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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속 발전가도에 있는 홍콩 창의산업(Creative Industries) | ||||
작성일 | 2012-09-29 | 작성자 | 김현아 ( hakim@kotra.or.kr ) | ||
국가 | 홍콩 | 무역관 | 홍콩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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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발전가도에 있는 홍콩 창의산업(Creative Industries) - 홍콩은 광범위한 미디어, 예술 등 창의산업 분야에서도 지역 허브 역할 - - 정부의 지속적 투자 및 중국측 수요 증대로 홍콩 창의산업 발전 장밋빛 전망 - 2012-09-29 홍콩무역관 김현아( hakim@kotra.or.kr ) □ 홍콩 창의산업(Creative Industries)의 입지 ○ 홍콩은 미디어와 창의산업(광고, 건축, 예술과 문화, 방송, 디자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영화, 음악, 미디어, 출판 및 멀티미디어 등)의 허브이며 정부의 산업 육성의지와 인근 중국시장의 성장으로 창의산업 분야에 지속적인 기회가 존재 -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허브 및 많은 다국적 기업의 지역 거점으로서의 입지는 홍콩의 창의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창의산업은 홍콩 경제, 산업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해 나가고 있음. ○ 홍콩정부는 2009년 Create Hong Kong을 설립하여 홍콩 창의산업 발전을 주도 중이며 DesignSmart Initiative를 통해 디자이너들과 디자인 서비스 분야 중소업체에 매칭펀드를 지원하고 있음. 또한 3억 홍콩달러(3900만 달러)를 투입하여 순수 창의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와 이벤트 개최를 지원 중임.(www.createhk.gov.hk) - 홍콩 정부의 지원(CreateHK initiative)에 힘입어 창의산업은 홍콩의 강력한 신산업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음. □ 분야별 발전현황 ○ 예술과 문화 - 세계 수준의 미술 경매시장은 홍콩을 세계 3대 미술시장으로 자리잡게 했으며 센트럴(Central), 소호(SoHo), 노호(NoHo), 셩완(Sheung Wan)을 중심으로 아트 갤러리와 예술 지구가 자리 잡음. 홍콩 정부는 서구룡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센트럴 지역 등을 주요 아트 센터로 개발해 홍콩을 세계적인 예술과 문화 도시로 육성시키고자 함. - 홍콩정부는 213억 홍콩달러(약 28억 달러)를 들여 구룡반도 서쪽에 서구룡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를 조성하고 있으며 총 40헥타르 규모 워터프론트 지역에 각종 공연장 및 문화 관련 기관들이 입주 예정임. 1단계(Phase I)는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 - 또한 2014년까지 홍콩섬 센트럴(Central) 지역 Hollywood Road에 갤러리, 전시/공연장 등 건립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 및 아트, 레저 등 중심공간으로 조성 예정인 Central Police Station Compound와 Aberdeen Street 6,100s/m 구역에 디자이너 스튜디오, 창업 지원 및 리테일 공간, 디자인 프로그램 및 이벤트장, 아티스트를 위한 거주지 등으로 조성될 Police Married Quarters(PMQ)를 건립 중 ○ 디자인 & 건축 - 홍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자인 산업(제품 , 인테리어, 패션, 디지털 그래픽 등)을 선도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의 수요에 힘입어 디자인 관리와 컨설팅 서비스도 급속히 성장 중.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건축 분야 수요가 급증하고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홍콩시장에 집중하면서 건축 산업에서도 강점을 가짐. - 상기 언급된 서구룡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1단계(Phase I) 중 "M+"라는 구역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비쥬얼 컬쳐(Visual Culture) 국제 뮤지엄으로 조성되어 디자인, 컨템포러리 아트, 대중문화, 영상 및 건축 등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 ○ 미디어 - 언론의 자유와 홍콩이 제공하는 투자 기회로 인해 TV 방송국, 인쇄 매체 및 뉴스 기관 등 국제 미디어 기업이 밀집해 있음.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 시스템을 자랑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자유로운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고 있음. 2007년부터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도 정부가 많은 투자를 실행 중임. - 미디어 섹터에 필수적인 지적재산권이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보장되어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와 유능한 현지인력이 풍부 - 중문으로 발간되는 퍼블리케이션 및 브로드캐스팅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2009년 기준 20개 이상의 중문 신문과 420개 이상의 중문 정기간행물이 유통되고 있음. 주요 방송국인 TVB는 중국어 프로그램의 최대 제작자이기도 하며 제작물이 30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음. - 홍-중국간 경제긴밀화협정(CEPA)을 활용할 경우 중국과 홍콩기업이 공동 제작한 TV 프로그램은 중국 프로그램과 같이 본토에 유통되고 있으며 홍콩서비스제공업자(Hong Kong Service Supplier) 자격 획득 시 중국 기업과 Joint Venture 등 설립 용이. 홍콩 케이블 사업자는 중국 광동성 지역에서도 서비스 제공 가능 - 중국 본토에서 고품질 및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대한 대중 수요가 급증하면서 홍콩에서의 사업기회도 증가하고 있으며 HDTV, IPTV 등 신시장이 개방되고 있음. ○ 멀티미디어 - 홍콩의 독특한 다문화 유산과 표현의 자유는 창의성을 신장시켰으며, 멀티미디어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제작,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개발 등의 산업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됨. 홍콩 음악, TV프로그램, 영화는 중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만화 산업 또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음. 소셜 미디어, 디지털 통신, 광고 대행사들이 홍콩에서 급속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260여개의 회사가 엔터테인먼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터 애니메이션, 디지털 영상 효과, 영화 산업에서 종사하고 있음. - 인터넷 산업은 홍콩 총 GDP의 5.9%를 기여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지역 허브 역할을 수행 중. 또한 Global Innovation Index Report 세계 2위, 가구당 브로드밴드 평균 접속속도 100% 이상으로 세계 3위, 모바일 보급률 200% 이상, 2.5/3G 모바일 로컬 사용자의 데이타 평균 이용률 508 MB(2011년)을 기록함. - 한편 중국 본토에는 현재 500백만 이상의 인터넷 유저와 900백만 이상의 모바일폰 유저가 있으며 이는 온라인 및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상품 수요 증가를 유도하고 있음. 2011년 기준 중국의 온라인 게임시장 수익률은 32.4% 성장했으며 보바일 게임 역시 전년 대비 87%의 수익이 증가함. 따라서 동 분야에 있어서도 홍콩은 접근성, 문화적 공감 등을 고려 시 이상적인 게이트웨이가 될 수 있음. - 홍콩 자체의 게임 산업 규모 역시 10억 홍콩달러에 이르며, 이중 60%는 1백만명 이상의 유저가 있는 온라인 게임에서 유래함. 이와같이 홍콩은 지역내 완벽한 트레이딩 및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수행 가능 자료원 : Invest Hong Kong, Create Hong Kong 종합 |