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럭키 강하게 키운 어학당 선생님 (언어공부)
갓골드 추천 0 조회 71,424 22.12.24 01:3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2.24 01:39

    첫댓글 이러고나서 다니엘이 독일어 강사 면접 보는 중에 모르고 한국어 써서 짤린 썰도 나오는데 웃기더랔ㅋㅋ
    암튼 나도 영어학원 다닐때 잘 가르치기로 유명한 곳은 확실히 영어로만 대화하고 그랬었던거 같아.. 청담어학원.. ㅅㅂ 애증..ㅍ

  • 22.12.24 01:39

    ㅋㅋㅋ 나도 밀국 처음 갔을때 저렇게 수업함.. 포장이요 < 이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갑자기 나한테 비트코인에 대해 토론을 하라함

  • 22.12.24 01:49

    나 니하오만 알았을 때 중국으로 어학연수 갔었는데 그때 진짜 쌩중국인이 가르쳤었음…그분 한국어 1도 모르고… 그렇게 한달 갔다왔는데 hsk 3급 땀…

  • 22.12.24 01:51

    너무 신기하다 느낌으로 알아들으면서 따라하기 시작하는건가??

  • 22.12.24 03:56

    응 ㅋㅋㅋ 그래서 우스개소리로 언어 실력이 아니라 눈치가 는다고 그래... 한문장에 단어 10개가 있으면 3개정도 알아듣고 무슨 뜻인지 유추하는....

  • 22.12.24 02:02

    인풋은 일단 넣고봐야

  • 나 중국가서 일케배움 ㅋㅋㅋㅋ 그 나라 언어는 그 언어로 배우는거 맞다는거 실감하고 한참 설파하고다녔는디 나도

  • 22.12.24 02:09

    맞아 나 스페인어를 영어로 배워서 스페인어 하려면 머릿속에서 한국어 -> 영어 -> 스페인어 순으로 작문해야됨 ㅠㅠ 그럼 진짜 엄청 느려지고 늘지 않음 ㅠㅠ

  • 22.12.24 10:42

    헐 맞아 ㅜㅜ나 지금 혼자 이렇게 공부중인데 너무 재미없고 진도 안나가..
    영어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모르는 영단어 나오면 또 찾아봐야 되고ㅠㅠㅠㅠ

  • 22.12.25 15:41

    @이모자저모자 나 그래서 포기함 ㅋㅋㅋㅋ 포기했달까 원래도 그냥 재미로 했던건데 재미없어져서 관뒀어….

  • 22.12.24 02:23

    어학당 대부분 저렇게 하지않아..?우리학교 어학당도 교환학생 대상으로 무조건 한국어만 쓴대 강사들 대부분 영어 프리토킹 가능한데 절대 수업시간에 영어로 이해안시킴

  • 마자 그리고 학생들 다국적이라 영어를 다 할 줄 아는 것도 없어! 어떻게 보면 젤 공평해

  • 22.12.24 02:26

    내 친구 어학당 선생님인데 이렇게 수업하더라ㅋㅋㅋ무조건 한국어로만 수업해서 학생들이 자기가 꼭 하고싶은 말은 찾아온대ㅋㅋㅋ

  • 22.12.24 02:32

    나 중국어를 밀국에서 영어로 배웠는데 그래서 중국어하다가 말 안나오면 영어로 하게됨;; 사고가 영어 > 중국어로 밖에 안되서…진짜 저게 맞는것 같음

  • 22.12.24 02:45

    나 일본 처음 갔을 때 일본어 어학원도 그렇게 가르침!

  • 나도 어학연수때 첫 학교가 캠퍼스에 한국인 나 뿐인 학교여서 빨리 배움 에세이나 작문 문법은 좀 딸리고 프리토킹용 생존영어나 다름없긴 한데.. 나중에 들었는데 그 동네 한국인 유학생들은 죄다 주립대랑 4년제 대학에 있는 ESL 다녔다더라고..? 나도 나중에 레벨테스트 치고 나니까 그때부터 대학수업 들으라고 해서 다른 학교로 옮겼는데 거긴 한국애들 많으니까 상대적으로 한국어 쓰는 비중이 많아서 느리게 늘더라.. 학교 옮긴거 좀 후회했음 걍 한국애들 없는 타지역 커뮤니티 컬리지 갈껄

