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82cm에 102kg 나가는 올해 41세의 남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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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꾸준히 헬스를 하지 않았지만 쉬엄쉬엄 한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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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마전 허리를 삐끗해서 통증이 심해 정형외과를 갔더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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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증상을 듣고는 요추염좌라고 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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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제가 10년전에 엑스레이를 한번 찍은적이 있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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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때 의사가 척추뼈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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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중에 나이가 들어 더 아프면 그때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이 기억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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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사샘에게 말했더니 엑스레이를 한번 찍어보자고 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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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엑스레이를 보더니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하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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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해지면 몸에 철심을 박아야 하는데 수술은 권하지 않는다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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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허리 강화훈련과 살을 많이 빼라고 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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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증이 있는건 요추염좌인것 같다며 MRI 찍자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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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간간히 데드리프트와 스쿼트도 가볍게 하곤 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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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사가 웨이트트레이닝은 하지 말고, 살이든 근육이든 다 빼라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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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척추전방전위증에 걸린 사람은 이제 웨이트를 하면 안되는 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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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어떤 식으로 허리강화훈련을 해야 하는지는 의사샘도 말하지 않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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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데드리프트나 스쿼트도 허리를 강화하는 운동이 아닌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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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새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이런 진단을 받아 운동도 못하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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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살맛이 나지 않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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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병원에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지방을 빼는건 당연하지만 근육까지 빼라는건 운동에 대해선 잘모르는것 같네요. 척추전방증이 있으면 보통 천골위에서 요추5번이 앞이로 밀려 있거나, 요추5번 위에서 요추4번이 앞으로 흔하게 밀려있죠 일단 전방전위증이생기면 신경통로가 좁아져 협착증이 같이 올수가 있습니다. 척추기립근은 될수록 스트레칭을 해줘야 되며 하복직근을 강화시켜야됩니다. 여기서 잘못 운동하게되면 장요근이 더 많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러면 전방전위가 더 악화되니 조심히 운동 하셔야 됩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되는 운동은 백익스텐션처럼 척추기립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입니다.(데드리프트, 스퀘트...
그럼 허리는 어떻게 강화하는건지~~ 허리가 더 약화되는거 아닌가요?? 걷는것 자전거말고는 없는듯 합니다 솔직히 척추가 앞으로 나온건 알아도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참 많이 했는데 정확한 병명을 알고는 이젠 안하기는 하지만 허리가 약해질까봐 걱정이네요 혹시 추천해줄만한 척추전방전위증에 도움이 될만한 운동이 있음 가르쳐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전방전위증이 운동하기엔 까다롭긴 합니다. 일단 임산부처럼 배가나오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그럼 반대로 허리를 반대로 만들면 증상이 완화가 되겠죠. 말은 쉬운데 솔직히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냐면, 복근운동을 하게되면 장요근은 등척성 작용하고 복직근은 등장성으로 작용합니다. 지금 제가 하는 말을 이해하신다면 운동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시는 분이기에 말로써 운동을 가르쳐 줄수 있지만 그러지 않다면 아무리 많은 정보를 줘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죠. 일단 복근을 필요 이상으로 강화게 키우세요. 단, 운동하는중에 요통이 증가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시고요. 잘못 하고 있는겁니다. 등쪽에 있는 근육들은 스트레칭 하시고요.
저는 대학졸업때까지 씨름을 했습니다... 전문적인 선수 척추전방전위증이란 병명을 알게 된건 얼마전이지만 허리뼈가 튀어나왔다라는건 27살쯤에 알게되었습니다.. 교통사고땜에 우연히 엑스레이로... 근데 그 당시 의사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해서... 헬스장가서 백익스텐션과 스쿼트, 데드리프트 자주 했습니다.. 특별히 허리가 아픈지 몰랐고, 그냥 가끔 아플때는 근육통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근데 스쿼트 데드리프트 하면서 복근운동은 안했네요.. 원래 복근 운동을 싫어해서.. 그래서 지금은 운동을 일절 안하고 가끔 허리와 상관없는 벤치프레스와 트레드밀에서 걷고 인터넷검색해서 척추안정화운동이라고 누워서 허리에
힘주는것 있고, 구르기와 다리를 가슴에 모으기등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글을 보니 누워서 아령으로 배를 눌러 튀어나온 척추뼈를 넣는 운동도 있던데.. 그건 별로 믿음이 안 가서 안하고 있습니다.. 일단 살을 빼야 하는데.. 먹는걸 좋아해서 참 큰일이네요.. 스트레칭을 참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잘못하면 허리에 더 않좋다고 하니.. 더 걱정입니다.. 복근운동은 크런치와 레그레이즈하면 되는건지 물어보고 싶네요..
