 강태공]

갓 들어온 신입에게 문서작업 트레이닝 10분만 시켜도 저것보다 500배는 잘하죠. 저런 문서 들고 오는 직원은 무서워서 일도 함부로 못 시킵니다. 무섭고 개선의 여지가 안 보여서.

본 컨텐츠가 아무리 빈약하다 해도 그걸 대외공개용으로 포장하는 기획/구성에 따라 사뭇 달라 보일 수도 있는데...저건 본 컨텐츠도 그걸 구현하는 방법도 허접 그 자체. 대통령과 그 대통령실 수준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프로 중의 프로 윤정부 좋빠가입니다

[김꾼대]

허접이란 표현조차도 과찬인거 같아요.. 무슨 초딩 일기장같아요... 하....

[petercat]

아마추어…?

[스팅아이즈]

찍은인간들도 책임을지는 사회가 되어야 ...

[김꾼대]

찍은것들은 잘한다 소통한다 하니 정말 어찌해야 할까요?...

[빵꾸똥꾸]

프로정부 윤정부

[준쌤]

비스게서는 웃음거리지만 전국민의 절반은 여기에 박수를 보내죠..그게 참 슬픈 현실입니다..

[인생길]

진짜 골때리게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대통령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Silky Smooth]

쟤네는 그냥 일 못하는 무능력 프레임으로 공격을 해야되요

[Guardian]

예전 대학교 신입생때 나의 장점 100개 찾기 할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밥을 잘 먹는다 곱슬머리다 눈이 적당히 크다 이런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