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교대 지하철 교대 방향으로 나오면 되요. 쭉~~~4~500미터..직진하면 오른쪽으로 보여요. 인내심을 가지고 걸어가야해요. 꽤 많이 걷는답니다.
가격대: 곱창 기본이 23000원 가격에 비에 약간 적은듯해요..하지만 맛은 대만족!
메뉴: 곱창, 천엽, 간...
저는 빨간 곱창만 먹어봤었거든요. 양념이 안되어 있는건 왠지 냄새가 날것같고 해서 양념이 아주 많이 떡쳐 있는걸 먹었었는데요. 여긴 양념 없이 하얗게 굽고도 누린내없이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비결은 밑양념도 있겠지만 익히면서 아주머니들이 보여주는 불쑈! 중간쯤 익으면 소주 뿌려가며 불을 붙여서 구워줘요. 기본으로 시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곱창하구요, 막창, 간, 그리고..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여러가지 부위가 같이 나옵니다. 마늘, 양파, 파 감자도 같이 구워먹는데 이것도 정말 별미랍니다. 곱창 기름이 빠지면서 감자에 살짝 배면 정말 고소해요^^ 그리고 사이드로 시키는 간과 천엽도 소주 안주에 아주 끝내줍니다. 친구들이 첨엔 징그럽다고 안먹는데 몇번 먹어보니 아주 맛있다고들 했어요. 여기는 정말 곱창 전문점이에요. 반찬같은건 정말 별로구요(김치정도..겨우 나온것 같아요...)곱창 찍어먹는 소스도 그냥 후추소금입니다. 오로지 곱창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집이에요. 저는 친구랑 둘이 가면 기본 하나 먹고 막창만 하나 더 시켜 먹어요. 막창은 고기같이 쫄깃쫄깃하고 느끼하지도 않아요. 곱창보다는 씹는맛도 더 좋구요. 주변에 곱창집이 여러곳 있는데 거북곱창집에 젤 맛나요. 저는 소주 생각날때 꼭 들르는 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