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아아...................ㅠ0ㅠ 제바알...."
"내가왜 그런 촌쓰러운걸 사러 같이 가줘야되니-0-++? 어머. 흥이다!"
내이름은 ㅠ_ㅠ 한은비.
현재 막 고등학교를 입학한 새내기 고등학생이다-0-.
지금상황.. 무척이나 궁금하지 ㅠ0ㅠ?
흑.. ㅠ_ ㅠ 나는 지금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때문에
나의 베프 세민이와 늘어지게싸우고있는중이란다. ㅠ0ㅠ
"세민아~ㅠ0 ㅠ 나 그거 정말 많이 사고싶어했단말이야..."
"그것보다 내가 더 이쁜거 사줄테니까-0- 그냥가자!!!!!"
"세민아......흐엉흐엉 ㅠㅠ.........너 같이 안가주면 나 죽어버릴거야ㅠ0ㅠ흐엉흐엉....."
"어머.....너 어쩜 그렇게 심한말을-0-!!"
그러다. 난 협박쟁이였던것이다>_<낄낄.
"정말.....정말 니가 같이 안가준다면.. 난 죽어버릴끄야 ㅠ0ㅠ"
"-_-....알았어알았어..가줌되잖아ㅠ0ㅠ!!!!!!!!!!!!"
* 1
여기는 세민이와 같이 온 악세사리점이다+_+클클....
어디어디...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가어디있나.......
앗!! 저깄다!!+_+
마지막하나남은 내사랑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 >ㅅ<
[ 다다다다 ]
"헉-0-!"
"-_-뭐야.."
이런 젠장할 ㅠ0ㅠ.
나의사랑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를 사고싶어하는 꽃미남도 잇었다니!!!!
"......저..저기요..저 이거 많이 사고싶어했거등요....ㅠ_ ㅠ 양보하심..."
"싫은데-_-?"
"제발.....ㅠ0ㅠ흑.."
그렇다.
꽃미남에게서는 한없이 무너지는 나였다 ㅠ_ ㅠ
하지만.. 그 어느 누구가
눈을 조금가릴듯한 찰랑 거리는 노란색 머리와
렌즈를 낀듯한 파란색눈..
180은족히넘을듯한 키.
피부는 그럭저럭 보통인보다는 하얀피부..
조각같은 턱각선 ;
오른쪽귀에는 피어싱 두개를 뚫고-_-;
왼쪽귀에는 피어싱 한개를 뚧은.....
이런남자를 거부하겠는가.
"나 이거 안사주면 저기 저앞에 처 자빠져있는년이 질질 짜거든? 그니까 니가 양보해라."
나는 그 꽃미남의 말이-_- ; 끝나고
악세사리점 앞에앉아있는 -_ -
아담하고 귀엽지만 -_- 펑펑 울고잇는듯해서 추한듯한 그녀를 바라보았다.
저렇게 서럽게우는 여자는 첨본다-0-..
"그래두요...ㅠㅠ 저도 이거없으면 저렇게울어요....ㅠ0ㅠ흐엉흐엉.."
"그건 내알바아냐. 이건 내가 가져간다. 안녕~"
눈을 깜박 할새에 나의 사랑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는
저 꽃미남의 손에의해 계산대에 올려졌다.
흑........
이런 빌어먹을 ㅠ0ㅠ!!!!!!!!!
* 2
그일후로 3일이나 지났지만...
나는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를 뺏겨버린 충격에
몇일동안 잠을 자지못했다. ㅠ0ㅠ
그리고 .. . 여기는 *학교*
"야야. 은비야-_-; 이제그만할때도되지않았냐?"
"ㅇㅁㅇ[멍]......................."
"내가 더 이쁜거 사줄게. 응-_-;?"
"ㅇㅁㅇ[멍]................"
"쒸파..............=_="
"ㅇㅁㅇ................"
"내가 그거랑 똑같은거사줄게-0-!!!!!!!!!!!!!!!!!!!!"
"뭐.........뭐라 ㅇㅁㅇ........?"
"내가 그.........마...망사스카프인가........그거 똑같은거 사준다고-0-+!!!!!"
"!!!!!!!!!!!"
우아-_ㅠ 역시 너는 내친구야.
근데. .. 나의사랑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는 꽤 찾기 어려울건데=_=.....
"자. 사줄게. 그러니까 멍하게있는거 이제 그만좀해-_-."
"언제!! 언제사줄거야 ㅇㅁㅇ?!"
"몰라쒸파=_=."
"꺅>ㅁ< 세민이짱~"
"쉿해-_-."
으으으으으으...
세민이가 사준대 !! 사준대 !!
아 너무좋아라=_ㅠ
그날나는 되도안되는 공부를 한다고 ( 세민의 협박 )
난리를 떨었었다=_=.
*시내*
"은비야 우리 떡볶이먹으러가자=_=."
"니가살꼬지 ㅇ0ㅇ?"
