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M보리밥집을 며칠전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앞 테이블에서 뭔가 불만이 있으신지 주인분하고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얘기인 즉슨, 셀프로 떠다먹는 야채를 갖다 먹으면서 락스가 튀겨서 아이들 옷이랑 아이들 엄마옷이랑 엉망이 되었더군요..
그 상황을 보는데 식당들이 과연 우리가 먹는 식기들을 과연 안전하게 닦아주나 싶더라구요.. 야채박스(스테인레스통입니다만)
를 락스물이 뚝뚝 떨어지도록 , 손님들이 가져다 먹는 야채박스를 락스를 닦는 다 해도 다시 면행주나 깨끗한 걸로 닦아 줘야하는 거 아닐까요...? 우리가 사용하는 식기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많이 무섭습니다..화장실 청소할 때나 쓰는 락스를 우리가 먹고다니는 것 아닐까 ..걱정입니다. 어제 불만제로에 단무지 사건도 있더니만, 과연 우리아이들에게 뭘 먹어야 할 지 걱정입니다.
첫댓글 식기세척기 세제도 락스보다 더 독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