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한산 갔는데 외국인들이 진짜 많더군요
어떻게 입소문이 났는지...
특히 외국인 여자들은 100% 레깅스를 입더군요...
깔딱고개에서 레깅스를 입은 늘씬하고 육감적인 8등신 독인 미녀 둘이 쉬는데
60대로 보이는 할배들이 헬로 헬로하면서 온갖 독일 지명을 대며 껄떡대더군요
또 '하이'(히틀러) 하는데.. 미치겠음
바로 좀 이따 애기업은 독일인 부부가 오는데 또 이 사람들은 거들떠도 안봐.....
근데 이 독일 미녀 둘을 그 다음 쉼터에서 또 봤는데
가방에서 삼다수 무려 2리터 짜리를 각각 꺼내더군요
역시 스케일도 달라.... 실용주의
서울에서 가장 최단 북한산, 백운대 코스 : 네이버 블로그
첫댓글 외국인 레깅스 사진이 없네예
어우 그건 못찍죠 그래 준회원
외국인들이 옷차림도 가볍더라구요
어마어마하죠
헉 저도 애기업은 독일부부 봤어요
사진 속 바위 위에서요
비슷한시간에등반했네요ㅋㅋㅋ
헐 역시 이종
그렇네요.. 제가 많이 앞질러 갔어요... 애기는 밑에서는 엄마가 업다가 중반 이상 가니 아빠가 업더군요. 와 세상 좁습니다. ㅎㅎ
등산 자전거 동호회 다니면서 느낀게
등신찐따같은 5~60대가
생각보다 많아 놀랐습니다
젊잖고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분들이 극소수라는게 안타깝더군요
아 저기 저도 50대인데 뭐 그렇게 문제될 정도로 심하지는 않습니다. "젊잖고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분들" 도 사실 속내는 모릅니다. ㅎ
@지영친구 선배님 같은 일반적인 분들말구요
거슬렸다면 사과드립니다 ㅎㅎ;;;;
이정도 상식적인 대화도 안되는
못난 어른들을 지칭한겁니다
껄떡이들 진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