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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네 소식을 들고왔습니다.
어찌됐냐면.. 결국 못 고쳤어요.
카톡은 계속 노트북으로 하고 있었는데 이제 밖에 나가면 노트북을 쓸 수 없어서 약속도 잡힌 상태라 급하게 개통되어있던 태블릿의 새로운 네이버 계정을 만들고..
그걸로 카톡 개통해서 급하게 연락 할 사람들꺼만 저장해서 연락 보이스피싱 아니라고 돌려놓고 아침에 일나서 서비스센터를 찾아봤어요.
근데 동네에 원래 가던 서비스센터가 이전을 했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걸어서 30분 거리의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갔습니다.
어이없는건 갔더니 원래 가던 서비스센터로 이전을 한다는거에요. 뭐가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렸다가 서비스 접수했는데..
무상수리기간이 2년인데 벌써 2년이 지나버려서 유상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격을 물어보니 "498000원정도 나올겁니다."라고...
보험이 있어도 당장에 서비스를 맡기면 제가 49만원을 다 결제를 해야하더라고요...ㅠ
그래서 보험 있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제가 돈을 내야한다니까 어쩔 수 없이 핸드폰 수리를 못하고 그대로 들고나왔습니다..
갈때는 고칠 수 있겠지? 하면서 가능성 1퍼에 기능을 두고 빠르게 갔는데 돌아올때는 터덜터덜 걸어왔어요..ㅎㅎ
집애 오는 길에 엄마한테 톡으로 상황 전달하고.. 아빠한테도 집 와서 말씀 드리고.. 급하게 탭에다가 제 휴대폰 유심칩 꽃아가지고 카톡 옮기고 앱 옮기고 그랬네요...
이틀정도 있으면 아버지가 임시로 쓸 폰을 가져오신대서 이틀간은 태블릿으로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ㅎㅎ
플립.. 좋긴 한데 고장나면 이렇게 불편한 존재였네요.. 그렇다고 플립을 포기할 저는 아니지만요 ㅎㅎ
이상 휴대폰의 근황이었슴다 다음 근황은 임시폰의 근황이겠네요~
ps. 태블릿 통화는 오로지 스피커만 가능하다, (유선이어폰 사용불가, 블투는 가능)
카페 게시글
프리토크
망가진 폰의 결말!
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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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
23.02.27 20:3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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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알기로는 Z플립이 2세대까지는 방수처리가 안돼있어서 물에 매우 취약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게다가 무상보증도 끝나니 삼성케어플러스를 가입 안하셨다면, 비싼 디스플레이값을 내야할 수 밖에 없겠죠..
좀 늦었지만 말씀드립니다
ㅠ 그러니까요.. 알아보니 파손만 가입햇더라구요...ㅎ 어차피 폰이 이미 고장난거엿는데 억지로 쓰던거였어서 오히려 좋을지도요!
@휘연 삼케플 파손형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아직 남은 2회를 안쓰셨다면, 다시 가보셔서 가격을 다시 물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기부담금이 평균적으로 14만원정도 나온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