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지은 아파들이야 시스템 에어컨이니 뭐니해서 각 방마다 천장에 에어컨이 달려있는 경우도 많지만
10년전 아파트만 해도 안방과 거실에만 에어컨을 달수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방에는 주인 허락없이는 에어컨 설치를 위해 큰 구멍을 뚫기도 어렵기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창문형 에어컨을 샀는데..
솔직히 설치 초반에는 에어컨 때문에 창문이 안닫기고, 소음도 약간 있는 편이어서 이게 에어컨 구실 할까 싶었는데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진 지금은 이거 없으면 정말 죽을뻔했구나 싶을정도 입니다.
무엇보다 전기세가 저렴한데 한달에 많이 써봐야 3~4만원 안쪽으로 나옵니다.
저는 AS를 고려하여 삼성 윈도우핏으로 구매했으며 70만원 안팍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전은 LG'라는 마인드가 항상 있어 지금 구매한다면 LG껄 구매했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4월에 샀는데
그때만해도 LG에서 창문형 에어컨 출시 전이었습니다.)
결론: 소음에 극도로 민감한 분이 아니면 창문형 에어컨 꽤나 쓸만함
단점: 에어컨 설치후에 창문이 완전히 안닫겨 벌레가 들어올수 있어 커튼이 필수적으로 필요함
*삼성 에어컨은 설치후 에어컨이 창문에서 엄청 튀어나오기때문에 외관상 보기가 않좋아 개인적으론 LG꺼 추천
첫댓글 설치가 어렵거나하진 않은가요?
저도 똥손이라 그냥 서비스 불러서 설치했습니다. 설치비는 설치키트 및 기사방문까지 7~8만원정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사용중인데
소음은 일단 좀 심한편입니다. 창문에 유격이 어쩔 수 없이 조금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바람이 심한날 같은 경우에는 소음은 꽤나 있어요. 다만 적은 공간에서 확실한 냉방은 됩니다.
소음은 확실히 있는데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더위에 강한사람이라도 오늘같은 날씨에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하나는 틀어놓을텐데 그 기기들도 아예 소음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제 생각엔 서큘레이터 소음정도랑 비슷하다고 느껴서 크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작년에 둘째 방에 파세코 제품으로 설치해줬는데 저희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떼었다가 다시 설치하는게 좀 귀찮긴해도 시원해서 좋네요
맞아요..9월 중순정도에는 떼야 할거 같은데 매년마다 5월에 달았다가 9월에 떼는것도 사실 일이긴 하죠..
근데 요즘같은 날씨에 에어컨 없으면 후덥지근해서 살수 있을까 싶어서 그거 생각하면 뭐;;
우리집은 각방에 창문이 없어서 ... 써보고 싶긴한데, 후기볼때마다 아쉬워요 ㅎ
창문형도 설치 불가능한 조건들이 있어서 잘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환불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저는 기존에 쓰시던 분들이 남겨줘서 잘쓰고 있습니다..ㅎㅎ
파세코 쓰는데 ,
유투브 보고 설치 10분만에 하고 잘쓰고 있습니다.
소음이 저는 거슬릴 정도도 아니던데요..
암튼 최고인듯
저도 창문형 잘 쓰고 있습니다. 창문형 소음으로는 안죽어도 더위로는 죽을거같아 샀더랬죠
창문형쓸만합니다. 시스템과 창문형덕분에 가정용에어컨설치기사들 죽어나가고있죠. 점점더 많이퍼지지않을까싶습니다.
설치 사진 좀 보여주세요~
가격이부담되서 쿠쿠꺼 쓰고잇는데 소음이조금신경쓰이긴한데 잠못잘정도는아닙니다
저 유닛 후면이 실외기인건가요? 좌우 개폐형 창문에 걸치듯 설치하면 되는 구조인가 보군요. 저희집은 상하 개폐형 창문인데 외부로 직경 10센치 정도되는 호스만 빼주면 되는 에어콘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살까 고민중입니다.
저도 금욜날 설치했는데 진짜 좋네요....시끄럽긴 한데 시원한게 더 좋음.
6월초에 11번가에서 샀는데 연장이 없어서 당근마켓에서 설치도움(3만원) 받고 가동하니 E7 에러떠서 며칠있다 삼성A/S 기사분이 환불처리 해야된다고...이틀있다 삼성수거팀이 또 와서 가져가고...이번제품은 네이버에서 샀는데 첨부터 삼성설치팀(4.5만) 불러서 설치하니 다행이 에러제품 아니더라구요...자가설치 하지말고 기사분 부르세요 교환/반품을 한방에 처리가능합니다.
보름전쯤에 LG꺼 알아봤었는데.. 제 창문 세로 높이가 1cm 모자라서 안되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