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약 19년 동안 혼적인 영적 세계의 교회에서 건져 주셔서 영적인 세계의 교회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찬양을 올립니다.
사랑방 목사님께서 교회를 떠나신 이후로, 저로 인해 행복한 교회의 많은 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변하지 않는 저로 인해 상처받고 괴로워하셨는지 알게 되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김충성 목사님의 교회에 갔다가 홍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축사를 잘하시는 기도원 여자원장 목사님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둠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 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행복한 교회에서 데이빗 목사님과 이안나 목사님께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더 이상 저로 인해 교회에 문제가 생기거나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데이빗 목사님과 이안나 목사님께 짐이 되지 않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원에 다니며 축사와 부항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데이빗 목사님께서 저에게 눈동자의 초점이 흐려지고 여러 가지로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혼란에 빠져 생각에 잠기면서 기분이 가라앉았고, 예배 시간 내내 혼란스러워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데, 처음 영적인 교회에 갔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멀쩡하게 있다가도 권사님 차만 타고 교회 근처에 가면 검은 눈동자가 흐려지고 흰자만 보이는 상태로 변해 정신적으로 점점 악화되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 후, 해결을 받기 위해 약 19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며 축사를 받기 위해 양평, 응암동, 부평 순천까지 다녔고, 약 2,500만 원 이상을 쓰며 다녔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억울하고 힘들다고 하나님께 원망 불평만 했는데 왜 자꾸 교회와 신학교에서 오해가 생겼고, 하나님께서 왜 저를 여기까지 인도하셨는지 고민하던 중, 어제 데이빗 목사님과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깊은 뜻인 하나님의 저주 안에서 끝고 하나님의 축복의 가정으로 주실려는 놀라운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항상 빨리 나아지려고 마르다처럼 제가 하려고 하다가 문제가 생겼지만, 마리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은혜 가운데 살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처럼 죄인 중의 괴수이고 벌레만도 못한 바리새인 같은 저를 이곳 한부본에 보내주셔서 회개하며, 깨끗한 기름 부음으로 변화시켜 사용하실 예수님을 기대합니다.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오직 예수님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첫댓글 아 그러셨군요
전도사님
다른분에게 안수받고
하실때는
담임목사님께
여쭈어보고 받는게
좋아요
권한다고
무조건 가시지마시고
힘드셨겠어요.
행복한교회
한부본 기름으로
채우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아멘 아멘 아멘
목사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하여 주시고 늘 사랑과 관심으로 힘들때마다 기도와 용기를 부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