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4 (목) 3월의 남쪽 봄꽃 소식이 어떤지 제주도를 찾아 봄비가 내리는 유명 관광지 여행하며
봄꽃 내음을 맡으며 봄꽃에 취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자전거를 타려고 했으나 비 소식에 일정을 변경해서 렌터카로 돌아다녔습니다.
봄소식이 제일 먼저 찾아오는 제주. 뭍에서는 찬바람 씽씽 불어오는 추운 겨울날 이미 제주의 봄은 시작되었을 터. 하지만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제주라 할지라도 바람 센 제주에서 제법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노란 유채꽃이 피어올라야만 비로소 실감할 수 있다.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제주시에서 14㎞ 동쪽에 위치해 있고 시내버스도 자주 운행되어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도민도 즐겨 찾는다.
김녕해수욕장은 총 면적 4만 9000㎡, 백사장 길이 200m, 너비 120m, 평균수심 1~2m로,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23.4㎞ 떨어진 지점에 있다. 크기가 자그마한 백사장에 깔린 부드러운 모래와 푸른빛의 맑은 바닷물은 주위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준다
김녕해변주변에 풍력발전 풍차가 많아서 바다 어디서 찍어도 그림같은 인생샷 가능하며 에메랄드 빛 바다색이 이쁜곳입니다
개나리는 꽃과 수형(樹形)이 매우 아름답고 이른봄에 꽃이 피며, 병충해와 내한성이 강하고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중요한 관상수로서 오래전부터 공원·가정 및 노변에 심어져 왔다. 과실은 한방에서 연교라고 하여 배농(排膿:고름을 짜냄)·해독·살충·임파선염·종기·소염·월경불순·이롱(耳聾:귀가 먹음) 등에 이용되며, 열매껍질의 추출물이나 분해물은 항균작용(抗菌作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른 바다 사이에 우뚝 솟은 성채와 같은 모양, 봉우리 정상에 있는 거대한 사발 모양의 분화구, 그리고 그 위에서 맞이하는 일출의 장관 때문에 성산일출봉은 많은 사람들의 감흥과 탄성을 자아낸다
일출봉에서 우리가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구조는 황갈색 또는 짙은 회색의 응회암층들이 무수히 쌓여 만들어진 층리이다.
섭지코지는 코지(코지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이다.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다
이곳의 유채꽃은 밝은 햇살과 푸른 바다빛과 어울려 그 어느 곳에서보다 더욱 선명하고 고운 빛깔을 띄고 있다. 넓고 평평한 코지언덕 위에는 옛날 봉화불을 지피던 협자연대라는 돌로 만든 봉수대가 세워져 있는데 높이 약 4m, 가로세로 9m의 정방형으로 비교적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서있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노란 유채 꽃밭과 오름의 붉은 흙빛, 그리고 파란하늘빛, 바다빛과 대비되는 또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불러 일으킨다
동백의 일화로는 동백나무 가지로 여자의 볼기를 치거나 동백나무 막대기로 여자의 엉덩이를 치면 그 여자는 남자아이를 잉태할 수 있다는 미신을 낳게 하였는데 이것을 묘장(卯杖) 또는 묘추(卯錐)라 하였다. 그것은 동백이 주술적인 마력이 있는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꽃잎은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한 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원통형으로 길이 5∼7㎝이며, 종자는 타원형으로 길이 12∼13㎜이고 외피가 적색이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安德面) 사계리(沙溪里)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鐘狀火山)이며 높이 395m으로,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하다. 남서쪽 기슭,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山房窟)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다.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山房窟寺)라고도 한다.
해변주변에 풍력발전 풍차가 많아서 바다 어디서 찍어도 그림같은 인생샷 가능하며 에메랄드 빛 바다색이 이쁜곳
형제섬
무인도인 형제섬은 송악산 전망대에서 1.8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형제처럼 마주 보고 있다.길고 큰섬을 본섬, 작은
섬을 옷섬이라 부른다.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으며 옷섬에는 주상절리층이 일품이다. 보는 방향에 따라 3-8개의 섬으로도 보이며 일출과 일몰시의 장관은사진촬영 장소로도 훌륭한 곳이다.
형제봉 사이로 해가.. 걸치는 장면은.. 장관이라 하네요. 아쉽게도 촬영을 목해서 다음 기회로~~~
송악산은 단성 화산(單性火山)이면서 두 개의 분화구를 가지는 이중 화산이다. 제1 분화구는 응회환[tuff cone] 분화구로, 지름이 약 500m, 둘레가 약 1.7㎞이며, 침식이 많이 진전되었다. 제2분화구는 제1 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 둘레가 약 400m, 깊이가 69m로 경사각이 평균 70°에 달하여 거의 수직 경사를 보이고 있다. 총면적 585,982㎡, 둘레 3,115m, 표고 104m, 비고는 99m이다.
오늘도 코로나 감염을 피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화려한 봄바람을 맛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