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토모나리
서인국 & VIXX (빅스) & 박정아 & 박윤하 - 사랑난로
매년 배달되는 선물 같은 그 날
나완 상관 없었죠
떠들썩 하기만 한 빨간 기념일일 뿐
타이밍 맞춰서 거리 위에 쌓인
새 하얀 그 흰 눈도
혼자 걷는 나의 그림잘
더욱 짙어지게 만들 뿐
(Wish your love)
웃고 있지만 슬퍼 보여, 왠지
(Wish your love)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
어디로 가고 있을까
저 하늘에선 눈이 오는데
고갤 들어 하늘 보면 아무도 없고
온 세상은 눈부시게
불빛들을 반짝이고 있는데
내 맘은 여전히 차가운걸
난 오늘만은 그 누구도 울지 않기를
아프지 않기를
오늘만은 우리 서로 사랑하기를
뜨거운 맘으로
서로 체온이 돼 주기를...
나의 가족과 친구, 소중한 내 사람들
난로 같은 위로가 필요한 이 겨울 밤
(Wish your love)
하루하루가 우린 힘겹지만
(Wish your love)
시린 손을 잡아준다면
조금은 따뜻해질까
저 하늘에선 눈이 오는데
고갤 들어 하늘 보면 아무도 없고
온 세상은 눈부시게
불빛들을 반짝이고 있는데
내 맘은 여전히 차가운걸
차가운 가슴 안에 땔감 나무 넣고
사랑으로 불 지핀 후 산타처럼 HO HO
행복한 하루면 충분하지 한 맘으로
아빠 같은 미소로 달구자 온 세상의 온도
눈을 전부 녹일 듯 한 따스함
오늘의 외로움은 이 눈과 날아가
바이 바이 바이
사람을 사랑하는 오늘 찬 바람마저 따뜻해
내게는 첫 Christmas day처럼, 이젠
할 일이 생긴 것 같아
모두의 맘이 모여 따뜻한 이 밤
Happy Christmas!
내 마음에도 눈이 내려와
하나하나 오래된 상처들을 덮고
까마득히 잊고 있던 오래도록 영원했던 사랑을
아련히 또 기억나게 하고
난 오늘만은 우리 모두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랄게
두 손 가득 우리 서롤 안아주기를
이 밤 가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