".........................=_=그래.."
"웅^ㅇ^먹으러가자."
"내가 잘 아는집아는데, 거기갈래?"
"웅^ㅇ^~♪"
나는 세민이를 따라 어느 작은 떡볶이집에들어갔다=_=.
참 아담한 떡볶이집인데=_=학생들이 왜저리도많을꼬.
"학생. 주문하실라우?"
"네.아줌마^-^ 떡볶이2인분이요오~"
"그려그려^ㅇ^"
아줌마와 세민이는 많이 친한듯했다-0-.
아무래도 세민이는 이가게단골인듯하다.
"은비야. 여기 진짜맛있다^ㅇ^?!"
"웅..그래그래-,. - ......."
"여기~ 그 어디더라..... 유현고있잖아~"
"웅-,. -.."
"그있잖아-0-!!!!!아....기억안나.......뭐더라...."
"뭐-,. -...."
"학생. 떡볶이나왔슈^ㅇ^( 벌써나온다-_- )"
"네에~ 잘먹겠습니다아^ㅇ^"
나는 포크를 들고 우적우적먹어댔지만 세민이는
한참 생각하는듯하다가=_=
"아맞다!!!!!! 절세유현!!!!!!"
"절세유현-,. -? 우걱우걱...."
"그래!! 유현고 꽃미남4명!!!!!!!+_+"
"아하..그래-,. -우걱우걱... 그4명이 여기자주온다고?"
"그래+_+!!!!!!"
"우움...구랭-,. -..."
"나 그 4사람 이름 다 아는데, 가르쳐줄까+_+?"
"아니.. 알필요엄썽-,. -......"
"그래...... 그럼 나도 이제 떡볶............어라?!"
흐흐흐흐.... 세민아... 미안해-0-
나는 세민이가 말할동안 떡볶이2인분을 혼자 다먹고말았다>_<!!
그치만.. 너무 맛있는걸....... -_ ㅠ
"세민아.......흐흐흐-0-"
"너혼자 다먹어버림 어뜩케!!!!!!!!!!!!!!ㅠ0ㅠ"
"미안해-0-흐흐흐"
"니가계산해-_-."
"니가 사준다며어ㅠ0ㅠ"
"우씨ㅠ0ㅠ"
"세민아 땡큐베리마취'-^"
"저리치워-_-."
으읔 ㅠ0ㅠ 세민이 너무해...
미안해서 윙크 날린것 뿐인데..
저렇게 싫은티를 내다니 ㅠ0ㅠ
"어라!! 은비야!! 저기봐!! 저기!!!!!"
"웅-0-?"
하고 뒤돌았을땐............-_-
* 3
"으.....은비야.........+_+"
"왜-0-"
"...........절....................절...."
"절뭐-0-"
"절세유현+_+!!!!!!!!!!끄아아아 >_<"
아.. 저 4명이 유현고의 자랑스런-0- 절세유현인가..?
그 4명이 이 떡볶이집으로 들어오자 여자들이 소리를 지르고-0-;; 가관이다.
그나저나.. 참말로 잘생겼네+_+쓰읍..
"커..커헉..으......은비야..나 땡잡았어......."
"구래-0-...."
그나저나.. 저 노란머리....... 어디서 본듯한데-0-.......
"으으...... 너 아직 저 4명애대해서 모르지..... 내가 다 얘기해줄까?"
"그러던지-0-"
"우선 저기.....웃는게 이쁜 남자잇잖아...... 검은머리=_= 한쪽귀에 피어싱한사람.."
"웅-0-"
"저남자는 고2인데.. 이름은 강동민........ 집안은 빵빵+_+"
역시 돈벌레-0-에비 ~ 부정타. 킥킥>_< ( 성격 이상해졌음 )
"그리고 저기 제일 키크고 노란머리있잖아.... 파란눈... 저건 렌즈끼고있는건데... 우리랑 동갑인데다,
집안도 빵빵하고..... 무엇보다.. 여자애들한테 제일 인기가많아... 싸움도잘하고+_+
아참, 이름은 은수민.."
"아아......그래........-0-"
아 저 노란머리.. 진짜 어디서 본거같은데 ㅠ ㅠa
"그리고 저 귀엽게생긴남자있잖아. 모자쓰고있는애. 쟤는 우리랑 동갑이고 웃을때
옅은 보조개가생겨=_=.. 이름은, 유빈..
여자애들은 쟤가 귀엽다고 좋아하지....."
"아하..그렇구나-0-......"
"그리고 마지막으로=_=.. 저기 파란색머리있잖아.. 고2고, 카리스마 존나 많아=_=bb..
이름은..... 뭐더라. 이규민인가....... 싸움 잘한다고들었어."
"아..웅.....구래-0-"
역시 세민이는 꽃미남에 대해서 잘아는거같았다 -0-
그나저나.. 저 노란머리....... 이름이.. 뭐랬더라......
