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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때리고 욕하고 위협하고 ‘무서운 초등생’ .. 학생도 교사도 벌벌
Dr.M 추천 0 조회 1,577 22.06.21 15:3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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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21 15:42

    첫댓글 하아 우리때는 정신나간 새디스트 교사들이 많아서 문제였는데 이젠 교권 추락이군요..

  • 작성자 22.06.21 15:44

    이게 뭐 다 옛날 교사들이 자초한 일이고 업보라는 의견도 있는거 같던데...
    왜 옛날 교사들이 잘못했던 것 때문에 현재의 교사들이 짐을 짊어져야 하는지는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 22.06.21 15:52

    @Dr.M
    권력기관이나 상급자로부터의 지배가 일상이었던걸 해소하던 과정이 이제 역효과 단계로 온것도 같아요
    문제는 다시 교권을 올리면 또 그때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거고, 이제 중간지점을 찾으려면 윗대가리들이 원칙을 잘 세워주는게 중요해보입니다.

    페미들이 설치고 다니는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네요
    가부장적이던 세대들은 이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뒷짐지고 나몰라라..

  • 작성자 22.06.21 16:03

    @빵꾸똥꾸 저는 교권을 올려줘도 분명히 접점을 잘 찾을꺼라 생각합니다.
    사회가 많이 성숙해져서 예전처럼 패는 시대로 돌아가지도 않을 거고, 학부모도 그걸 좌시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 22.06.21 15:46

    저런 아이는 치료를 받아야 할 문제지 교권강화로 해결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6.21 16:02

    담당 담임 선생님께서 후회하는 일로 학생인권조례 위반으로 징계를 받을까 두려워 피해받는 아이들을 보호해주지 못한 점을 꼽으시더라구요.
    저 아이의 경우는 정말 심각해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지만, 실제 현장에선 저런 교권을 침해하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납니다. 그럼 그런 친구들을 모두 치료 받으러 보내면 될까요?
    시대가 시대인만큼 저는 교권도 분명히 올려줘야하는 것 같아요. 교권을 올려줘도 예전처럼 패는 시대로 절대 못돌아갑니다. 이미 시대가 많이 변해서요.

  • 22.06.21 16:08

    @Dr.M 유형력 행사는 불가하고 벌점, 등교금지 등 유의미한 교권 향상이 방안이 있을까요?

    또한, 저런 경우 인권조례 적용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과정이 매우 불편하겠지만요

    즉 현행제도 문제라기 없는건 아니지만 사람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 작성자 22.06.21 16:24

    @농구공^^ 그렇죠. 아이를 체벌하거나 벌 줄 수는 없겠지만, 현재는 학생이 심각하게 수업을 방해한다고 해도 '하지마라 이야기 하는 것', '일어나서 세워놓은 것' 정도가 현실입니다.
    실제적으로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학교보안관제도 같은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심각하게 교권을 침해하는 학생은 학교보안관(이게 인력적으로 어렵다면 관리자)에게 즉시 격리되고, 원하면 상담 받거나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실제적으로 교권을 침해했는지 아닌지는 차후에 따져보면 될 문제고요.

  • 22.06.21 16:41

    @Dr.M 그거 자체가 처벌이 될 수 있어 실무자들도 어려워 하고 있는 문제 입니다

    물론 지금이 문제가 없다는거 아닌데 어렵네요

  • 22.06.21 17:26

    기사 다 읽었는데 교권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저 X가 학생 교사 안 가리는 사이코패스같은데.. 대안교육시설에서 교화등이 필요해 보여요

  • 22.06.21 21:22

    비단 이번 문제가 아니라도 교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냥 교사가 목소리 안 높이고 조곤조곤 정색만 해도 아동학대 신고 들어갈 수 있는 아사리판입니다. 혐의없음 나와도 교사 멘탈은 바스라지구요. 제가 꽤 많은 관리자들이랑 친분이 있어. 자주 연락하는데 교사들 정신과 관련 병가 또는 병휴직이 상상 그 이상의 숫자랍니다. 그래서 기간제 구하느라 매년 죽어난대요. 이 학생이 특히 정도가 과한 케이스인건 인정하지만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할 시 교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걸 알고 있고 악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지금 저도 학부모 네명이서 왕따관련 지도 문제로 저를 벼르고 있으며 밤 10시 11시에도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 매일 학교에서 오늘은 우리 애가 선생님이 자기말에 대답을 안해줬네, 수업시간에 집중합시다 라고 얘기할 때 본인 자녀를 쳐다봐서 아이가 공포심에 학교를 못나가겠다고 하는데 어떡하냐며 열심히 담임교체를 위한 빌드업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부모, 학생 모두 압니다. 교사가 학교안에서 한낱 힘없는 존재라는걸요...

  • 22.06.21 18:50

    @☆최고에이스☆ 에고ㅜㅜ

    정말 힘든일 많아요ㅜㅜ

    갈수록 만만치 않아요ㅜㅜ

  • 22.06.21 18:59

    @어떤이의 꿈 물론 선량한 학부모, 학생이 훨씬 다수입니다. 그런데 이런 착하고 예쁜 학생들이 소수의 학생들로 인해 심각하게 학습권을 침해받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교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타학생의 학습권 보장 측면에서라도 교사에게 학생을 정당하게 지도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지금 이 교직은 의무와 책임만 있어요 권리는 없고.

  • 22.06.21 21:21

    @☆최고에이스☆ 힘드시겠네요. 저도 남일 같지 않네요.

    요즘 공공기관 민원인들은 지들이 무슨 갑인줄 알아서..

  • 22.06.22 09:27

    저런 아이들은 교사가 아니라 몇살 위 형들이 제대로 교육해줄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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