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의 갈림길, 초등 5학년 수학,
동시와 수필로 깨쳐요!
[[로로로 초등 수학 5학년]]
윤병무 지음|이철형 그림|김판수 감수
국수 출판사|2020년 1월 20일 출간|12,500원
>>> 이제는 ‘초등 수학’을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해요! >>>
딱딱하고 건조한 ‘초등 수학 개념’을
재밌는 ‘문학’으로 깨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로로로 초등 과학> 시리즈에 이어서,
이 책이 또 실현했습니다.
초등 수학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동시’와 ‘수필’로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따라서, 우리 어린이 독자는
이 책의 각 장에 수록된 ‘수학 동시’를 읽으면서,
현행 수학 교과서의 단원별 핵심요소를
직관적으로 느끼며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자는 각 장의 ‘수학 수필’을 읽으면서
단원별 수학 지식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장 끝부분에 내놓은 (조금 엉뚱한) 서술형 문제들은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자기의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이 ‘수학의 근력’을 키워주기에 마련한 코너입니다.
따라서 결국, 이 책은 <수학+동시> <수학+수필> <수학+논술>이라는
세 가지 화음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계의 화두인
‘융합 교육’을 신선하게 실현해냈습니다.
>>> ‘교과서’를 뛰어넘는 ‘교과서’ >>>
교과서는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지식을
엄정하게 서술하고 있기에 비교적 딱딱합니다.
최근에는 스토리 텔링으로써 구성하려는 노력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교과서는 ‘쓸모’는 있어도 ‘재미’는 없습니다.
반면, 전혀 새로운 대안 교과서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이 책은
‘쓸모’에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초등 수학의 핵심 개념을 ‘동시’와 ‘수필’로 이야기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초등 수학 교과서의 각 단원을 그 차례에 맞추어
문학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어린 독자의 관심을 끄는 그 힘은 독해력으로 이어집니다.
글로 된 문장을 읽어내는 능력 말입니다.
모든 공부는 독해력에서 비롯됩니다.
간혹, ‘글 읽기’의 통과의례를 회피하려고
만화나 영상으로써 지식 습득을 대체하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이미지는 이미지로써 이해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여러 교과목 공부는 모두 글로 이루어져 있고,
글을 읽어내는 능력은 독해력에서 비롯되고,
독해력은 자발적으로 읽어낼 때 성장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문학적 재미와 의미를 고려해
흥미롭고 정직하게 구성했습니다.
>>> 현행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 책임자’의 엄정한 감수 >>>
초등 수학 교과서는
수학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영역은 5가지입니다.
‘(1) 수와 연산, (2) 도형, (3) 측정, (4) 규칙성, (5) 자료와 가능성’이 그것입니다.
현행 초등 수학 교과서는 이 5가지 영역의 핵심 개념을
학년별, 학기별로 난이도를 높여 되풀이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교육부의 초등 수학 교육 지침인 ‘단계별 성취 기준’입니다.
그 일은 교과서 집필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일을 맡아 현행 초등 수학 교과서 전체를 책임 집필하신
김판수 교수(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께서
<로로로 초등 수학> 시리즈를 감수했습니다.
김판수 교수의 꼼꼼한 지적을 모두 반영하여
엄밀하게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의 의미와 가치는 ‘재미’뿐만 아니라,
가르침과 배움의 ‘쓸모’에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엄정한 감수를 통해 교육의 가치도 담아냈습니다.
>>> ‘흔쾌한 추천’으로 이어진 ‘감수의 말’ >>>
김판수 교수께 <로로로 초등 수학>의 감수를 부탁드리면서
편집한 원고 묶음을 보내드렸습니다.
얼마 후, 감수를 마친 원고 묶음을 받았는데,
그 원고 뭉치 위에 편지 한 장이 얹어져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원고에 대한 감탄의 말씀이 씌어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 말씀을 ‘감수의 말’로 좀 더 써주십사 다시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 수락하셨습니다.
그래서 <로로로 초등 수학> 시리즈는
별도의 ‘추천의 말’이 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감수의 말’ 마지막 구절처럼 ‘일석이조’였습니다.
‘감수의 말’에서 김판수 교수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로로로 초등 수학’에 실린 동시들은 수학의 개념들을 그 테두리 안에 가두지 않고 더 넓게 상상하도록 독자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의 한 단원에서는 사물의 ‘길이’를 나타내는 개념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시리즈에 실린 동시들 중에서, <로로로 초등 수학 1학년>에 수록된 작품 「김비교 학생의 일기」는 그 ‘사물의 길이’를 ‘시간의 길이’까지 확장하여 어린이 독자의 생활 경험에 수학의 개념이 맞닿게끔 그 의미를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 어느 나라 학생들이든 수학만큼은 배우기 힘들어 합니다. 수학의 언어는 세계 공통어이지만, 동시에 어느 나라에서든 아주 딱딱하고 낯선 언어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로로로 초등 수학’ 시리즈는 수학의 언어를 문학의 언어로 통역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구연동화처럼 실감 나게 말입니다. 그래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수학이 재밌는 과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수의 말> 중에서, 김판수: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 책임자, 부산교대 수학교육과 교수)
>>> 지은이, 그린이, 감수자 소개 >>>
지은이 윤병무
출근하면 직장인, 퇴근하면 시인. 귀가하면 아빠이자 남편인 지은이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정기 간행물 <자연과학>을 비롯해 과학 비평 계간지 <에피> 등, 여러 해 동안 과학 책을 만들어 왔다. 한편 십여 년 전 몇 해 동안은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CTL)의 계간지 <가르침과 배움>을 편집하면서 그야말로 ‘어떻게 가르칠 것이며, 어떻게 배울 것인가’의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이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마치 빗방울들이 땅에 스며 샘물로 고이듯이, 문인으로서 과학과 교육에 관한 책을 오랫동안 만든 경험에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좋은 교육은 새롭고, 자유롭고, 진실한 생각과 표현으로 무지개 같은 여러 색의 길을 열어 준다고 지은이는 믿는다. 시집 <5분의 추억>, <고단>,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를 썼으며, 에세이 <눈속말을 하는 곳>을 썼다. 이 책과 같은 시리즈로는 <로로로 초등 과학>(3~6학년)을 썼다.
그린이 이철형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직장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그린이는 퇴근하면 늦은 밤까지 그림을 그린다. 그린이의 그림들은 주인을 닮아 겸손하고 소박하고 따뜻하다. <눈속말을 하는 곳>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감수 김판수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 책임자(2015 개정)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더 자세한 정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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