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터넷 검색하다가 누가 종합병원에서 죽었다 하니까 제가 중앙병원이라는 병원에 있을때에 애기가 생각나는거에요 제가 한 1월달?에 배가 아픈거에요 그래서 그냥 작은 병원에 갔는데 위염?급성위염이라고 해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5일정도 입원하고 다시 퇴원했는데 2월달 중순에 또 배가 아픈거에요 그래서 그 병원다시가니깐 또 급성위염이래서 위약만 먹고있는데 3월달 초에 그땐 진짜 죽을만큼 배가 아파서 갔더니 자꾸 위염이래요 그래서 그냥 집에갔는데 집에서 진짜 사람이 차라리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파서 그냥 병원에 입원해 보자 했어요. 아무리 x선을 찍어도 위내시경을 해도 발견이 안되서 그냥 엄마가 너만 아프지 않으면 돈 그까짓거 문제아니라고 C.T를 찍어주셨어요 (그 드라마보면 하얀 동그라미 기계에 누워서 들어가고 뇌찍고 그런거요) 가격이 무려 30만원.. 그리고 제가 11시 30분쯤에? CT를 찍었는데 맹장 아시죠? 그 맹장이 터져서 만성이래요 급성은 빠른시일내에 놀란거고 만성은 계속 되다되다 곧 죽거든요 즉 복막염이란거에 걸렸다는거에요... 그럼 여태껏 전 뭐가 되요 *_*?헐X121548454 11시 30분에 CT를 찍었는데 11시 40분에 수술에 들어갔어요... 이게 말이 되요 ㅠ.ㅠ? 그래서 수술?마취가 스르르 들면서 일어나보니까 제 아랫배?쪽 환자복엔 피가 범벅이 되있고 시간은 약 3시간정도?지났어요(3시간이면 대수술이라고 하던군요 7바늘 ㅜㅜ) 그리고 몇일 지나서 늘 담당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소독해주시고 했는데 제 배에 관?같은게 있었어요
전 이건 뭐지? 하니까 장세척?그런걸 해서 아직은 제가 나이가 어려 그런 기능이 발달되지 않앗으니 가스배출이 잘 되라고 꼽아놓은 거라더군요..전 도대체 이걸 어떻게 빼지 생각했어요? 이 관 앞에 거즈?가 덮혀있고 제가 솔직히 너무 궁금해서 그 거즈 때고 관속을 봤더니.....여러분 자기 장을 눈으로 본 그 느낌을 아시겠나요...?
한동안 충격이 가시지 않았죠... 여튼 의사님이 오시더니 음~! 이라고 소리를 내보래요 그래서 음 하고 소리를냈더니 갑자기 욱씬! 거리면서 관이....관에 붙어잇는 좀 물렁거리는 이상한것들.. 그리고 즉시 이상한?붕대 비슷한걸로 막더니 다시 딱 붙히시는거에요...-_-....참....기분...묘하데요
전 어렸을때 비장파열로 수술<-현재비장없을꺼에요.. ;; 아마 ;; 초등학교 3학년?때 그 수술휴유증때문에 배아퍼서 약먹으면 올라오고 야간병원가서도 약먹었는데도 계속올라오고 -_-; 심지어 물이랑 약도 올라오고 큰병원갔더니 휴유증이라고해서... 저도 계속 포도당만 맞고 밥도 못먹고 -_-;; 다른사람들 밥먹을때 멀뚱멀뚱 보고만있었다는 ㅎㅎㅎ 지금은 괜찮으세요?