척추전방전위증세는 의자에 누워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 좋아지는 것입니다. 저는 척추전방전위 증세로 13 미리가 어긋나 있는 진단서상으로는 그야말로 엉청난 환자이지만 아무런 불편없이 매일 헬스크럽에서 바벨을 가지고 운동을 하며 다만 서서는 하지 않습니다. 금년 5월 18일에는 오색에서 설악산 대청봉 을 거쳐 한계령 휴게소 까지 9시간에 걸쳐 편안하게 등산도하였습니다, 척추전방전위는 걷고 등산 자전거타기 윗몸일으키기 철봉 평행봉을 하면 병이 아닙니다. 대한허리튼튼 연구원 카페지기 법무사 사회복지사 이 희 숙(남,65세)
의자에 누워서 웨이트 트레이닝하는건 벤츠 프레스밖에 없지 않나요?? 저도 척추전방전위로 13미리 정도 어긋나 있습니다.. 다만 저도 오래동안 운동을 해왔는데.. 척추전방전위를 모르고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하다가 이번에 크게 탈이 나서 많이 아프더군요.. 이제 웨이트 트레이닝은 안하지만 걷기와 등산 자전거타기 윗몸일으키기, 철봉, 평행봉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증세로 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양준영 교수에게 진단 받았는데 그림으로 된 운동방법을 주었습니다. 기구로 하는 운동은 아니고 누워서 다리를 들었다. 놓았다. 구부렸다 폈다. 좌우로 돌리는 등의 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대로 해보니 허리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기구로 된 운동은 미는 운동 위주로 하고 당기는 운동은 하지 마라 하시더군요. 다리 들어올리는 운동이 허리에도 좋고 복근에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첫댓글 저도 척추전방위입니다.
어깨회전근개도 파열되서 수술했습니다.
수술이후 이제 웨이트를 강도 있게 못할줄 알았는데
전보다 몸전체를 생각해서 몇가지 재활운동에
자세를 항상 제대로 잡고 운동하려고 노력하니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사이즈랑 근력이랑 자세랑 유연성이랑 협응력도 점점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다시 느리게 쌓이고는 있지만 컨벤데드도 200넘게 잘들리고 스쿼트도 풀로 190넘게 됩니다.
자세를 중시하시고 차근차근 접근해보세요^^
그렇군요
저는 일단 걷기와 자전거 그리고
누워서하는 운동으로 살도 빼고
허리도 단련시키려구요
척추가 좋아지면 그때 의사진단을 보고
다시 운동하려구요
님을 보니 저도 희망이 생기네요 ^^
일단 다른병원에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지방을 빼는건 당연하지만 근육까지 빼라는건 운동에 대해선 잘모르는것 같네요.
척추전방증이 있으면 보통 천골위에서 요추5번이 앞이로 밀려 있거나, 요추5번 위에서 요추4번이 앞으로 흔하게 밀려있죠
일단 전방전위증이생기면 신경통로가 좁아져 협착증이 같이 올수가 있습니다.
척추기립근은 될수록 스트레칭을 해줘야 되며 하복직근을 강화시켜야됩니다.
여기서 잘못 운동하게되면 장요근이 더 많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러면 전방전위가 더 악화되니 조심히 운동 하셔야 됩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되는 운동은 백익스텐션처럼 척추기립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입니다.(데드리프트, 스퀘트...
그럼 허리는 어떻게 강화하는건지~~
허리가 더 약화되는거 아닌가요??
걷는것 자전거말고는 없는듯 합니다
솔직히 척추가 앞으로 나온건 알아도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참 많이 했는데
정확한 병명을 알고는 이젠 안하기는 하지만
허리가 약해질까봐 걱정이네요
혹시 추천해줄만한 척추전방전위증에 도움이 될만한
운동이 있음 가르쳐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전방전위증이 운동하기엔 까다롭긴 합니다.
일단 임산부처럼 배가나오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그럼 반대로 허리를 반대로 만들면 증상이 완화가 되겠죠.
말은 쉬운데 솔직히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냐면, 복근운동을 하게되면 장요근은 등척성 작용하고 복직근은 등장성으로 작용합니다.
지금 제가 하는 말을 이해하신다면 운동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시는 분이기에 말로써 운동을 가르쳐 줄수 있지만
그러지 않다면 아무리 많은 정보를 줘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죠.
