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1. 마파 두부 요리
간생강, 간돼지고기, 양파, 기타 넣고 싶은 야채,
녹말가루, 두부, 두반장, 고추가루 외에 양념 쪼금...
야채는 왠만하면 양파는 반드시 넣으시고... 기타 냉장고에
있는 야채 그대로 쓰면 됩니다... 젤 좋은 건 파, 당근, 버섯
같은 거겠죠....
두반장은... 수퍼가면 오뚜기에서 수입판매하는 놈이
있더군요... 흠... 그런대로 아주 비싸지도 않고 먹을 만
합니다...
두부는 경험상 오래된 두부일수록 오히려 좋더군요...
집에 쓰다 남은 두부 있으면 그냥 쓰세요....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간 생강을 볶습니다...
향긋한 생강향이 어느정도 진동하면... 돼지고기와 잘게 썰은 양파 기타 등등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어느 정도 재료가 익었다 싶으면... 녹말가루를 물에 푼 것을
넣어서 농도를 맞추고 약간 끓입니다...
그 담에 두반장과 두부를 넣고 볶습니다...
두반장만 넣어도 양념이 되나... 좀 짭니다....
따라서 고추가루, 참기름, 마늘 등으로 보조를 맞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매운맛을 강조하고 싶으면...
고추가루로 조절하세요.... 오뚜기 두반장은 원래 두반장이
그런 건지 몰라도 소금간이 좀 쎄더군요...
이렇게 한소금 끓인 후... 밥에 끼얹어 먹으면...
흠... 두반장의 매콤함 + 생강의 향긋함 + 돼지고기 고소함이
정말 고급스런 맛이 납니다.... 특히 재료만 썰어 놓으면..
요리가 초간편이기 때문에... 바쁜 아침 식사 거리로는
이것 만한게 없는 듯....
그럼 맛있게 한번 시도해 보세요...
2. 이렇게도 수제비를~!!!
아주 깔끔하구 시원하죠. 독특한 맛도 느낄수 있구여.
무엇보다 아주 간단하거든요. 재료비도 별로 안들구여.
순서 : 1-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멸치, 감자를 넣고 끓인다.
2- 밀가루반죽은 오래치대서 쫀득하게 빚어놓는다.(얇게..) .
3- 국물이 우러나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빚어놓은 수제비를 넣는다.
4- 수제비가 익으면 마늘과 소금으로 간을 맛춘다.
5- 불을 끄기 직전에 부추를 송송 썰어넣고 한소끔 끓인다.
6- 이쁜 대접에 내어 맛있게...!!
POINT! - 수제비가 두터우면 맛없어여. 금방 질리구여. 얇게 빚으세여.
다른 야채나 재료를 넣어두 되지만 깔끔한 맛을 위해 위 재료만
넣으셔두 맛있어여. 담백하구여
모든 재료가 너무 푹 익으면 잼없으니까 부추는 맨 나중에 넣어서 상큼한 맛을 느끼면서 드시는것두 아주 좋더라구여.
점심으로 간단히 해드시는것두 좋을것 같네여.
맛있게 해드세여 ^^
3. 초간단 케첩 떡뽁이
매운 떡뽁이 해 먹으려 떡을 사 왔으나,
동생이 굳이 케첩 떡뽁이를 고집해서 초간단~으로 해 뻐렸다.
1.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
센불에 튀기듯이 볶는다.( 떡이 허물을 벗어 팬바닥에 붙여 놓으므로 재빠르게 뽁는다)
2. 떡표면이 바삭~해 졌다 싶으면 ( 다진 마늘이 있길래 1숟가락 넣었다.)
간장 2술에 케첩을 마구마구 뿌려준다.
-->이 때 탈 기미가 보여 난 불을 약하게 줄이고 재빠르게 뒤적여 주었다.
재료가 더 있다면,
햄(소세지), 당근, 양파, 피망(비싸면 풋고추) 를 썰어넣고,
양념장은 미리개서 ( 고추장 간장 케첩 물엿은 약간만,마늘,) 넣어 보끄면 ( 나중에 통깨) 또 다른 맛이 나요~ 맛있죠~ ^^
<--참, 저는 이렇게 볶는 떡뽁이에는 물 첨가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행복~~~ ^^*
4. 간단명료 닭튀김
닭튀김
1. 닭을 소금, 후추, 술, 생강,마늘(각각 간 것)에 버무려 놓는다.
