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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문화공감클럽 - 오케스트라
 
 
 
카페 게시글
삶의풍경이야기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 이해인
어느덧 추천 0 조회 70 23.12.31 06:2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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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31 08:00

    첫댓글 어느덧님께서 매일 아침에
    올려 주시는 마음의 비타민 같은 시!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강건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3.12.31 13:23

    청풍님! 반갑습니다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는듯 친근감 듭니다
    열심히 걸으시어 모두 함께 건강한 삶을 보냅시다

  • 23.12.31 08:13

    <송년의 시/윤보영>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 세월은 태연하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부정한 채 지난날만 되돌아보는 아쉬움

    내일을 위해 모여든 어둠이 걷히고
    아픔과 기쁨으로 수 놓인 창살에 햇빛이 들면
    사람들은 덕담을 전하면서 또 한 해를 열겠지

    새해에는 멀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찾고
    낯설게 다가서는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올해보다 더 부드러운 삶을 살아야겠다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가슴 여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 23.12.31 13:53

    감사합니다 ^^

  • 23.12.31 18:11

    어느덧님~
    한해동안 따듯한 시로 감동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3.12.31 18:49

    어느덧님
    한해가 가고 있네요

    산티아고 길 갈때 뵈고
    돌아오셔서 뵈고 오랫동안 얼굴을 못 뵈었네요..

    건강 하시죠!!
    어느덧님의 시를 읽으며 맘의 위로를 많이 받은 1인 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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