일단 복근을 필요 이상으로 강화게 키우세요. 단, 운동하는중에 요통이 증가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시고요.
잘못 하고 있는겁니다. 등쪽에 있는 근육들은 스트레칭 하시고요.
저는 대학졸업때까지 씨름을 했습니다... 전문적인 선수
척추전방전위증이란 병명을 알게 된건 얼마전이지만 허리뼈가 튀어나왔다라는건 27살쯤에 알게되었습니다..
교통사고땜에 우연히 엑스레이로...
근데 그 당시 의사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해서...
헬스장가서 백익스텐션과 스쿼트, 데드리프트 자주 했습니다..
특별히 허리가 아픈지 몰랐고, 그냥 가끔 아플때는 근육통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근데 스쿼트 데드리프트 하면서 복근운동은 안했네요.. 원래 복근 운동을 싫어해서..
그래서 지금은 운동을 일절 안하고 가끔 허리와 상관없는 벤치프레스와 트레드밀에서 걷고
인터넷검색해서 척추안정화운동이라고 누워서 허리에
힘주는것 있고, 구르기와 다리를 가슴에 모으기등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글을 보니 누워서 아령으로 배를 눌러 튀어나온 척추뼈를 넣는 운동도 있던데..
그건 별로 믿음이 안 가서 안하고 있습니다..
일단 살을 빼야 하는데.. 먹는걸 좋아해서 참 큰일이네요..
스트레칭을 참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잘못하면 허리에 더 않좋다고 하니.. 더 걱정입니다..
복근운동은 크런치와 레그레이즈하면 되는건지 물어보고 싶네요..
크런치는 상복부운동이고 레그레이즈는 하복부운동입니다.
크런치는 잘못한다고해서 크게 문제되지 않겠지만 레그레이즈를 일반적으로 할경우 하복부와 장요근이 반대로작용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포인트입니다.
복근의 작용은 몸통굴곡이지 고관절굴곡이 아닙니다.
다리만 올렸다가 내리는게 아니라 엉덩이를 들었다가 내리라는거죠 동작은 아주 작으니깐 조심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레그레이즈가 어렵네요
가끔 레그레이즈를 했었는데
배도 당기지만 허리도 아파서
안했는데 잘못된것 같아요
그냥 크런치만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맨몸 스쿼트까진 괜찮겠지요
겁난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더 약해질것 같아서요
척추전방전위증세는 의자에 누워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 좋아지는 것입니다. 저는 척추전방전위 증세로 13 미리가 어긋나 있는 진단서상으로는 그야말로 엉청난 환자이지만 아무런 불편없이 매일 헬스크럽에서 바벨을 가지고 운동을 하며 다만 서서는 하지 않습니다. 금년 5월 18일에는 오색에서 설악산 대청봉 을 거쳐 한계령 휴게소 까지 9시간에 걸쳐 편안하게 등산도하였습니다, 척추전방전위는 걷고 등산 자전거타기 윗몸일으키기 철봉 평행봉을 하면 병이 아닙니다. 대한허리튼튼 연구원 카페지기 법무사 사회복지사 이 희 숙(남,65세)
의자에 누워서 웨이트 트레이닝하는건 벤츠 프레스밖에 없지 않나요?? 저도 척추전방전위로 13미리 정도 어긋나 있습니다..
다만 저도 오래동안 운동을 해왔는데.. 척추전방전위를 모르고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하다가 이번에 크게 탈이 나서 많이 아프더군요..
이제 웨이트 트레이닝은 안하지만 걷기와 등산 자전거타기 윗몸일으키기, 철봉, 평행봉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증세로 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양준영 교수에게 진단 받았는데 그림으로 된 운동방법을 주었습니다. 기구로 하는 운동은 아니고 누워서 다리를 들었다. 놓았다. 구부렸다 폈다. 좌우로 돌리는 등의 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대로 해보니 허리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기구로 된 운동은 미는 운동 위주로 하고 당기는 운동은 하지 마라 하시더군요. 다리 들어올리는 운동이 허리에도 좋고 복근에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전방전위 입니다. 한달전 고중량으로 스쿼트후 다음날 부터 엉치 및 대퇴부 통증이있어 오늘은 마취통증과에서 물리치료및 주사, 진통제 처방 받아왔슴니다. 10여년 하던 헬스인데 그만두기도 그렇고 하체근육 키우는 운동방법은 어떻케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