2. 전자렌지에 4분정도(반마리인 경우) 넣었다가 뺀다.(지저분한 국물이 없어지거든요)
3. 녹말가루를 묻힌다.
4. 튀김가루를 냉수에 개어서 묻혀 튀긴다.
* 카레향을 좋아한다면 카레가루를 입혀서 재워둡니다.
5. 쇠고기 덮밥
(재료에 따라서 계란덮밥, 버섯덮밥, 치킨덮밥-이건 특별히 오야꼬 동이라고..합니다...오야(엄마닭)+꼬(아기닭=계란)이라고 해서...^^;..)
가장 베이스가 되는 쇠고기 덮밥을 보면...
들어가는 재료는 쇠고기, 피망, 양파, 가는파, 계란이고...
덮밥국물로는 물한컵(2인분), 혼다시 1/3 ts, 간장 4TS, 미림 4TS,
설탕 2ts이 되겠습니다...
재료는 모두 가늘게 채친 형태로 준비해 주세요.
계란은 1인분에 한개씩 잘 풀어주시고..
레인지 두칸을 다 씁니다 한쪽은 후라이팬, 한쪽은 작은 냄비..
작은 냄비에 물을 한컵 붇고 팔팔 끓입니다.
끓는동안 옆에있는 후라이팬에 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이때 기름을 살짝둘러야 겠죠.
고기가 볶아지면 양파 피망 파를 넣고 볶습니다.
아마 이때쯤 물이 끓겠죠. 끓으면 혼다시 1/3ts을 넣고
파르르 끓을때 까지 기다립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나머지 국물 재료를 다 넣고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프라이팬에 붓습니다.
조금 두면 프라이팬에서도 바글바글 끓겠죠.
그럼 풀어놓은 계란을 프라이팬에 골고루 뿌립니다.
계란이 익으면 국물이 좀 졸아들죠.
그때 미리 퍼놓은 밥에다 얹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그냥 집에서 막는 구운김)을
가위로 잘라서 밥위에 뿌려줍니다.
그다음에 냠냠 먹으면 됩니다..^^;..
5- 재료가 적당히 익어 어우러지면 밥과 참기름을을 넣고 3분정도 더 볶아준다.(먹어보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6- 불을 제일 약하게 줄이고 밥을 고루펴서 밑이 꾸덕하게 눌여가면서 모여앉아 맛있게 떠먹는다.(이요리는 다같이 모여앉아 하면서 먹어야함)
7- 어느정도 눌으면 불을끄고 바닥까정 맛있게 긁어서 먹으면!!!^^
POINT! : 반드시 휴대용 가스렌지를 가운데 두고 요리해가면서 먹는맛이 최고!
후라이팬은 넓고 큰것일수록 좋아요.
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느끼하면..시로...
기호에 따라 김을 잘게 잘라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너무 오래 볶아먹는것보다 하면서 먹는게 맛있어요 ?
정말 독특한 기분으로 맛있게 먹을수 있으실거예요!
맛있게 해드세요!
10. 녹차 수제비
재료부터 먼저 말해야 겠져....
녹차수제비 반죽재료에는 보통 수제비 반죽 만드는 거와 같지만
거기에 녹차부말가루가 더 들어갑니다.
밀가루, 녹차분말, 소금, 물을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육수를 끊이기 위해
멸치국물과 다시마가 필요하지만 없으면 고기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호박과 감자가 필요합니다......
이제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밀가루에 녹차분말을 섞어서 체에 내립니다..
2. 1에 소금을 넣고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하고 비닐이나 젖은 수건에 넣어 글루텐을 형성할수 있도록 합니다.
3.호박은 반달썰기를 하고 감자도 비슷한 크기로 썰면 됩니다.
4.육수를 적당히 만들어서 감자와 소금을 넣고 끊어오르면 수제비 반죽을 떼어 넣습니다.
5.다시 끊어오르면 호박을 넣습니다.(이때 원하시는 분은 계란을 풀어 넣어도 됩니다.
6.다 끊이면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장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여.