"세민아. 저 노란머리 이름이 뭐라고-0-?"
"은수민."
아..은씨구나.....
"저사람..왠지 낯이익다-0-?"
"바보니-0-? 너 저때 수민이한테 너의사랑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 ( 어느샌가 다 외웠다 )를
뺏겼잖니-0-"
"아-0-!!!!!!!!!"
그렇구나ㅠ0 ㅠ .
나의사랑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를 뺏어간게 은수민이라는 작자구나ㅠ0ㅠ!!!!!!
어쩐지 잘생겼다했는데.. 절세유현이었다니ㅠ0ㅠ.
흑.. ㅠ0ㅠ
"야야. 은비야. 우리수민이 너무 잘생기지않았니+_+ 좀봐봐~"
나는 그냥 은수민이라는 아이를-_- 쳐다보려다가....
눈이 마주쳤다+ㅁ+커헉..
머리가띵하다.. 쓰러질것같다....
역시 나도...
꽃미남 밝힘증이란게있는건가+ㅁ+!!!!!
앗앗.........뭐니+ㅁ+
은수민이라는애가 내앞으로 뚜벅뚜벅 걸어오는게 포착 !!
어느새 은수민은 내앞에서있었다.
"야..................-_-"
*4
"네....네에-0-;;;;;;;?"
"너..나알지........-_-"
"네에 -0-;;;"
"너 연락처좀 조라.......-_-"
"네-0-??????????"
놀랬다=_=;
은수민? 이라는애가 나한테 연락처를 주다니.
오늘 일기장에 새겨야겠다.
'최초로 꽃미남이 나에게 연락처를 물은날!!"
"아씨파-_-...........연락처좀 가르쳐달라고."
"아....네.......어디다가.........."
"씨파-_-종이없어?"
"어..없는데요=_="
"그럼 손바닥에적어.-_-"
"펜이.........ㅠㅠ"
"없다고-_-?"
"네...ㅠㅠ"
"아씨발-0-+!!!!!!"
은수민이라는애는 너무무서운거같다 ㅠㅠ.흑.
"저..저기............-/////////-"<-세민
"뭐.-_-" <-은수민
"나.....펜있는데............"
"그러냐-_-?잘됐네. 그럼 니친구한테 펜좀 빌려주라."
"........시..싫어!!!!"
"뭐-_-++?"
드디어 세민이가 미쳤다 -0-!!!!!!
세민아-0ㅠㅠㅠ 너의 무덤을 파다니...... 왜그래..
"내.......연락처도...적어줄게.....내연락처..받으면.......그러면...펜 빌려줄게....-////////-"
"어-_-."
이러해서 나는 세민이한테 폰을 받아
은수민의 손바닥에 나의 구린 폰번호를 적어줬다.
일기장에 하나 더 적어야겠다 !!
'최초로 꽃미남의 손을 만져봤다+_+'라고...
은수민이 내폰번호를 보고 씨익 웃으며
절세유현이있는곳으로갔다.
그 4명은 쑥덕쑥덕거리더니-_-
나를 쳐다보곤, ,,,,,
은수민이 나에게 지가있는곳으로 오라는 손짓을 보냈다-0-..
혹시............나..날........팰려고ㅠ0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갈까말까고민을 하다가....
은수민의 일그러지는 표정에 나는 그들이있는곳으로갔다.
"왜.....왜^-^;;?"
"츠쪼개지마-_-역겨워."
읔.. 은수민 ㅠㅠ......... 너를 평생 저주하마!!!! ㅠㅠ
"니가 은비야^-^*?"
아......눈부신 꽃미소................+_+
이름이...뭐랬더라.......강..동민?
"야-_-+ 동민이형이 니한테 은비맞냐고 물어보잖아. 씹냐?"
"아..아!응?네........"
"그래..^-^*"
아...하느님......
정말 감사드려요.. 눈물나게 감사드려요...ㅠㅠ
제가 최초로 이런 꽃미남들과 얘기를 나누시도록해주셔서....ㅠㅠ
"은수민. 약속안지키냐?"
동민이오빠( 어느새오빠-0-!! )옆에있던 파란색머리.....
아. 이규민-0-!!!이라는 오빠가 은수민에게 물었다.
"아씨발.......연락처받아냈음됐잖아.."
이싸람들..무슨말하는겨 지금-0-?!
"은비야안녕>0<?나는 유빈이라고한단다>0<"
갑자기 떡볶이를 허겁지게먹고있던애가-0-
나에게 지소개를해주었다.
아.. 얘가 유빈.. 꽤 귀엽네+_+쓰읍..
"^-^*수민아..약속..지켜......."<-동민
"약속지켜라-_-" <-규민
">0<수민자기약속지켜잉♡" <-유빈-0-....;;
"아씨발.......-_-" <-수민
도대체 이사람들.. 날 가지고 무슨얘기를 하는거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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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색동물방울망사스카프 * 1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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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잼있네요!!마니 써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