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숲 캠핑장 본편 들어갑니다.
일본의 장마전 5월날씨는 참 좋아요.
적당한 습도와 기온이 캠핑하기 딱 좋아요.
나중에 사진에도 나오지만 이번 캠핑장은
최상의 프라이빗공간이였습니다.
텐트설치가 끝나고나서
아이들은 가재낚시를 갔고 전 혼자서 대나무DIY타임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가재낚시에 빠져있는동안
대나무로 대나무밥통, 젓가락, 접시(?)등을 만듭니다.
대나무공작도 끝났으니 지금부터 힐링타임 시작됩니다.
대나무밥통을 불위에 올려놓고
슬슬 저녁식사를 시작합니다.
짭짤한것이 맥주가 술술들어가네요.
맥주한캔하며 스웨덴토치멍을 때리고있니
대나무통밥이 완성되었네요.
올시즌 처음갔던 캠핑장에서 팔았던 이름모를 사케도 빨거에요 ㅎㅎ
수산시장에서 공수(?)해온 참치가 메인입니다.
어른이들은 이름모를 사케와 마구로를 즐기고
어린이들은 대나무밥과 마구로를 즐깁니다.
저 참치..
최근에 먹었던 참치중 제일 맛있었어요.
밥더 먹었고 술도 빨고...
아.. 기부니가 좋아요 ㅎㅎ
3탄으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손재주가 대단하셔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죽통주도 마시고 죽통삼겹살인가도 먹은 기억
납니다. 죽통주 한번 시험삼아 만들어 보세요. 거의 맥가이버시네요
보기만 해도 정말 근사합니다
다음엔 죽통주 꼭 해볼게요.
사실 대나무 몇통 잘라왔는데 습기에 다 곰팡이 펴서 버렸어요 ㅠㅠ
아 일본이시군요 ㅠㅠㅠ 갈까했는데 ㅋ
너무 좋아보입니다ᆢ
혹시 일본오시게되면 말씀하세요.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숲속에 바람불때 느낌 진짜 좋은데 부럽네요
죽림풍곡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캠핑장이 저렇게 한산하게 있을수 있는곳이 있군요 저런곳이면 가보고 싶네요
저흰 최대한 한가한곳만 찾아가는데
이곳은 그중에서도 최상의 프라이빗한 캠핑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