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비가 몹시 뿌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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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은 바람이 불어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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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 활짝 핀 얼굴과 눈도 제대로 못맞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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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고개를 떨궈버리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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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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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부산은 벌써 지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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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집으로 가는 길에 남천동에 들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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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에선 꽃구경하기에 괜찮은 곳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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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난 영화제때 히메님과도 같이 같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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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바닷가 바로 그 근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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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이 제법 근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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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월요일(7일)은 가게 정기 휴무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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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기 전에 꽃놀이나 다녀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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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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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 있음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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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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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봄꽃들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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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들여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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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가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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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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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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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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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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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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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천은 이제 벚꽃 몇송이가 피기 시작했는데. 다음주나 되어야 만개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벌써 지는 것을 근심하다니 거리감이 느껴지는군요. 잘지내시죠
에궁~ 저도 나무언니 넘 보고 싶네요... 언니도 잘 지내시죠??? 반팔입는 계절에 경주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