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br>결혼 8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br>약 2주전쯤 멀쩡하던 도어락이 접지문제가 생겨<br>저희 부부는 집에 못들어갔고 저녁 9시반쯤 기사님을 불렀습니다.<br><br>기사님 야간 출장비+수리비+새로운 도어락 구입에 따른 총 18만원을 지출 했습니다.<br><br>주위사람들은 당연히 이 비용은 집주인이 내는게 맞다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저는 좀 곤란할 것 같아 그냥 넘어가려다가 문자를 보냈습니다.<br><br>현재 저희 상황은 집 계약한지 약 1년(첫계약)이 되었고 도어락은 집주인이 사용하다 접지 문제로 수명이 다한것으로 보여집니다.<br><br>집주인과 지금까지 큰 마찰이나 갈등은 전혀 없었고 종종 무슨일이 생겼을때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br><br>그래도 저는 최대한 실례가 안되게 비용청구 식의 문자가 아닌, 바꾼 도어락의 사진과 당시 상황설명, 비용 협조가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 식의 공손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약 2주간 답장이 없는 상태입니다ㅠㅠ<br><br>평소에 문의를 하면 항상 답장을 해주셨는데..<br>괜히 난처한 상황을 만든 것 같습니다.<br>이런 상황에선 제가 비용 협조 문의를 안 하는것이 맞았을까요??<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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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일단은 먼저 바꾸시고 통보가 아니라 바꾸기전 빨리 연락하시고 문자 남기셧어야합니다. 물론 급한 상황이셧겟지만 그렇게 안하면, 집주인 허락 안받고 고친고나 마찬가지여서 먼저 물어보고 집주인이 오케이하면 그때 비용분담에대한 의견나누고 결정난뒤에 수리 진행하셔야 깔끔해요. 먼저 고치고 난뒤에 상황에서 비용 분담에 대한 협의는 솔직히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받으실거면 미리 얘기해서 합의 하고 바꾸시는거고 짜잘해서 애매하고 말하기 미안하신 것 같으면 자비로 바꾸시고 영수증 잘 챙겨두셨다가 나중에 나갈따 정상하면서 쓱 얘기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흔쾌히 오케이 하면 돈 받는거고 아니면 지나가는거죠. 제 기준에서 20만원돈이면 집주인이 하는게 맞는것 같고 전 전에 위 방법으로 도어락 돈 받은적 있습니다.
저도 2년전에 같은 상황이었네요. 저는 그 전에 세입자로 사는동은 대부분은 제가 수리해온터였구요. 도어락의 경우는 집주인이 사는동안 말썽은 없었지만 제가 사는 1년간 제가 함부로 쓴 게 아니라, 이미 기존에 10년 가까이 수명을 다 했다고 판단해주셨구요. 실제 부식된 곳들을 보여주셔서 사진 찍어 보내드렸습니다.
처음엔 반반 하시자고 하셨는데 나중에 집 나갈때(집주인이 2년만에 다시 들어오심)그간 제가 집 수리해서 쓴 것들 보시고는 영수증이나 뭐 다른말 없이 18만원인가?? 입금해주셨네요.
첫댓글 일단은 먼저 바꾸시고 통보가 아니라 바꾸기전 빨리 연락하시고 문자 남기셧어야합니다. 물론 급한 상황이셧겟지만 그렇게 안하면, 집주인 허락 안받고 고친고나 마찬가지여서 먼저 물어보고 집주인이 오케이하면 그때 비용분담에대한 의견나누고 결정난뒤에 수리 진행하셔야 깔끔해요.
먼저 고치고 난뒤에 상황에서 비용 분담에 대한 협의는 솔직히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필수로 중요한거는 (수도나 보일러)집주인이하는거고 짜잘한건 세입자가 하는거죠
예전에 부동산 관련 기사에서 본적이 있는데 자잘한(전등이나 도어락정도 되겠죠?)거는 전세는 세입자가 부담하고 월세는 집주인이 낸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검색이나 입주 도와준 공인중계사분께 문의해보세요.
검색해보니 전세,월세 차이는 없는거같고 고장난 도어락은 집주인이 해주면 좋지만 꼭해줄의무는 아닌거로 판단한다네요
민법에서요
전세면 도어락정도는 세입자가 하는게.맞는거 같습니다
좀 애매한 상황이 됐네요.. 저희 계약 도와주던 부동산(집주인-저희 각자 부동산을 꼈습니다)은 집주인한테 요청하는게 맞다 라곤 했는데.. 그냥 문자 안보낼걸 그랬네요ㅠㅠ
받으실거면 미리 얘기해서 합의 하고 바꾸시는거고 짜잘해서 애매하고 말하기 미안하신 것 같으면 자비로 바꾸시고 영수증 잘 챙겨두셨다가 나중에 나갈따 정상하면서 쓱 얘기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흔쾌히 오케이 하면 돈 받는거고 아니면 지나가는거죠. 제 기준에서 20만원돈이면 집주인이 하는게 맞는것 같고 전 전에 위 방법으로 도어락 돈 받은적 있습니다.
저정도는 세입자가 해여죠 FM대로 하면 결국 세입자만 손해에요
2주간 답변이 없는거보면 집주쪽에서도 보상은 생각안하고 계신듯 보이네요. 그래도 답변은 좀 해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보상 안해주심 어쩔 수 없겠지만 반이라도 꼭 보상받으시길 바래봅니다. 20만원이면 큰돈이잖아요.
저같으면 그냥 제가 교체하겠습니다 집들어온후 한두달 뒤에 고장난것도 아니고 1년이면 그냥.. 하겠네요 좀아깢지만 ㅋㅋ
저도 2년전에 같은 상황이었네요.
저는 그 전에 세입자로 사는동은 대부분은 제가 수리해온터였구요. 도어락의 경우는 집주인이 사는동안 말썽은 없었지만 제가 사는 1년간 제가 함부로 쓴 게 아니라, 이미 기존에 10년 가까이 수명을 다 했다고 판단해주셨구요. 실제 부식된 곳들을 보여주셔서 사진 찍어 보내드렸습니다.
처음엔 반반 하시자고 하셨는데 나중에 집 나갈때(집주인이 2년만에 다시 들어오심)그간 제가 집 수리해서 쓴 것들 보시고는 영수증이나 뭐 다른말 없이 18만원인가?? 입금해주셨네요.
그리고 도어락이 일부러 함부러 쓸 수 있는 물건은 아니잖아요. 잘 말씀해보셔요.
원래 소모품은 세입자 몫이라....ㅠ
전세든 월세든 도어락은 집 기본설비로 생각해서 당연히 해줘야하는 물품으로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 보군요 헐..
저는 예전에 살던 집 도어락이 고장나서 집주인이 교체해준적이 있긴합니다.
1년산 전세집에 도어락이면 세입자가 해결하는게 일반적으로 보여집니다.
번호 도어락 쓰시는 것 같은데, 도어락이라는게 실내전기가 아닌 배터리로 동작하는 물건이라 접지 문제라는게 잘 납득이 안됐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품간 가격 편차도 크고 호환 문제도 있는데 상의없이 교체한 것도 좀 그렇구요. 모쪼록 잘 풀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