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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카페 게시글
♡ 여행스케치 ♡ 추억의 지리산 태극종주를 마치며
한국의 얼 추천 0 조회 907 04.12.04 18:5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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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1.20 12:00

    첫댓글 문의 말씀 -태극종주라는게 뭔가요? 읽다보니 많은 사람이 아는거 같은데 전 첨 듣는 말이네요. 암튼 애쓰썼습니다.

  • 04.11.20 12:56

    바람산님! 태극종주란 동부능선 웅석봉 부터 시작하여 지리 주능선을 거쳐 서북능선 덕두봉까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능선의 연결 모양이 태극선 같다하여 '태극종주'라 부릅니다.저도 가보지는 못했네요.

  • 04.11.20 12:57

    한국의 얼님! 축하합니다.

  • 04.11.20 15:37

    지도를 찾아보니 주능선에서 좌우로 봉우리를 연결했네요. more difficult 인가요? 한가지 더...태극종주란 말이 산경표나 문헌 어디엔가 나오는 말인지, 아님 그냥 만든 말인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 작성자 04.11.20 17:40

    바람산님 동부능선쪽은 등산로가 잘 나있지 않고 산 정상을 계속 치고 올라가기 때문에 힘이듭니다.웅석봉에서 천왕봉까지 40여km정도 되구요.성삼재에서 덕두봉까지는 그리 힘든 구간은 없습니다.

  • 04.11.20 18:58

    대단하시내요,종주축하드립니다, 저도할것입니다,산행후기 잘보고갑니다,화이팅.......

  • 04.11.20 20:13

    한국의 얼님!! 태극종주 축하드립니다.~~~바람산님께 ! 모든 문헌을 다~ 확인은 당연히 못했지만, 문헌에는 그런 말이 나올 리가 없지요.태극이란 단어야 주역 풍수 등에서 자주 쓰였던 말이지만, 종주(從走)란 단어는 금세기 쯤에나 나타났을 말이니까요.

  • 04.11.20 20:11

    그리고 그 모양 또한 '태극'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에 '태극종주'라고 명명이 되었겠지만 지도를 보면 실제 그 모양은 'U'字 비슷하지요.

  • 04.11.20 21:34

    덕분에 좋은 공부 했습니다. 겨울엔 힘들거 같고 날 좋아지면 내년에 함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04.11.22 14:33

    해 뜰 때 시작해서 해 질 때 마치는 하루살이 산행만 그것도 가끔씩 하는데 못오르는 나무처럼 딱 버티고 선 이런 종주 후기에 겁도 나고 부럽기도 합니다...글을 읽다 보니 제가 산행을 하는 듯 숨이 다 차구요...하여간 지리산 크기만큼 부럽습니다.

  • 04.11.23 00:01

    부러울 따름입니다. 종주는 둘째치고 천왕봉에 다시 한번 올라봤으면. 쩝.

  • 04.11.23 16:51

    맞습니다..종주의 끝마무리는 인월방향이 맞습니다.. ㅎㅎ 시간이 만만치 않죠^^ 축하드립니다...

  • 04.11.23 18:31

    글씨가 커지니 읽기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04.11.23 18:40

    정말 많이 배우고 가네요. 태극종주란 단어, 오늘에서야 이해를 하는군요. 감사^0^~

  • 04.11.23 18:44

    고생많이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04.11.26 09:11

    추카드립니다...ㅋㅋㅋ

  • 04.11.26 23:28

    멋지십니다..세세한 후기도 참 멋드러집니다.마치 제가 종주한듯...^^;;.. 태극종주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언젠가는...저도..^^* 다시 함 축하 드립니다.^^V

  • 04.12.17 23:12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태극종주를 한게 5년전 입니다. 그때 처음으로 태극이라는 말을 사용한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당시는 구간별 종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태극종주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있습니다.

  • 04.12.17 23:16

    하지만 진정한 태극종주의 구간은 잘못 이해되고 있는 듯하여 감히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출발점 혹은 종착점으로 잡은 어전리는 잘못된 것이라 감히 말합니다. 지도를 놓고 자세히 살펴보시면 그 모양이 태극 모양을 제대로 갖추지 못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전주에 계신 몇몇의 지리산 매니아님들께 부탁.

  • 04.12.17 23:20

    드린적이 있습니다. 원래 태극종주를 제가 처음 기획했던 것은 지리산의 인월 혹은 중군리의 기점으로 시작해서 웅석봉을 거쳐 달뜨기 능선을 지나 감투봉을 넘어 시천면 백운동계곡의 끝자락까지 종착점으로 했을때 완전한 태극모양을 그리며 또한 가장 먼거리로의 여정이 이뤄지기에 그리했던 것입니다.

  • 04.12.17 23:23

    물론 처음의 제 생각과는 달리 현재의 코스가 태극종주의 교본이 되었다면 별수 없겠지만 지리산을 사랑하시고 태극의 의미를 크게 부여하신 우리 산인님들이 계시다면 다시한번 지도를 놓고 그림을 그려보시고 코스 답사를 해보시는게 어떨련지요.

  • 04.12.17 23:29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태극종주를 하셔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고집한다면 서운하시겠지만 저도 한때는 지리산에 미쳐 지리산만 찾아다닌 적이 있습니다. 지리산에 온전히 미치신 분은 꼭한번 태극의 길을 밟아보시고 태극종주의 루트를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나 궁금하신 분들은 글을 남겨주세요.

  • 04.12.18 12:21

    입산급지 구역 들어가면 클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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