  • 오 맞아 나도 모르게 영어 듣고->한국어로 생각하고->다시 영어로 생각해서 말하는게 아니하 영어->영어니까 나도 모르게 영어로 생각해....그리고 나중엔 무의식중에 그냥 바로 영어로 주문하고 그렇게 되더라 내가 영어 쓰는지도 모르게 걍 나옴ㅋㅋㅋㅋ'ㅋ근데 그 나라에 있을때만 그렇게 되는것 같아

  • 22.12.24 03:37

    나도 걍 들음... 자막 읽으면서 걍 들어... 자주 쓰는 뭔가 단어같은게 들리기 시작함... 억양도 괜히 걍 따라해봄... 공부란 느낌 나면 안됨... 걍 이렇게 하다가 정리된 문장을 듣고싶다? 뉴스 들어... 걍 들어.... 눈치로 뭔지 막 때려맞춰 그럼 어느 순간 귀가 조금씩 트이기 시작함..

  • 22.12.24 03:51

    하 그래도 너무...짜증났어 난ㅜ 독일어 암것도 모르는데 독일어로...ㅔ

  • 22.12.24 04:02

    맞아 일단 못알아들으니까 살려고 공부 열심히하게 되는것도 있고 첨엔 힘들지만 저방법이 확실히 빨리 느는거같아ㅋㅋ

  • 22.12.24 04:06

    나 저래서 프랑스어 포기햇는데 ㅅㅂ ㅋㅋㅋㅋㅋㅋㅋ돌아가면 다시 잘할 수 있을까..?

  • 22.12.24 04:38

    나도 밀국살때 우리지역에 아시아인 5명 막 이래서... 진짜 학교에서 뭔말인지 1도 못알아듣고 과제도 맨날 못해가고ㅠ 개노답중국인유학생같은 인생 살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맥도날드 주문도 못하는데 600페이지짜리 고전문학 읽고 독후감 써오래 막;;
    그래도 강제로 영어만쓰다보니 영어실력 미친듯이 늠
    막판에는 현지인들도 영어실력으로 발랐음 스피킹대회 글쓰기대회 나가서 상 존나타옴

    + 거의 매일 영어로 일기썼는데 이게 진짜 도움된듯... 그리고 트와일라잇 원작 개노답인소감성이라고는 하지만 그러다보니 단어 존나쉬워서 이거 n회독하면서 실력 존나늠ㅠㅋㅋㅋㅋㅋㅋㅋㅋ

  • 22.12.24 04:38

    약간 그 언어 아니면 의사소통 안된다는 절박감이 있어야 빨리 배우는거같아ㅋㅋㅋㅋㅋ

  • 22.12.24 04:49

    나도 독일에서 어학원 다닐 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못 알아듣는데 영어로도 설명 안 해주고 무조건 독일어로 설명해줌.....ㅜㅜㅋㅋㅋㅋ 근데 그래야 빨리 늘더라 1년만에 일상회화 가능해짐

  • 22.12.24 05:06

    제왑이 자막안달아줘서 한글배운 팬생각난다ㅋㅋㅋ

  • 22.12.24 06:55

    ㅋㅋㅋㅋㅋ 나도 어학당 다닐때 냅다 중국어 쓰는데 30% 알아듣고 나머진 흘려듣는데 끝나고나니 실력 개늘어있었음

  • 22.12.24 09:35

    나도 지금 생각하면 어학연수가서(영어권x) 신기한게 진짜 그나라말 하나도 모르는 채로 그냥 a1반 완전 비기너반에 들어갔는데 그 쌤이 냅다 원어로 계속 말하면서 가르쳐줌 근데 그게 사람이니까 온갖 비언어적 표현을 섞어서 어떻게든 이해가 돼 그렇게 배웠음.. a1반 어학쌤들 진짜 대단한 사람들임

  • 22.12.24 12:34

    ㅇㅈ 중국 유학갈 때 hsk4급 들고 갔는데 진심 가자마자 중국어로 토론 수업해서 하나도 못 알아듣고 와 좆됐다 하고 울면서 맨날 숙제하고 다녔는데 반년만에 hsk6급 땄음

  • 마자 ㅋㅋㅋㅋㅋㅋ나 어학당 강산디,,ㅎ 다 저렇게 가르침 ㄱㄴㄷ부터 토픽시험까지 다 한국어로 가르쳐 근데 왜 우리 학생들은 잘 안 느냐~~~~~~

  • 22.12.24 19:13

    나도 대학교 유학생 입학 담당인데 다 한국어로 해 ㅋㅋ

  • 22.12.25 12:53

    진짴ㅋㅋㅋㅋㅋㅋ중국어 학원다닐때 회화반 선생님이랑 손짓발짓하면서 중국어배우던거생각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영어이렇게배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