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커즈와일, 영양제 100알 먹는 이유
꿈 그리기 ・ 2024. 8. 27. 8:04
진시황제처럼 영생을 꿈꾸며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미국의 저명한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이며, 구글의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이 그 주인공이다.
레이 커즈와일의 영생 계획과 영양제
2015년 4월 21일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레이 커즈와일의 영생 계획은 3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는 장수식단을 짜서 섭생하는 것인데, 생명공학기술이 유전체를 재설계할 수 있는
2단계와, 분자 나노기술이 장기와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3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의 아침 식단은 탄수화물 식품인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미지근하고 걸쭉한 귀리죽 반 컵,
단백질 섭취용인 훈제연어와 훈제고등어 85g, 두유 한 컵, 약간의 에스프레소를 넣은 다크
초콜릿 여섯 조각, 설탕 대용인 천연 감미식물 스테비아 한 봉지 등이다.
사실 그의 유별난 섭생법은 식단보다는 영양제에 있다.
커즈와일은 아침식사 전 복용하는 30알을 포함해 하루 100알가량의 영양제를 먹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먹는 종합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루테인 외에도 코엔자임큐텐, 포스파티딜콜린,
빌베리 추출물, 글루타치온4, 빈포세틴, 피리독살5-인산 등이다. 영양제를 복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1년에 자그마치 약 11억 원이라고 한다.
레이 커즈와일이 오래 살기 위해 이토록 몸부림치는 이유는 미래학자인 그가 예측한 일이
들어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20~25년 뒤면 분자 나노기술을
통해 인체의 장기와 조직 재생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될 것이라고 한다.
그때는 그가 80대 후반이나 90대 초반이기 때문에 숨이 붙어 있다면 그의 예측이 적중할
경우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불로장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오래된 꿈이다.
오래 살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진정한 장수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주변에서는
레이 커즈와일만큼은 아니더라도 각종 건강보조제를 먹거나 장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레이 커즈와일이 부러워하는 그들의 수명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약 82세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의학과 생명과학의 발달이 가져온 결과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82세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82년을 사는 것은 아니다.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장수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사고, 화재, 지진, 질병 등으로 인해 천수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허다하다.
사람은 다른 생물들과 견주었을 때 그다지 오래 사는 편이 아니다. 지구상에는 사람에
비해 더 오래 사는 생물들이 의외로 많다. 영구동토대의 지하에 사는 시베리아 방선균의
나이는 적게는 40만 살, 많게는 무려 60만 살로 추정하고 있다. 즉, 이 박테리아는
현생인류의 탄생을 지켜보고도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온 최장수 생물인 셈이다.
시칠리아의 100마리 말의 밤나무와 그리스 크레타섬에 사는 올리브나무는 3,000살로 추정된다.
그 밖에도 1997년 자메이카의 카리브해에서 발견된 해면동물 ‘세라토 포렐라’는 800년을
살아온 것으로 파악된다. 대양백합은 보통 300년 이상을 살며, 수염고래는 200년, 초원이나
얕은 물에 사는 코끼리거북은 150년을 산다고 한다.
이들은 불로장생을 꿈꾸는 사람들과 레이 커즈와일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생명과학이나 분자 나노기술은커녕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아닌데 이들은 왜 그렇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일까. 비밀은 유전자에 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따라 이미
태어나는 시점에 수명이 결정되어 부모와 동일한 수한을 살다가 가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영생 얻는 방법
사람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생명 수한에 따라 70~80년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해야 할
운명을 타고났다(시편 90:10). 인생을 사는 동안 기쁜 일만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의 삶은
수고와 슬픔과 걱정스러운 일이 더 많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행복하게 오래 살길 원한다.
이런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성경의 기록이 있다.
2천 년 전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어떻게 사람의 살을 먹을 수 있느냐”고 소리쳤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단호하고 확실했다. 예수님 당신이 곧 생명의 떡이라는 것을 믿고
이를 먹는 사람만이 영생한다고 말씀하셨다. 당시 이 말씀을 들었던 수많은 유대인들과
사람들은 예수님 곁을 떠났다(요한복음 6:66).
그러자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이때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영생의 말씀이 있는데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하고 대답했다(요한복음 6:67~68).
예수님께서는 영생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허락하셨다. 그리고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에게 예수님 당신의 살과 피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레오나르도 다비치 최후의 만찬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아버지다(고린도후서 6:18).
육의 생명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수한에 따라 결정되듯, 영생하시는 하나님의 살과 피를
물려받는다면 자연히 영원히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요한복음 6:53). 하나님의 살과 피를
물려받는 방법은 새 언약 유월절 예식에 참여하는 것이다.
레이 커즈와일. 그는 영생을 얻기 위해서 일년에 자그마치 11억 원의 돈을 투자한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영생의 비결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값없이 영생을 허락해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목말라 아우성치는 사람도, 피곤하고 지친 사람도,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도
“오라”고 부르신다. “오라”고 부르시는 음성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성경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듣는 자, 목마른 자, 원하는 자들을 초청하시는 성령과 신부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요한계시록 22:17).
천하를 호령하는 제왕도, 현대의학도 찾을 수 없는 영생의 비결은 바로 영생체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이다.
[출처] 미래학자 커즈와일, 영양제 100알 먹는 이유|작성자 꿈 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