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살아났어!!!
내일 방문하게 될 녹색 에너지 체험관을 미리 둘러보고 어떤 곳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하엘 : 여기가 어디라고요?
토리 : 녹색 에너지 체험관이래.
유담 : 저 자동차는 뭐지?
하온 : 저기 빨래장도 있다.
성빈 : 전기에요? 전기?
토리 : 우리 일상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들이야.
아이들은 교실과 가정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전기 에너지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이솔 : 에어컨에도 전기가 있어.
하온 ; 전기는 선풍기도 이용할 수 있고! cctv도 이용할 수 있어.
전기 에너지야.
이솔 : 드라이기도 사용해.
하온 : TV도 볼 수 있어.
성빈 : 핸드폰 충전 할 때도 써!
유담 : 패드도!!!!
이솔 : 컴퓨터도 사용해.
하엘 : 우리 엄마가 요리 할 때 냉장고에서 꺼내!
하온 : 세탁기도 빨래 할 때 에너지를 사용해.
그리고 장난감에도 에너지가 있어. 움직이는 장난감 있잖아.
산 : 불을 키고 끌 때에도 에너지가 있어.
성빈 : 그런데 에너지를 많이 쓰면 지구가 뜨거워져.
하온 : 그래서 펭귄이랑 북극곰이 집이 사라져.
하엘 : 얼음이 다 녹아서 없어져.
성빈 : 지구가 아파.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생각해보니 지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생각을 표상해 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성빈 : 종이를 아껴서 에너지를 아끼는 거야.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기를 빼야 해.
이솔 ; 너무 덥지 않을 때는 에어컨이랑 선풍기를 틀지 않고,
에너지를 아껴요.
유하 : 물을 아껴쓸거에요.
그래서 지구를 지켜줄래요.
하온 : 빨래방에서 빨래를 하고 있어.
세탁기도 사용하고 손으로도 빨 수 있어.
단우 : 내가 전기를 아껴서 지구가 살아났어!!!
일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들은 우리를 편하게 하기도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으로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일 다녀올 녹색 에너지 체험관에서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또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하ㅎㅎ 그래서 어제 전기를 많이쓰면 펭귄이죽는다며 불을끄고 다닌거였구나...ㅋㅋㅋㅋㅋ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요. 지나고 보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요.
교육받으면 곧바로 실천하는 우리 단우... 지구 살리겠어요.
문명의 이기에 대표인 전기가 지금은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슬픈 현실을 똑똑하게 풀어가는 친구들에겐 편리함 보다 지구를 생각하는 기특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