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낚시 후기~*^o^*

[미소천사[쩡]]

안녕하세요.^^ 가진거라곤 "미소"밖에 없는 미소천사[쩡]입니다.

아직 6월인데도 날씨가 한여름같이 덥네요. 그나마 오늘은 비가와서 한결 몸도 마음도 시원했습니다.^^회원님들 모두 시즌 오기전 까지 건강잘 챙기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음 좋겠습니다.

6.8~9일 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갠적으로 전 정적인 것 보다는 동적인 걸 좋아하는 편이라 배낚시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ㅎ

그러나 1년에 한두번씩 따라가서 배도타보고 낚시라는것도 해보고 선상에서 라면이랑 회도 먹고..좀 색다른 기분을 느낄수 있어서 나름 괜찮더라구요.ㅎ 만약 배낚시를 한번도 경험해보시지 않은 회원님이 계시다면 한번쯤 배낚시라는 걸 해보셔도 참 좋을것 같네요^^

세라양이 배낚시 신청을 많이 안한다고 걱정했었는데 마지막에 77옵빠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린

배를 띄울수가(?) 있었습니다.ㅎㅎ

새벽 06:10 탄도항 집결

 

   대부돌핀호를 타고 월척을 낚길 기대하면서 출항했습니다.ㅋ

 

다들 낚시 할 준비들을 하셨죠~^^

남자분들은 거의 낚시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폼(?)들이 좋으시더라구요.ㅎ

 

  아담짱 옵                                                                     스카니아옵

성일옵                                                                       박대리~

 

민영이                                                                         양준이                    

다들 진지하게 열심히 낚시를 하다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따라 오셨던 돌빈호 주인 사모님께서 라면을 끓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선상에서 먹는 라면은..흠..안먹어 본 사람은 모를꺼에용~ㅎ

라면을 먹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스키니아 옵빠와 양준님이 많이 잡으셨어요. 작년에 양준님이 한마리도 못잡았던 안타까운 기억이 있었는데..이번 배낚시에선 신선한 회와 얼큰한 매운탕을 많이 먹게 해 준 일등공신이라 할수 있죠.ㅎ

아~ 근데 사진이 없네요.ㅋㅋ 쑥이양과 스카니아옵 사진만.ㅋ

사실 저도 놀래미 한마리 잡았답니다. 좀 큰놈으로요.ㅎ

그런데 한마리 밖에 못잡았다는거.ㅋ

 

 배낚시를 끝내고 5시경에 우리가 1박을 할 팬션타운에 도착.

 우리가 묶었던 팬션입니다. 2층이고 화장실이 3개라는거~~(화장실 갯수가 매우 중요하잖아요.ㅎ)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다들 먼가 부족한(?)느낌..그래서 족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팀은 3팀으로 미소천사팀, 세라님, 쑥님.ㅋㅋ 요렇게 3명이 선수들을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명씩 선택했는데요. 흠..마지막까지 선택을 못받은 분이 계신데,,누군진 pass 할께요.ㅎㅎ

 

족구시합에서 꼴찌 한 팀이 노래방 쏘는걸로~ 세라양팀이 꼴찌를 했습니다..ㅋ

저도 첨 족구란걸 해봤는데요..나름 재밌었습니다. 물론 여잔 수족을 다 사용했지만요.ㅎㅎ

족구시합이 끝날때즈음..도고옵빠랑 현애양이랑 늑대옵이 왔습니다. 남자들끼리 설겆이 하기 시합을 한판하는 동안 여자들은 배드민턴을 치고 놀았지용. 암튼 체력들이 다들 좋아서.ㅋㅋㅋ

방전될 때 까지 쳤다는...

그리고...

모든 게임을 끝낸 우린 저녁만찬을 준비했습니다. 라봉이가 마지막으로 합류.ㅋ

 

우리 덕자님께서 바베큐를 맛있게 준비해주셨어요. 요 바베큐에다 우리가 잡아 온 물고기로 회랑 매운탕을 해  먹었죠. 거기에 세라양의 닭도리탕까지ㅋㅋ 전 갠적으로 숯불에 구운 호박고구마가 젤로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소화를 시키기 위해 겜을 했습니다. 아~ 여기서 77옵빠들의 무한 매력을 느꼈다는...이분들 정말 유쾌상쾌통쾌한 분들..ㅋ 담에 또 함께해요.ㅋ

암튼..다양하고 재미난 경험을 했던 배낚시 번개였습니다.