첫댓글 으아..지금은괜찮으세요? 많이아프셨겠어요 ㅠㅠ그 의사 미친거아니에요? 전 저번에 배가 미치도록아픈거에요 한달정도.. 그래서 동네에 소아과갔는데 가벼운 배탈이라하더니 큰병원가보니까 위궤양 ㅡㅡ
진짜 짜증나죠 ㅠ.ㅠ............그레노코 암말도 안하고 수술잘됫냐 이말하고 가는거 아우 꼴사나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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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터져서 너무 힘들엇엉요 ... 님 말대로 내장절개햇구요 잇는데 시간이 걸려서 한달 병원행에 고름 장세척으로 다빼고 ㅜㅜ
악......장을 직접...!!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ㄷㄷ지금은 퇴원하셨는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퇴원은 한달동안잇다고 햇죠 ㅜㅜ
자기 장기를....ㄷㄷ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수술하시려면 엄청 힘드셨을텐데 ㅠㅠ 고생했어요~
아아......................오고있다 느낌이오고있어 장을보는그느낌이 으가ㅏ사가강 왠지 님이 막 리얼하게말씀하니 지금 온몸을 꼬는중 ㅠㅠ
리얼히도햗호보ㅜ셔ㅠㅑㅜㅕㅂ ㅕ하십니까우굗ㅅ쥬ㅜ
....후덜ㄷ더럴ㄷ더ㅓㄹ러.......
,,, 꺅 장!!!!!!!!! 저는 링겔 꼽힐 떄 혈관이 튀어 나와서 한방인데..............
헉;;;;;;;;;위험하셨군요 그런데 그병원 대체 뭐지ㅡㅡ;;;;그리고 그 관같은거 안이다 보이면 헉...징그럽겠다ㅠㅠ근데 그거 살뚫린거아닌가요그럼???;;ㄷㄷㄷㄷ
중앙병원이라고 ㅜㅜ..;
헉,!!!!!! ,뭔 그런병원이 다있대요 ,=_= 진짜 큰일날뻔했네요 ,!!!!!!! 씨티검사해서 너무 다행이네요 ㅠ_ㅠ흑 으아 자기관 통해 장을끼얏
헐 ..... 저희오빠도 맹장걸렸을때 처음에 그냥 체한거래서 집에서 약이나먹고잇엇는데 그담날 갑자기 막 덜덜덜떨면서 춥다고 배아프다그러고 .. 그래서 큰병원으로갔더니 맹장
이런!!! 힘드셧겠어요 ㅠㅜㅜ
전 어렸을때 비장파열로 수술<-현재비장없을꺼에요.. ;; 아마 ;; 초등학교 3학년?때 그 수술휴유증때문에 배아퍼서 약먹으면 올라오고 야간병원가서도 약먹었는데도 계속올라오고 -_-; 심지어 물이랑 약도 올라오고 큰병원갔더니 휴유증이라고해서... 저도 계속 포도당만 맞고 밥도 못먹고 -_-;; 다른사람들 밥먹을때 멀뚱멀뚱 보고만있었다는 ㅎㅎㅎ 지금은 괜찮으세요?
전 그냥 장만 약간 쩨고 세척으로 ㅜㅜ.; 어려서 7바늘밖에 안꼬매준거래요 .. 비키니는 다 입엇어요 ㅜㅜ
헐.......장을보다니.........ㅎㄷㄷㄷㄷㄷㄷㄷ
허 ..어...험ㄱ..ㅁㅁㅁ허 자......장.....을 보다니...ㄷㄷㄷㄷㄷ 힘내세요!!!!
헐헐헐헐헐.. ㅠㅠ 자기의 장기를 보는 느낌 얼마나 ,, 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 맞아 건강이 최고라니깐요 ㅠ
저도 어느날 배가 아파서 작은 병원갔더니 하시는 말씀이 과민성 대장염 이래요 그래서 한번 큰병원 가보니 단순한 변비 그냥 까스가 않나와서 그런거래요ㄱ-병원에서 까쓰활명수먹고 나왔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명수저도 복막염인거 몰랏을때 하루 2개 씩 먹어대셍요 ㅎㅎ
허허헐ㄹㄹ 힘드셨겠어요 ㅠㅠㅠ 자기 장을 직접ㅇ ㅏ 닝란일ㅇㄹㅇ
장기를;;;;직접 ...무섭네요 ㅠㅠ 힘드셨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