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김용 재판 출석해 증언
이재명측 “전혀 사실 아니다” 반박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사진)가 김용(수감 중)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도 대장동 사업 수익의 일부를 받기로 한 것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유 전 직무대리는 검찰이 “이재명에게도 김만배 지분 절반을 받기로 했다는 것이 보고됐느냐”고 묻자 “서로 다 공유했다”고 했다.
김 씨 지분 절반에 해당하는 428억 원의 사용처에 대해선 “(김용과 정진상 등) 저희 목표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거였고, 그걸 위한 자금으로 쓰자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재명 측 관계자는 유 전 직무대리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유 전 직무대리는 또 “지난 10년간 ‘나는 이재명을 위해서 산다’고 스스로를 세뇌했다”며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을 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면 광화문에서 분신할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맹목적이었던 자신이 태도를 바꿔 검찰에 진술하게 된 계기가 자신을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동태를 살피기 위해 이재명 측이 보낸 ‘가짜 변호사’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전 직무대리는 “구속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김모 변호사가 ‘캠프 쪽에서 윗분이 보냈다’며 찾아왔는데 제 변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제가 아는 정보와 상황을 많이 물었다”며 “재판에도 안 들어오고 접견만 왔는데 나중에 보니 경기도 고문변호사였다”고 했다.
bt
2023-03-10 05:00:06
다 같은 대장동 범법자라도 이재명놈의 말보다는 유동규의 말이 훨씬 더 신뢰가 간다!
황혼의피터
2023-03-10 04:45:52
목적을 위해선 인간에 대한 신의를 버리고 인간의 생명을 소모품 정도로 여기는 자들이 바로 러시아와 중국과 북한 같은 공산주의자들이며 이죄명을 중심으로 한 조폭양아치들이다.
커튼콜33
2023-03-10 10:34:36
찟이 시인 할 리가 없다. 골프 같이 치고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판에 ! 하엿튼 입만 열면 거짓말로 들린다
leeji50
2023-03-10 08:57:20
물귀신 악귀 이재명이 이 유동규가 살아있어 분통터질게다! 그 놈의 만행을 알려줄 수있는 유동규가 건재하고 살아있는게 아주 다행이다!
bien
2023-03-10 07:09:56
재명이 범죄혐의들이 연일 감자덩이들처럼 달려나온다. 일개 잡범에 불과한넘이 무슨 정치보복이니 정적제거니. 뻔한 거짓궤변으로 대한민국 입법 사법 행정부를 갖고 논다. 일반 범죄자들과 형평성에 맞지 않을 뿐더러 장차 모든 범죄자들이 민주주의 탈을 쓰고 재명이처럼 특권을 요구하는 사태가 올까 염려된다.
재명이 첫비서실장도 사망. 재명이 주변 벌써 5번째 숨진 인물. 재명이는 민생과 국가에 악마임이 확실하고 장차 더 큰 제앙이 될 듯. 등골이 오싹하다.
paullee
2023-03-10 06:53:46
김만배 2000억 (뿐이겠니?), 이재명 428억, 정진상 김용등등 총 9000억이 넘는 돈과 하다하다 노웅래 장농 3억, 50억 클럽, 100억짜리 무기명 채권 30장에 이정근이... 이러니 국내 돈이 있겠냐?? 금융권과 정치권이 짱웅해서 은행에 돈이 없으니 서민들에게만 고리를 빨아서 손해 안보려 은행권의 '신 카르텔'이 형성이 될 수 밖에.. 민란은 이래서 생긴다는 걸 역사책들 안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