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영이 응급실 갔다왔어요

[이쁜나]

추석이라서

부산 해운대 가는 길에

글쎄

애가 불안정하고
얼굴이 하햫고 입을 벌리고 호흡하고

호흡이 빠르길래

맥박을 재어보니 글세 분당100회이구요

호흡수는 30회


부산 성모병원 응급실로 바로 직행했답니다


아이구 ~~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미호(수피아)]

지금은 좀 괜찮은가요? 많이 놀라셨지요.. 좋은소식 기다리고 있을게요~

[산마루]

어떡하면 좋아요? ..한시도 편할날이 없는 민영이와 엄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입원해서 좀 가라앉힌뒤에 퇴원하세요.

[이쁜나]

입원은 아니구요 벤톨린 처방과 먹는 기관지 확장제 받고 왔어요외래로 다시 오라네요

[재진맘]

맘을 놓을 수가 없네요. 어쩌나,,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 우리애들 폐 안좋아 질 때는 분당 호흡수는 60회 까지 올라가데요. 응급실 가긴 했지만,, 정말 얼음위를 걷는 기분,,

[장미정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저두 작은애땜에 응급실 자주 갓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