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음료가 장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이유

[동혁삼촌(서울)]

야쿠르트, 불가리스, 윌 등의 유산균 음료를 장건강을 위해서,

변비 개선을 위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장건강에 해롭고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많이 먹어 장내유익균을 충분히 보충하면

장건강도 좋아지고 변비도 개선된다고 우리는 알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장내유익균이 부족한 상태였다면 일시적인 유산균 음료 섭취가

장건강에 도움이 되고 변비도 개선시킬 수 있겠죠.

그러나 유산균 음료를 꾸준히 장기간 먹는다면 이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장건강은 다양한 장내유익균들 끼리의 균형이 이뤄져야

유익균별로 역할이 적절히 분담이 되면서 장건강이 유지됩니다.

수많은 유익균들은 서로 장내에서 기능과 역할이 다른데,

유산균 음료에는 특정한 유산균 종만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장내유익균 균형이 깨지게 되고 역할의 분담에 문제가 생기면서

장건강이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유산균이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중요한 것은 장내유익균의 적절한 균형입니다.

그래서 유산균 음료는 해로울 수 있는 것이죠.

유산균 음료 제조 방법은 제품마다 다른데,

정상적인 발효를 거쳐서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따로 배양된 유산균종을 탈지분유와 다른 재료와 섞어서 적당히 점도와

질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을 넣어서 빠르게 대량 생산하는 경우도 있고,

설탕이나 감미료, 각종 인공향을 첨가하여서 재료를 섞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죠.

유산균 음료로 구분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정상적인 발효를 천천히 진행한

제품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발효 과정은 시간도 더 걸리고 그 과정을 관리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더 빨리 대량으로 간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따로따로 제조된 원료들과

유산균종을 적절히 섞어서 유산균 발효식품을 흉내 내는 식으로 만드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죠.

발효를 거치지 않고서 적당히 섞인 제품은 식품첨가물이 너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오히려 장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변비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주 재료인 우유나 탈지분유에는 칼슘 성분이 많아서

이것이 체내에서 칼슘과 마그네슘 균형을 깨트리면서 마그네슘 부족을 일으킬 수 있고,

부족한 마그네슘을 보충하기 위해서 대변에서 더 많은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변비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우유도 꾸준히 많은 양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가 칼슘이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체내의 칼슘도 배출시키는 작용이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마그네슘 부족도 유발하기

때문에 성인이면 피해야 좋습니다.

우유를 먹고 나서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우유에 포함된 유당을

소화시키기 위한 효소가 성인의 몸에서는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유당이 분해되지 않고 부패가 되면서 가스가 발생하여 장내에서 이상을

일으키면서 수분의 흡수가 제대로 관리가 안 되어서 설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유산균 음료를 장건강이나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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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보시길, 이 자료는 저자가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서 무료 공개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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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바로 알기 무료 공유 개정 13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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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바로 알기 무료 공유 개정 13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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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닷(부산)]

성분 살펴보면 설탕 덩어리.
그나마 어린이먹는건 나름 좀 적지만 그래도 설탕 덩어리.
식약청에서 함량 줄이라고 권고해서 현재 이 정도.

[동혁삼촌(서울)]

가공음료에 들어가는 당분이 너무 지나치게 많은 것도 문제네요.

[미린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제가 알던 상식과 많은 차이점이 있네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동혁삼촌(서울)]

네, 건강 잘 지키시구요. ^^

[벌꿀뿌(서울)]

가공식품은 안먹이고 싶지만 아이들 입에 즐거워서 힘들어요. 😢 집밥이 최곤데말이죠

[동혁삼촌(서울)]

아이들이 외식을 좋아하는 이유가 기업들이 아이들 입맛에 맞게 가공식품과 외식 조리법을 개발 했기 때문이고
더 많은 가공식품을 먹게 만들기 위해서 아이들이 희생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름진 음식과 육류에 치중하게 만들면서 입맛을 여기에 길들였는데, 이것을 극복하기가 많이 힘들죠.
학교 급식도 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미국도 이미 이런 식으로 가공식품을 학생들이 더 선호하면서
비만의 늪에 빠지고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막아야하는데, 이런 것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더욱 신경을 쓰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켜야 하죠.
어쩔 수 없습니다. 기업들이 아이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그들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려면
부모가 더 신경을 써야 아이들이 망가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몸도마음도쉬엄쉬엄(충남)]

감사합니다.
자연발효한 김치 국물. 발효식초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동혁삼촌(서울)]

발효식초는 조금만 사용해야 도움이 되겠죠.
사실 식초는 초 가공식품입니다.
당분을 알콜발효 시켜서 알콜로 만든 뒤에 초산발효를 시켜서
식초로 만드는데, 이것이 우연하게 발견된 방법이지만,
당분을 고도로 변화시키면서 만들어 낸 식품이 식초이기에
인체에 작용하는 영향이 매우 강하게 특이하게 나타납니다.
식초를 많이 자주 먹으면 이상하게도 손발톱이 얇아지고 뼈가 약해집니다.
이것이 칼슘 성분이 뼈에서 빠져나가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렇게 식초가 칼슘을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뼈가 약해지고 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초는 따로 자주 드실 것이 아니라 맛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음식에 살짝 섞어서
가끔 활용하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식초건강법이라고 다양한 방법, 초콩, 초계란 등의 다양한 섭취법을 알려주지만
매우 위험할 수 있는 방법이죠.
이것도 잘못된 건강 상식에 해당이 됩니다
가끔 음식에 넣어서 먹는 정도로만 드셔야 안전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죠

[몸도마음도쉬엄쉬엄(충남)]

예. 감사합니다.

[코난.카페장(경기)]

제가 만성 장 트러블로 크론병 진단까지 받고 참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요구르트도 만들어서 매일 한두컵씩 퍼먹고 된장가루와 그외 좋다는것들 많이 먹었는데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다행히 지금은 완전히 나았습니다 매일 프로바이오틱스 알약 몇년간 먹으니 완치되더군요
유산균 그냥 먹으면 위에서 다 녹으니 알약형태로 된것으로 먹어야 장까지 도달하고 효과가 있습니다

[동혁삼촌(서울)]

그런 경험이 있으셨군요. 장건강이 정말 중요하죠.
건강 잘 지키시구요. ^^

[뽀르뚜까(동탄)]

설탕과 각종 첨가물이 너무 많이 들어있죠. 99.9% 원유에 유산균만 들어가 있는 제품 드시면 됩니다. 요런거요.

[동혁삼촌(서울)]

장건강에 대하여 더 자세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더군요.
위의 게시글 건강 상식 자료 파일을 다운 받아서 읽어 보시면
더 상세한 내용을 알게 되실 겁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미스테리]

좋은글 감사합니다

[동혁삼촌(서울)]

네, 건강 잘 지키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