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을 꿈꾸다가
솔캠으로 턴!
무작정 애마에다..모든 장비를 싣고
토요일 오후1시에 집을 나섰다.
그래도 만만한게 홍천강!
팔봉산유원지에 캠퍼들이 모여있다.
굽이돌아 노일강변으로
들어서는데..ㅎㅎ
고교친구들을 만났다.
벌써 족대로 꺽지.미쿠라지.쏘가리등
물고기를 잡아 다리밑으로 매운탕 끓이러 가는중이었다.
오랜만에 매운탕에 낮술한잔!
친구들은 시내로
나는 내 갈길을...
노일강변에도 낚시꾼과 다슬기잡는사람,
가족과 철렵나온 사람들이 많이 자리잡고
여름을 즐기고 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다시....상류로..
결국은 지나번에 잠시들려 봤던
춘천숲으로...전화하니 두팀 밖에 없다기에
콜!
비맞으며..땀흘리며 싸이트 구축!
데크위라...깨끗하고,비와도 좋고..옆에 사람이있어
무섭지않고 ㅎㅎ 집도 가깝고...
저녁에는 와이프와 두 아들이
고기를 갖고와 다먹고
내일 반찬까지 다 해치우고 갔다.
지금은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내일을 계획한다.
일찍일어나..팔봉산 등산하고 철수해야겠다.
좋다.
다음에는 비박을... 그런데 혼자는 무서워..
2015년06월13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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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후기
비박을 꿈꾸며..춘천숲자연휴양림
파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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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8 18:0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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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랭이 거북이가 배를 드러냈네요 일광욕 중인가봐요...ㅎ
새벽비에 좀 젖어서...
아침햇살에 배를
가끔은 나홀로 지내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해마다..한번쯤!
다음에는 초간단 모드로 움직여 보려 합니다.
한번 가봐야 겠어요 잘 봤습니다.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