아울러 덕자양과 세라군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준비하느라 너무너무 고생한 두분 행복하세요.(갠적으로 두분 사겻음 좋겠어용.ㅎ)

 

 

배낚시 번개가 앞으로도 한번 더 있을 것 같은데요. 배낚시를 한번쯤 해보고 싶거나 손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신청하셔서 경험해 보시기를 감히 말씀드리며..이만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ㅎㅎ 담에 좋은 자리에서 또 만나요^^

[백곰둥이(강덕수)]

세라양도 수고많았어 매번 이렇게 준비 욜심히해줘서 ㅎ ㅎ

[핑크돼지]

세라엉니덕수빠 고생많으셨어여 수고했어염 토닥토닥

[미소천사[쩡]]

응..삼가할께.ㅋ 진짜 둘 너무 고생많았어~

[스카니아]

아담하고 나랑 무슨 영화 포스터 같다. 일명. 누가 누가 낚시 잘하나? ㅋㅋ

[세 라]

ㅎㅎ과연 승자는..ㅎ

[아담짱]

푸하하!

[백곰둥이(강덕수)]

쩡누나 후기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모든분들 1박2일 즐겁게보내셨음 저두 만족합니다
조만간 한번더 고고씽해여 ㅎ ㅎ
근대 이번에 욧자들이 있어나여 ㅋ ㅋ
전 다사귀고싶은댕
쩡누나도 세라도 현애도 쑥님도 ㅋ ㅋ
아무쪽록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세 라]

너도 고생많았어..이번에도 덕분에 잘놀았어..ㅎ

[미소천사[쩡]]

덕자야 덕분에 잘놀았어.ㅋ ㅋ 다음에 또 부탁해ㅋ

[안전모드]

바보 77오빠들 이쁘게 봐줘서 고맙네..ㅋㅋㅋ 형님들에겐 민페였을텐데 ㅋ 일에 찌들어 살다 간만에 넘넘 즐거운 1박이었어~~ ^^ 담에 또 함께~~ 세라 덕수 박대리 기타등등 다들 고맙고 고생 많았다..ㅋ

[핑크돼지]

ㅋㅋㅋㅋ 저녁에 완취한오빠 아직도 생생해여

[안전모드]

취한거 아니라니깐!! 너 왜그래 자꾸!!! ㅋㅋㅋㅋㅋㅋ

[세 라]

오빠도 고생하셨어여..ㅎㅎ 맨날 외쿡인 노동자 놀이 하시더니..ㅎㅎㅎ
또 함께 해요..ㅎ

[미소천사[쩡]]

취했던건 아닌듯~ㅋㅋ

[I놈I]

멀미만 안해도 물고기 다 내꼰데 ㅋㅋ

[세 라]

오빠 멀미약 드시면 되여.. 그 약 드시면 절대 멀미 안해요.. 담엔 도전 함 하세요..ㅎㅎㅎ

[I놈I]

멀미약 자체가 매스껍고 멍해져ㅋㅋㅋㅋ

[미소천사[쩡]]

오빠 저도 멀미하는데..이 멀미약은 완젼 좋아요. 멀미약 준비할테니 담에 함께해요.^^

[I놈I]

못믿어 ㅋㅋㅋ 일단 배타고 멀미하면 이건 대책이 없어.. 워터파크에서 키미테 안써봤으면 말을 하지마ㅋㅋㅋㅋㅋㅋ

[아담짱]

형 알약도있고 많아요

[비켜주세요[이양준]]

우왕~ 굿 후기^^ 인어공주를 못잡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물고기 엄청 많이 잡았으니 만족^^
근데 난 노래방 내기 족구도 지고...ㅠㅠ 설거지 내기 족구도 지고...ㅠㅠ 담날 볼링도 지고...ㅠㅠ
나 군대 있을땐 안그랬는데...ㅋㅋㅋ

[미소천사[쩡]]

ㅋㅋㅋ 그래 군대랑 사회는 많이 다르니깐.ㅋㅋ 덕분에 우린 즐거웠다는~ 담엔 꼭 예쁘고 착한 인어공주 낚아..^^

[봄을 기다리는 광년]

언니 후기도 잘쓰시는구나~ 그러쿠나!!^-^
담엔 나도 언니한테 배워야즹♥
오빠들도 으마으마 하시당!!!

[안산양진우]

잘 다녀오셧군요~즐감햇습니다

[날으는민영(男)]

후기 이제야 봤다..ㅋ그날 덕자랑 세라군 완전 고생 많았어..
담엔 낚시대 꼭 사서 가야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