간장2큰술,소금,깨소금,고춧가루,참기름,파마늘 다진것,후추를 넣으면 됩니다...
4. 냄비에 기름을 아주 약간 두르고 고기, 당근을 솔솔 볶은후
간장,설탕,청주,파,양파를 넣고 잠깐 끓여줍니다(고기,당근에 간이 배도록)
5. 히떡~뒤집힌 유부를 냄비에 넣고 간이 배도록 휘휘 저어줍니다
(유부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_-)
6. 유부는 유부대로 건져놓고 양념한 고기,채소는 밥에 넣어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7. 유부에 밥을 꾹꾹 넣어줍니다
15. 군침도는 해물파전
어떤 요리든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요리를
할때 꼭 생각하는 부분은요. 요리자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자는 것과 시각적인 부분입니다. 보는것만으로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야~~ ^^
매운음식은 화끈하게 맵게,, 야채는 최대한 신선하게.. 뜨거운 음식은 땀나도록..
재료와 양념은 아끼지않는다... 이런 신념하에.. 오늘도 나름대로의 요리를..또..
순서 :
1- 쪽파는 다듬어 씻어서 준비해놓구 모든 해물들은 깨끗이 물기를 빼놓는다.
2- 해물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넣구 소금,후춧가루, 참기름으로
양념해놓는다.
3- 다른 그릇에 달걀과 물을 넣구 잘 섞은다음 부침가루를 넣고 잘 저어준다.(덩어리지지 않도록) 여기에도 소금간 조금한다.
4-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군다음 쪽파를 부침반죽에 적셔서 뿌리와 잎이 서로 엇갈리게 해서 바닥에 깐다.어느정도 듬성듬성하게..
5- 파사이의 빈공간에 부침반죽을 채워 넣은후 양념한 해물들을 넉넉히 골고루 얹어준다
6- 모양이 잡히면 부침반죽을 조금만 해물위에 골고루 뿌려준다.(달걀을 풀어서 얹으셔도 맛있어요)
7- 밑에 부분이 확실히 익을때까지 지진후 뒤집어 익힌다.
8- 노릇노릇, 가장자리가 바삭거릴정도로 잘 익힌후 먹기좋게 큼직큼직하게 썰어 양념장과 같이 곁들여 드세요
POINT! : 부침이 너무 두텁지 않게 반죽조절을 잘하셔야 해요
밑부분이 충분히 익은뒤 뒤집어야 모양이 망가지지 않아요!
물론 해물은 싱싱 그자체여야 환상적인 맛이 나와요!
맛있게 해드세요! ^^
16. 닭 데리야끼
신문에 소개된 것을 보고 만들어봤는데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었어요.
고대로 따라하진 않고, 조금 변형해서 만들어보았는데..
닭안심을 한 10쪽정도 준비하셔서(백화점식품코너에 가면 정리되어 놓은 것이 있죠)
소금, 후추 조금 뿌리시고 적당량의 우유와 생강즙(조금)에 담가두세요. 이는 닭냄새를 없애기 위함이죠.
다음 셀러리를 길이 5-6센티미터 정도로 준비하고, 양송이 버섯도 적당량을 씻어서 준비해두세요.
닭안심을 꺼내어 주물르거나 밀대로 미는데, 퍽퍽함을 방지하고 쫀득거리라고 하는거죠. 다음 녹말가루를 묻히세요. 묻혀놓으니 소스도 잘 묻고 더 맛있더라고요.
다음, 요리의 핵심인 데리야키소스..설탕, 간장, 미림을 2큰술정도, 정종 반작은술, 생강즙 반큰술을 넣어서 섞어주면 데리야키소스가 됩니다.
녹말가루를 묻힌 안심을 팬에 버터를 녹여서 노릇노릇하게 지져서 꺼내 놓으신 후, 냄비에 소스를 끓여 걸쭉해지면 앞의 닭안심을 넣어서 골고루 묻히세요. 그리고 다시 팬에 구우세요. 너무 새까맣게 하진 마세요.
마지막으로 남은 소스에 셀러리와 버섯을 볶은 후 닭안심옆에 놓아서 내시면 되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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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몇달 살다 군대간 넘이 보내줬네염...엠티 간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