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 AI 인프라의 방향은 광, Nvidia가 답하다
[Nvidia, Lumentum과 Coherent에 대한 20억달러 투자 발표]
- Nvidia는 2일, Lumentum 및 Coherent와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첨단 광학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한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
- 이번 계약은 비독점 방식으로, Nvidia의 수십억 달러 규모 구매 약정과 함께 고성능 레이저 부품 및 광 네트워킹 제품에 대한 향후 생산능력 우선 접근권을 포함
- 또한 Nvidia는 양사에 R&D, 생산능력 확대, 운영 역량 강화 및 미국 내 제조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20억달러 투자 계획도 발표
[메리츠 의견]
- AI 데이터센터의 대형화가 가속화되면서 인터커넥션 대역폭은 데이터센터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
- Rack-to-Rack, Chip-to-Chip 구간에서의 데이터 이동 속도가 컴퓨팅 성능 향상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
- 특히 기존 구리 기반 인터커넥트는 속도가 고도화될수록 발열과 신호 감쇠가 급격히 증가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유
- 이에 따라 광 네트워킹 기술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광트랜시버 모듈당 전송 속도는 Nvidia GPU의 세대 진화와 맞물려 200G → 400G → 800G로 고도화
-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구리 기반 인터커넥트의 물리적 신호 한계가 약 1.6T 수준으로 인식되면서, 이를 넘어서는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구조적 해법으로 CPO(Co-Packaged Optics)가 부상
- CPO는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는 핵심 반도체 칩과 광학 부품을 하나의 패키지 기판 위에 집적하는 기술
- 기존 Pluggable 방식이 칩과 광모듈 사이를 구리 배선으로 연결했다면, CPO는 해당 구간을 광 인터페이스로 전환해 물리적 경로를 대폭 단축
- 이를 통해 고속 전송 구간에서 발생하는 발열과 신호 감쇠를 완화하고, 전력 소모 또한 Pluggable 대비 최대 50% 수준까지 절감이 가능
- 글로벌 CPO 밸류체인 주가는 지난해 Nvidia GTC 이후 시장 개화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Lumentum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Scale-out 중심 적용에서 Scale-up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반영
- 여기에 Nvidia의 광 밸류체인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향후 GTC에서의 Scale-up CPO 신기술 공개 가능성은 산업 전반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한층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당사는 도입 가속화와 적용 영역 확장이라는 두 축이 중장기적으로 광 밸류체인주가에 보다 우호적으로 반영될 여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 국내 밸류체인으로는 광트랜시버 정렬 장비 업체이자 Nvidia를 고객사로 확보한 에이디에스테크를 인수한 성호전자(2.20 기발간 링크: https://buly.kr/4xZ6flW) 관심종목으로 제시
https://buly.kr/GP4QPtg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