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도지사 시절 비서실장
경찰,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
이재명 관련 인물 중 5번째 사망
지난 2018년 7월 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실장(별정직 4급)에 임용된 전형수(59)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전형수(64)씨가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30분쯤 전씨가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6시44분쯤 외출에서 돌아온 전씨의 아내가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경찰관과 함께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전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이재명이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이재명이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당선인 비서실장과 초대 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2019년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고, 사장 직무 대행을 지내기도 했다.
전씨는 검찰이 지난달 이재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의 제3자 뇌물 혐의의 공범으로 입건된 상태다.
전씨는 또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모친상에 조문을 가서 “쌍방울과 북한 측의 경협 합의서 체결을 축하하며 대북 사업의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명 측 관계자는 “당장 공식 입장을 내기는 어렵다”면서 “검찰 수사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관련 인물 중에 숨진 사례는 전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5명에 이른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2021년 12월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그 직후 대장동 개발의 핵심 실무자였던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1처장도 극단적 선택을 했다.
또 작년 1월에는 이재명의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이모씨도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작년 7월에는 이재명의 처 김혜경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연루된 배모씨의 지인인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졌다.
53llbc
2023.03.10 04:29:06
철저히 수사해서 전말을밝혀라. 어째서 이재명관련 사망사건은하나같이 원인에대한 결과가없는가.
더블마이크
2023.03.10 06:22:45
자기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방송에 나가 싼타옷입고 법카와 춤을춘 놈 이놈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짐승이다
은분취
2023.03.10 06:15:42
살아있는 사람에게 할 말이 아닐지 모르지만 죄명아 너 한 놈만 죽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청맹과니
2023.03.10 06:34:37
찢보 GSGG야! 얼마나 더죽여야 완전 범죄가 되겠나? 니는 완전 무기징역형으로 살아라~~
알라딘4U
2023.03.10 06:39:32
이재명을 구속수사 하지 않은 결과이다. 주위에 자신의 범죄와 연관된 증인들을 모조리 죽도록 만드는구나.이재명에게 살인교사죄를 추가혐의로 가중하고 법에 의한 참수를 집행하고 효시하도록 사법부는 집행하기 바란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